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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지역 '마을만들기' 열풍 | ||||||||||||
김녕·세화·동복·평대·송당리 도내·외 공모서 선정 인프라·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들 마을발전 이끌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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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지역 5개 마을이 도내·외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 주민 주체로 마을 발전을 이끌고 있다.
25일 구좌읍에 따르면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김녕리(리장 박윤보)가 선정된데 이어 2012년에는 세화리(리장 김승균)가 안전행정부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김녕리는 오는 2015년까지 정부 지원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농촌마을을 즐길 수 있도록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 등 '바람이 만든 보물마을, 김녕애(愛)권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화리도 국·도비 4억원을 들여 옛 구좌읍청사를 활용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최근 건립, 다문화가족에 대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올해에는 제주도의 예비마을에 평대리(리장 김양윤)와 송당리(리장 김기범), 동복리(리장 정동면)는 제주시의 베스트 특화마을로 각각 선정됐다.
예비마을로 선정된 평대·송당리는 각각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의제발굴, 자원조사,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공동체 형성 기초작업을 추진중이다. 동복리도 글램핑 시설 등 힐링체험 테마파크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 마을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송당리는 예비마을에 이어 커뮤니티 추진 마을로 선정, 사업비 1억1000여만원을 투입해 말을 주제로 한 마로테마관광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선홍 구좌읍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자신감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지역발전 역량이 모아지고 있다"며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훈석 기자 |
첫댓글 다시 가고 싶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