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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앞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 스터디 원들의 이미지 메이킹 진단이 필요할 거라 생각이 들어
글을 써 봅니다.
면접 볼 때 신경 써야 할 외적 요소들을 정리해 보면
1. 헤어스타일
2. 악세서리(손목시계)
3. 넥타이, 벨트, 양말, 구두
4. 자켓
5. 와이셔츠
6. 바지
7. 가방
요 정도가 있겠죠?
이번 글에 다 다루면 좀 지루해지니 나눠서 써 보겠습니다.
우선 1번 헤어스타일부터 얘기를 해 볼게요
우선 면접관으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임원들은 일반적인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보수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은 짧고 시원시원하면서 멋도 좀 부릴 수 있는~
구글에서 이미지를 찾아보니 요런 게 있네요.
우선 공통점은
이마와 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이미지메이킹 이론에 의하면 이마를 보여주는 것은 상대방을 신뢰함을 뜻하고
귀를 보여주는 건 상대방의 말에 경청을 하겠다는 의지를 뜻한다고 합니다.
꼭 그런 의미에서 지켜라! 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이마와 귀를 다 가리는 헤어스타일은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 잘생겼다.
+_+
얼굴은 반칙
이건 정말 최악의 케이스
이런 스타일의 구직자 만나면
면접관들 화냅니다.
내 소중한 구렛나루(?) -
잠시만 놓아주세요. 입사 후 기르든 말든 그건 알아서 하시고
면접 볼 때는 제발 머리카락은 단정하게 갑시다.
여성편 볼까요?
사실 여성 편은 면접 때 딱히 제한되었다기 보다는
Risk를 방지하고자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우선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다양한 직종은 무조건 머리를 묶고
특정 직무에 따라 망으로 남은 머리까지 다 정리해 줘야 할 곳이 있습니다.
(승무원, 뷰티계열, CS, 슈퍼바이저, 식음료(영앙사) 쪽 등)
그 외에는 굳이 망까지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역시 구글을 뒤져보니 이런 이미지가 있네요.
면접관들이 가장 좋아하는 깔끔한 스타일~
만약 이마에 흉이 있거나
올백머리가 안 이쁘다 하는 사람들은
앞 머리 내려도 상관 없습니다
이 정도도 무방한데요, 귀 뒤로 머리 넘겨 주는 센스는 발휘할 것.
다만 이런 경우 면접장에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그 때 한 번 정리해 주는 거야 무방하지만
여성분들이 가진 습관 중에 머리카락을 자꾸 귀 뒤로 넘기거나 내린 머리를 슬어올리는 행동
이게 자꾸 반복되면 면접관들의 시선을 쓸데없이 뺏게 되고
본인 스스로도 뭔가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이 외부에서는 별 것 아닌 걸로 못 마땅하게 비춰질지도 모른다는 Risk가 있으니
헤어스타일은 본인이 자신의 깔끔하고 이쁜 모습을 잘 어필할 수 있게 알아서 하되
불필요한 위험은 사지 말자~ 정도로 하겠습니다.
다만
하단에 있는
뱅스타일 헤어는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정말 답답해 보입니다.
절대 네버 안됨.
면접 때
돈 안들이고 강한 크리티컬을 날릴 수 있는
건
바로 "미소" 입니다.
특히 눈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거 완소 필살기 될 수 있습니다.
하반기 스터디 할 때 사람 좋은 미소 짓는 연습 꼭 많이 많이 하기 바랍니다.
1편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다음엔 복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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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남자는 짧은 머리가..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많은 비율의 보수적 면접관들이 보기엔 단정함이 필요하다는 거^^;; 중요 키워드는 "단정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