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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 2차 해지촌 모니터링.........
*기간:2010.04.24~2010.04.30
(한 품목에 평균 2회이상 2인가족 시식)
*거주지:상해 푸동
*시식인원:남편(40대 중반)--주중출장으로 인해 이번에는 모든 아이템 시식에는 참여하지 못함.
아펠(40대 초반)--요리를 즐겨하고 까다로운 입맛은 아니나 맛에 비교적 민감한 편.
아들(10대 초반)--새로운 음식 먹어보는 걸 좋아하고 지난 1차 모니터링후 보다 적극적인 의사 표현에 임함.
1. 임연수 600g
- 선도:해동후 상태 비교적 신선한 상태 유지함.
- 염도 및 조미상태:별도의 조미 첨가없이...표장지에 적힌데로 조리했을 경우 딱 좋은 상태.
- 손질상태:비교적 깔끔(지느러미를 잘라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여러가지 이유가 있다하시니...패스...^^;)
- 타사 비교 맛:타사 비교는 어렵고...해지촌 고등어와 같이 구워냈더니...(사진위:고등어,사진아래:임연수)
아이는 부드러워서 임연수를 조금 더 선호하는 듯.
- 포장상태:개별 진공포장이라 편리.
각각의 크기 차이는 있지만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음.
*디자인:해지촌의 대표 상품군답게 다른 생선류와 디자인 그룹핑도 잘 되어 있고
제품의 특성이 비쥬얼로 잘 표현되어 구매하기에 용이함.
-각 제품에 대한 주변에서의 평가:해지촌 생선류는 잘 알고있고 때때로 구매도 하는 편...평이 좋음.
-희망가격:35위엔 전후...
-재구매의사:당연히 있음...
2. 진미오징어채 150g
- 150g 포장용기의 양: 3인가족 1회분 기준으로 적당.밑반찬조리시는 3회분으로 적당.
또한 몇g에 얼마면 더 좋게다라는 의견은 ?현 상태 적당함.
- 조미맛:그냥 포장상태에서 꺼내어 먹기에 적당한 밑간.
- 요리하여 먹는 용도:포장만 벗긴 상태로 견과류와 간식으로... 또는 오징어채 볶음용.
- 사드셔본 적이 있는지요? 네..
기존의 반응은?현재 한국마트에서 판매하는 타제품에 비해 포장상태도 좋고 제품도 깔끔하다고 느낌.
- 타사 비교 맛:한국에서 구매해서 먹던 진미채에 비해 약간 딱딱함.
(먹다보면 중간중간 거슬릴 정도로 딱딱한 부분이 있음.
반면 오징어채에 가루류가 많지 않아 뒷맛은 깔끔한 편)
-포장상태--지퍼백이라 편리하고 투명창으로 속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
-제안점--*채 길이가 다소 긴것들이 있음
(18cm짜리도 간혹 나옴.조리시는 잘라 사용하면 되지만...맨입에 먹기에는 불편한 감이 있음)
*중간중간에 섞여 있는 딱딱한 부분들..좀더 부드러우면 좋을 듯.
*보내주신 제품은 프린트위에 스티커가 붙어 괜챦은데
기존에 구입한 제품들은 ...
뒷면 하단 프린트에는 냉장보관..윗쪽 별도 스티커에는 냉동보관으로 이중표시되어 있어 혼란을 줌.
*생산일자가 지퍼부분위에 찍혀 뜯고 나면 없어져서 불편함-->제품 하단에 표시되면 좋을 듯.
*푸동 한국마트에도 판매되면 좋을 듯...
-희망가격:15위엔 .
-재구매의사:있음.
3. 생미역 283g
- 미역의 질감 : 적혀있는 요리법대로 염기를 뺀 후 맨입에도 먹어보고 아주 살짝 데쳐서도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인 제입맛에는 너무 부드럽고 연한 듯.
오랜시간 끓인 미역국보다 부드러운 질감<-종류가 다르지만...^^;
(예전에 먹던 생미역들은 살짝 씹히는 식감이 좋았었는데...조금 아쉬움)
반면 비린맛도 없도 데친 후 색상도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음.
또한 제품이 서로 엉키지도 않고 용도에 따라 잘라 사용하기 좋음.
- 1팩당 소비량 ? 3인가족이 먹기에 많음.
(지퍼백이 있어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 타사 비교 맛:너무 연하여 씹는 식감이 부족
- 포장상태:지퍼백이라 편리하고 요리법도 표기되어 있어 좋음.
*디자인-역시 지난번 미역줄기와 같이 제품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컬러구성이 좋음.
- 재구매의사:좀더 식감이 있는 미역맛을 선호하기에..그닥...;
4. 사각어묵 400g
- 식감 : 탕으로 먹기에는 두께가 얇고 퍼석한 식감이 있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으나...
떡볶이와 같이 볶아먹거나 반찬용으로는 맛있었음.
