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도, 게시판에 "은물" 관련 글을 올릴까 하던 참에 wealth님 글을 접하게 되었네요.
음.. 코로나 사태 딱 터질 즈음, 개인적으로 치과 "대수술"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살점이 갈갈이 찢어진 상태인데, 일반적 가글링 용액-리스테린 류- 은 사용이 꺼려져서,
10여년 전부터 알고있던 MMS를 사용해 봐야하나 고민하던 참 , 남편의 반대가 워낙 극렬해, 대신 집에서 직접 Colloidal Silver Water를 만들어 쓰게 되었어요.
- 결론적으로 말해서, 저와 같이 구강내 문제 - 치주 조직이 선천적으로 취약하다던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갑작스레 치석과 플라크가 엄청 발생하며 아프고 붓는 상태 등 - 를 지닌 분에게 "은물 가글링" 정말 백만번 강추드리고 싶어요 . .
* 만드는 법 :
저는 일단 미국 iherb 등지에서 콜로이달-실버 상품(화장품&세제)을 수년간 써와서 성분에 대한 믿음이 있었구요 보통 집에서 만들어 쓰시는 분들이 은수저나 은봉/은선 따위로 만들던데, 저희 남편에 따르면, 그건 굉장히 위험천만한;; 방법이라 하네요. 저희집은 순은 바Bar 999.99% 인증된 , 골드바 판매하는 업체에서 두개를 구입해서 (두 덩어리에 16만원?)
집에 있던 전기선을 연결해서 간단하게 제조했구요 350ml 유리병에 정수기 물 넣고 (증류수가 더 좋다고 하지만) (한 개엔 (-) 극을 다른 한 개엔 (+)극을 걸어주고 10분간 기다리면 됩니다. (저희는 보통 7~8ppm, 안전하게 10 이하로 사용)
ppm 재는 기구로 수치를 재고 병에 보관하며 양치 후/식후에 여러번 가글했어요.
맛이... 정말 희안하게도 [고로쇠 수액]과 꼭같은데 (살짝 뽀얀 흰색이 감도는 것도 같음)
저는 식후에 양치하는 걸 정말 싫어했어요. 뭔가 소화가 저해되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제가 워낙 화학약품에 민감하다보니 "리스테린" 류에서는 엄청난 독극물 같은 느낌이 저는 느껴지거든요. (사실 리스테린도 가글 후 단 5분 정도만 상쾌하지 바로 세균 증식되어 곧바로 텁텁해지죠.ㅜ)
그런데 은물-가글은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도 입안의 그 말끔한 "맛"이 그대로인 거에요...
그 어떤 자극도 없고, 리스테린 류처럼 입가를 건조하게 만들지도 않아요.
일반 항생제가 5~6 종의 세균을 박멸하는 한편 은용액은 650 종 이상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사멸한다고 되어있던데
다른 효과는 모르겠지만, 가글링으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십여년 전부터 꾸준히 은용액 가글을 해왔다면 이 정도로 치주염이 심해지지는 않았을텐데.. 아쉬움이 ㅜㅜ)
화학적 가글도, 입안의 유익균까지 죽여서 심지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돕는 세균마저도 사라진다고.. ..
원래는 은용액을 (MMS 처럼) 마시라고 하는데, 저는 살짝 우려가 되어서 규칙적으로 마시지는 않고 1주일에 1번 정도 5~60 ML 정도 마셔봤어요. (맛도 완전 고로쇠 ;;)
은용액을 직접 섭취하는 건 은 자체의 순도/물의 순도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이 있고, 불순물 있는 은을 사용할 경우 수십년 후 은착생증-온 몸이 스머프로 변함- 이 발생되어서
일단 저는 가글/미스트 등 외용으로만 주로 사용합니다.
일전에 음식 조리를 하다가, 펄펄 끓는 기름에 발등을 데었는데 은용액 미스트 바로 뿌려주엇더니, 화끈거림조차 없이 바로 치유되었어요.
그리고 왠만한 MIST(화장수) 보다 더 촉촉하고 , 모발을 풍성하게 한다는 글들을 보아서, 두피에도 막 뿌리는데 , 머릿결이 보드랍고 촉촉하게 붕붕 뜨는 느낌.. ^^
구내염이 자주 출몰하거나, 풍치/치주염 있으신 분은 반드시 은용액 가글링하시기를 강추하는 바입니다,
(적어도 가글링에 있어서는 거의 혁신적인데 , 왜 이걸 거의 아무도 사용할 생각을 안 하는 거지? 진짜 의아해짐.. 왜 치과 의사들은 권하지 않는 걸까? 왜 화상이나 피부염 등에 적용한 과학적 논문은 없는 걸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