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여행 2번째..
첫날 오전에 잠시 휴식을 취한후 ,, 여행사 가이드의 안내로 괌 명소 몇곳을 간다.
열대지방 기후답게 비가 오다가 멈추고를 반복 ..
괌은 원주민 -> 스페인식민지 -> 미국식민지 -> 일본2차대전점령 -> 현재 미국땅
대포가 전쟁의 역사를 말해준다 .
태풍이 오면 괌은 피해가 엄청 심하다고 해서 저뒤 건물이 완전 박살났는데, 새로 건축중이라네.
앞엔 목요일날 신혼여행온 커플 . 우리보고 신혼여행 왔냐는데 ,
아직도 신혼냄새가 풍기는가 보다 .
아름다운 바닷가 아흥 또 가보고싶어지네 .
장소를 옮겨 '산타 아구다 요새 '
스페인점령시대에 (333년간) 요새라는데,
밑에 괌의 수도가 있는 아바나지역이 가장 잘 보이는곳이란다.
실제의 전망은 아주 좋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공기는 물론 최고로 상쾌
미녀와 야수 ^^
멀리 우리가 묵고있는 숙소도 보이고 ,
이런곳에서 한 달만 살아봤으면 ..
다시 다른곳으로 이동 .. 저벤 무지 크다. 우리나라는 기름먹는 하마가 될듯 ..
이곳은 기름이 대략 1리터에 천원정도.
넓고 넓은 바다 ..
여기는 괌을 가면 이곳을 안가봤다면 거짓말이라는
사랑의 절벽
정말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지만 , 스페인 점령자가 원주민 아가씨를 맘에 들어 ' 니 내 첩해라 ' 했는데,
이미 결혼을 약속한 원주민 애인이 있었단다.
그래서 점령자는 햇고질하고 둘이 도망갔는데 , 결국엔 쫓겨서 이곳서 서로의 긴머리를 묵고 영원히 함께하자고 하며
뛰어내렸다는 가슴아픈 전설이 ... ㅡ.ㅜ
요긴 그앞의 사랑의 종 ..
같이 치야 행복하다네요 ㅎㅎ
사랑의 절벽 전망대 . 저위는 3달러 내야 올라가는데, 걸어서 1분도 안되는거리에 별 다를거도 없어서 패스~
한국사람 아무도 안올라가고 일본아들은 거의 다 올라가더군요. 한국 아껴서 잘사는 나라되자.
점심시간 다 끝났다 .. 3편에서 계속~
첫댓글 ㅎㅎ 아껴서 잘사는 나라...
그래서 여행도 안가게 되더라구요 ;;
아 가고싶다~
부럽습니다~~ 그래두 시집갈생각은 아직.. 없다는 ㅋㅋ
미녀와 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