- 1팩당 소비양 : 2~3회 용으로 적당함.
- 타사 비교및 문제점:동원제품에 비해 표면이나 테두리 컷팅선들이 정돈되어 있지 않고 두께는 조금 얇은 편임.
색상도 좀더 노란 빛이 돌고 동원에 비해 기름기가 많게 느껴짐.
(->요리전 뜨거운 물에 살짝 헹구어 내는데 그때 유분기가 더 있는거 같았어요)
반면..내용물에서는 야채등이 더 들어가 있어 예전 시장에서 사먹던 추억의 덴뿌라(?)느낌이
강함.
해동 후 시식해 본 결과 동원제품에 비해 수분이 부족하고 퍼석한 식감이 있으나 조미료의 맛은
덜한편임.
(->이때는 뜨거운 물에 헹구어 내지 않고 해동만 한 후 바로 먹어봄)
탕으로는 동원이...볶음이나 떡볶이용으로는 해지촌이 더 잘 어울린다고 느껴짐.
특히.해지촌 제품은 볶은 후 더 쫄깃하고 맛있었음.
-포장상태:한번 분량이 아니므로 이곳에도 지퍼백이 있음 좋을 듯.
포장 디자인 전반적으로 괜챦음.
-개선점:*표면의 수분이 부족하여 퍼석거리는 식감이 좀더 보완되던지..
아니면 아예 ~추억의 옛날 부산어묵으로 마케팅하는 것은 어떨런지...
*조리후 표면의 껍질이 일부 벗겨지는 현상이 있음.
-각 제품에 대한 주변에서의 평가 :예전에는 마트에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는데...
요즘 푸동에 없어서 조금 아쉬운 제품.
-희망가격:15위엔~18위엔
-재구매의사:떡볶이나 볶음용으로 있음...
5. 청국장 300g
- 타사 비교:개인적으로 청국장보다는 된장을 선호 하므로 평상시 즐기지 않는 제품임.
(집에서 해먹기 보다는 아주 가끔 식당에서 사먹는 정도..)
예상보다 냄새가 강하지는 않았지만..그래도 꽤 주방에 맴도는 청국장 냄새..^^
- 색상:무난한 일반 청국장 색상.
- 맛: 밥에 비벼먹기 적당한 간이나 청국장 특유의 깊은 맛이 부족하고 텁텁한 느낌이 있음.
- 본인 및 주변분들의 맛 취향 :된장찌개와 달리 청국장은 기호식품에 가깝기 때문에...
청국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깊고 구수한 맛을 선호...냄새가 다소 따르더라도..
반면 선호하지않는 사람은 냄새를 줄이더라도 별 관심 없어 함.
(물론 저야 냄새를 줄이고 깊은 맛이 난다면 좋겠지만...
이건 `식객'의 성찬이도 못하는 요리법(?)이니...^^;)
- 타사 비교 맛:현재 `아씨'제품이 있는데 먹어본 지인의 말로는 나름 만족스러운 맛이라는...
반면..해지촌 청국장은 이곳에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비교가 어렵다는...
- 포장상태:`아씨'제품에 비해 이중포장으로 보다 위생적이나...뜯기가 조금 불편함.
- 희망가격:8위엔
- 재구매의사:아무래도 울가족은 청국장보다는 된장파라서...
6. 고구마당면 283g
- 쫄깃함:오뚜기 당면에 비해 쫄깃함은 떨어짐.
- 색상:기존 오뚜기제품에 비해 건조면 상태의 색상이 진하고 어두운 편이며 요리후에도 좀더 짙은 색상임.
- 풀어지는지 ?특별히 포장에 표기되어있지 않아 일반당면처럼 끓는 물에 6분 정도 삶으니 적당하였음.
- 타사 비교 맛:오뚜기 제품에 비해 쫄깃함은 다소 떨어지나 나름 부드러워 전골용으로 적당.
- 포장상태:적당량(3인기준 2회분량)의 지퍼백 포장에 경쟁력있는 디자인...좋음.
-개선점:*당면특유의 쫄깃함이 좀더 보강되었으면 좋겠음.
*뒷면의 레시피에 가장 맛있는 면을 맛볼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명시 해주면 좋을 듯.
(예...끓는 물에 6분 정도 익혀준 후 찬물에 헹구어 사용하시면 보다 쫄깃한 맛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면의 엉킴은 없으나 현상태에서 반으로 잘라 타브랜드처럼 ...자른 당면형태로 나오면 더 편리할 듯.
-희망가격:15위엔
- 재구매의사:가격경쟁력이 있다면 전골의 사리용도로... 구매의사 있음...
(잡채용도로는 글쎄...요...^^;)
7. 김치손만두 420g
-기존 군만두와 비교시:용도는 다르지만...굳이 비교하면 군만두가 더 자주 먹게되는 제품임.
- 만두속 상태:만두의 크기및 내용물의 양은 만족스러움.
