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처음 방문인 친구네 가족과 우리 식구들 총 7명이 함께한
초가을의 캠핑
서울에서 출발한지 2시간만에
충주에 도착
사과 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사과들을 보고 놀랬다
태풍이 이곳엔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다행
이 넓은 잔디밭에서 우리가 다 사용했다^^ 홍보가 아직 미처 되질않은 이유도 있겠고~ 성수기가 아닌듯 하여
내가 다닌 캠핑장 중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곳 '굿모님 캠핑장' 이었다
사실 우리 신랑이 예약하여 왔는데 칭찬을 안할 수 가 없었고 ㅋㅋ
서울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하여 8시 도착
친구네 코베아 에버랜드 텐트를 구입하여 처음으로 이자리에 2시간만에 집만들고
12시 쯤 칼국수로 점심먹고
주인장님의 관광 코스 조언도 듣고
우리는 충주호로 출발!
충주가 좋은점이 넓은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다는 것.
충주호 유람선
너무 아름 다운 풍경
충주호의 주위 산새가 너무 아름답다.
이날 안개가 좀 끼어 흐리긴 했으나 우린 가까운 1시간 코스로 유람선 간단하게 타고
다시 숙소로 도착
조금 걸어가면 유원지가 있는데 이곳에서 아이들 범퍼카 태워 주고
여긴 한번 돈 내면 2번은 더 태워 준다는거~ 롯데월드가면 좀 타고 내리세요 하는데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추가로 태워주는 서비스 ~좋아좋아
얼마만에 타보는 방방인가 이것도 무료로 태워준다 ^^
삽겹살에 가지구이 환상적인 궁합 냠냠 맛나
본격적으로 캠핑 바베큐를 시작했다.
김치 홍보하신다고 김치도 2봉 무료로 주시고 ㅋㅋ 잘 먹었어요.
아이들폭죽 놀이중
친구네가 장만한 빔프로젝트로 아이들이 영화도 시청하고
정말 즐겁고 행복한 캠핑 이었습니다.
아차 그리고 신랑들 낚시 하러 간다고 해서 주인장님이 안내해주신 낚시터로 갔는데
가는도중 풀이 많이 자랐다고 주인장님께서 손수 깍아 길을 내주셨다는
너무너무 친절하신 주인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는 신랑의 부탁이 있었습니다.
그외 개수대와 샤워실이 좀 멀긴하지만 새로 만든 시설이라 깨끗하게 이용 했습니다.
정말 풍경이 아름다운 캠핑장
넒은 잔디밭이 눈을 맑게 해주는 기분 좋은 캠핑이었어요.
다음에 또 가봐야겠습니다.
어 근데 게시판에서 캠핑장 후기 선택이 없네요 ㅜㅜ
주인장님 글 옮겨주세요.
첫댓글 가족과 함께 하시는 모습 정말 머찌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