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04년 1월 13일에 원불교 정기 인사로 서산 이현석 교무님과 김서윤 교무님이 우리 포항교당으로 새로 부임하여 오셨습니다.
김서윤 교무님은 원불교 대학원 대학을 갓 졸업하고 오신 새내기 교무님으로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던지 정성스럽게 하고, 무엇이던지 잘 배우면서 살겠다고 각오를 말씀하시는데 너무 이쁘십니다.
서산 이현석 교무님은 원불교 여러 기관에서 오랫동안 일하여 오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교무님은 처음 부임하는 날이지만 교감 교무님으로부터 설교를 부탁 받아 귀한 법문 말씀도 들려주셨습니다. 이현석 교무님은 이제까지 살면서 포항이라는 도시에 관심이 없었다.그런데 발령을 받고 보니 포항에 대한 생각이 마음에 자리 하더라 인연 따라왔다. 전생은 꿈이다. 어제는 잊고 오늘이 중요 하지만 교단에서 지내온 이력들을 말씀하여 주셨고 울릉도 가는 길에 포항을 처음 들렸고 배타는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영일대 팔각정 구경을 하셨고 휴무 1년 하시는 동안 대형운전면허증을 따서 중고 대형버스를 구입하여 복지관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 다닌 일이 있었는데 그 중고 버스가 포항제철 통근 버스였다고 하시며 포항에 대한 인연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종법사님 신년 법문 ''마음을 잘 씁시다'' 라는 법문을 말씀하시면서 실행과 실천을 잘하여야한다 수심결을 보다가 고1때 견성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였고 교전과 경전에서 찾은 것은 이론과 해설적인 것이였다. 마음은 내 마음이다. 내 것을 찾자. 감사하고 잘 돌리고 무아봉공으로 내 생활에 적용하여 생활 가운데서 실천하며 살자 꾸준히 해야겠다 하다가 쉬다가 했던 스스로의 자책을 한다. 자만심을 놓고 무소의뿔 처럼 천천히 꾸준히 정성스럽게 하여야한다. 원불교는 몇 등급이 없다. 하는 근기와 하지 않는 근기가 있을 뿐이다. 교법을 활용하는 것 교법은 쉽다 그러나 실천이 어렵다 쉬지 않고 소 걸음으로 계속하면 진급이 되어진다. 장기면 출생 골프선수 최호성은 남자 캐디였지만 낚시스윙법을 끝없이 자기것으로 만들어 성공한 사람이다. 나름대로 특색을 가지고 내 것으로 꽃을 피우면서 살겠다. 교도님들도 함께 공부하여 천여래만보살이 나오는 포항교당이 되어서면 좋겠다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정성을 담은 꽃다발을 두 분 교무님께 전달하여 드리고 봉공회에서 준비한 떡국으로 맛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