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법은 일반적으로 힘을 쓸 때 뱉고 힘을 빼면서 마십니다.
특히 호흡법은 흉곽내 압력과 혈압상승에 많은 관련이 있는데 여기 대전대학교 체육학부 교수님이신 김병완 교수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시 호흡법에 대하여 ......
웨이트트레이닝은 무거운 중량을 다루는 운동이므로 호흡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러 가지 호흡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1회의 반복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힘이 많이 드는 부분에서 숨을 내쉬고, 힘이 덜 드는 부분에서 숨을 들이쉬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팔굽혀펴기는 팔을 굽힐 때 숨을 들이쉬고 팔을 펼 때 숨을 내쉰다. Bench press의 경우에는 Barbell을 몸 쪽으로 내릴 때 숨을 들이쉬고 Barbell을 들어올릴 때 숨을 내쉰다. LAT machine이나 High pulley처럼 몸 쪽으로 당길 때 힘을 쓰는 기구의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호흡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전에는 가슴이 넓어지는 동작에서 숨을 들이쉬거나 호흡을 그냥 편 한대로 하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흉곽의 부피보다는 흉곽 속의 압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운동 중에 절대로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몸에서는 어느 부분의 근육을 수축시키더라도 복직근을 포함한 복부의 근육들은 어느 정도 수축을 하므로 횡격막이 밀려 올라간다. 그러면서 흉곽의 부피가 줄어드는데 만일 이때 숨을 참아서 Glottis가 막힌 상태에서 힘을 쓰게 되는 것을 Valsalva Maneuver라고 하는데 그러면 공기가 폐속에 갇히게 되고 흉곽 속의 압력이 정상보다 150mmHg 이상 올라가므로 그 속으로 지나는 정맥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심장의 우심방으로 혈액이 충분히 돌아갈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뇌를 포함한 온몸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가 없다.
흉곽(thorax)은 흉골, 늑골, 척주, 횡격막에 의하여 만들어진 공간인데, 이 흉곽의 내부와 폐의 외부를 싸고 있는 것이 늑막이다. 만일 근육을 수축시키면서(힘을 많이 쓰면서) 숨을 들이쉰다면 흉곽 내부의 압력은 더욱 높아져서 늑막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겨서 더 위험하다.
BRA'S TALK . 음... 좀 무시무시하게 결론이 나긴 했는데 위에서 나온것처럼 힘쓸때 내쉰다가 요점이구 초보자때부터 버릇들여놓으면 별 큰일(?)은 없을겁니다... 아...너무 무책임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