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쓰린 속에도 좋을 것 같은
시원한 낙지 연포탕.
재 료
낙지 3마리, 모시조개 약간, 무 한토막, 마늘 1큰술,
애호박 1/2개, 대파 1대, 건표고 2개, 팽이버섯 1/2봉,
두부 1/2모, 홍고추 1개, 청량고추1개, 멸치 육수..
낙지와 두부는 오래 익히면
부드럽지가 않으니
반드시 뒤에 넣고 살짝만 익히세요..
거의 살짝 데치는 정도로 끓이셔야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연포탕을 드실 수 있답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면 청량고추를 좀 많이.. ^*
그럼 요렇게 멋진 연포탕이 완성 된답니다..^^
그럼 얼른 시식을 해봐야 겠지용..ㅎ
야들 야들~~
쫀득 쫀득..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낙지..
역시 살짝 데치듯 끓이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시원한 국물에 버섯이랑 조갯살도 듬뿍 올려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그만 입니다.
보들 보들~~
연한 두부도 건져 먹고..ㅎ
어떠세요..?
보기만해도 속이 확~~
풀리는 것 같지 않으세용..?^*
낙지는 저 칼로리 스테미나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며
빈혈 예방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옛 말에 영양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를 서너마리만 먹이면
거뜬히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만큼 좋다는 얘기겠죠..^^
그러니 몸에 좋은 낙지 많이 많이 드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