(단, 속내용물이 너무 잘게 다져져서 씹는 즐거움이 반감됨)
- 문제점:찐만두로 조리시 만두피부분이 다소 질긴 감이 있고...
반면 물만두 조리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만두피부분이 퍼지는 단점이 있음.
- 타사 비교 맛:씹히는 식감이 부족하고 매운편이나 김치의 군내및 잡냄새가 없어 뒷맛이 깔끔함.
물만두의 경우 퍼지는 현상이 있으나 터지지 않고 형태고정성이 좋음.
- 포장상태:3인가족 기준 2회분량으로 적당함.
*디자인:전체적으로 레드계열의 컬러를 많이 사용하여 심플하며 매운맛이 강조되어 보임.
좀더 산뜻한 느낌이 나는 대비색상을 1도 정도 추가해주어 눈길을 끌어주는 것도 좋을 듯.
-제안점:*적당한 쫀득함을 유지할 수 있는 만두피의 보강.
*내용물의 크기조정으로 씹히는 식감이 좀더 살아있으면 좋을 듯.
-희망가격:20위엔
-재구매의사:있음
*주변인의 전반적인 의견
-집안일을 맡아서 해주시는 분이 있는 주부의 경우는 해지촌의 존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지만...
그외에 살림하는 주부들은 대부분 한국마트나 city shop에서 보고 구매해본 경험이 있었음.
주로 생선류위주로 구매하고 있었으며...
유부초밥이나 된장류,김등등이 나온다는 사실을 듣고 생각보다 해지촌이라는 회사가 규모도 있고...
믿을만한(?) 회사라고 생각하는 듯.
그리고 무엇보다 지명도 있는 한국제품이나 위생면에서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호함.
*이달의 제안.....
1)각각의 달별로 주된 모니터링 제품의 경우 2~3개 정도 양을 늘려 주위 분들의 의견수렴도 가능케 하는 것이 좋을 듯...
(예를들면..이번 달의 경우 청국장을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의견을 수렴한 후 작성자가 취합해서 같이 올리는 등...)
일반 고객들의 경우 일상적으로 먹는 제품도 단순히..`맛있다'..`별로다'..정도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제품을 주고 의견을 알려달라면 자신만의 조리법으로 조리한 뒤 좀더 자세한 의견을 도출해 낼 수 있고...
더불어 해지촌상품에 대한 `버즈마케팅' 효과도 있을 듯...주부들에게 입소문은 또 다른 광고인 만큼...
(어차피 모니터링용 제품은 1회당 예산안에서 제품을 준비하시니...가능하지 않을까요...?)
2)모듬해물탕,꽃게탕,알탕...
원재료만 손질해서 1회분량으로 포장후 판매되면 좋을거 같아요.
여력이 되시면 양념까지 같이 동봉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제품들도 괜챦을 듯 싶구요.
제가 있는 상해..특히 푸동의 경우 손질된 해산물류를 구하기가 용이하지 않고 게다가 식구수도 많지 않기때문에...
도매시장도 찾게 되질 않네요.
더불어 `날치알'이나 지난번 문의드린 `볶음용잔멸치'도 판매되면 좋을거 같아요.
여하튼 이렇게 2차분 모니터링을 마칩니다.
주말 이사를 치룬터라 냉장고도 텅텅 비어있던 차에 ...
덕분에 풍성한 식단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제 이제품들도 모두 다 없어졌으니 조만간 주문한번 드려야 될거 같아요~~
감사드리고...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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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니 벌써
이사한다고 바빴을텐데 훌륭하게 숙제 다 하셨습니다.
부지럼쟁이
연휴가 끼어서요.
게다가 냉장고가 텅비어...덕분에 과제물들을 빨리 소진(?)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멋진 5월 맞으시구요.산만디올라님~~^^*
대단하세요~~ 저도 이사 정리하고 아이들 챙겨야하고 숙제도 해야하고.. 아~ 정말 바쁘네요..
저도 아직 정리중이예요.
내일까지 정리 완료를 목표로 열심히 열심히..^^;
채선짱님은 아가들이 어려서 더 힘드실 거 같아요.몸살나지 않도록... 넘 무리하지 마시구요.
화이팅!!...채선짱님~~^^*
대단하세용....^^
아니예요.날으는 콩쥐님~~^^;
정말 대단하세요.... 내일 광주출장을 갑니다..광주 호텔에서 하나 하나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근데...연휴인데도 쉬시지도 못하시고...ㅠ.ㅠ;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박수..정말 오랫만에 받아보는 거 같아요.
그치만 박수받을 만한 건 없는데...^^;
그래도 감사합니다.몽랑공주님~~
보여주신 모니터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내용에 대해서 하기와 같이 회신을 드립니다.
1. 진미오징어채 : 딱딱한 부분에 대해서...저희 제품은 수분을 23-24%를 두고 있으며, 표백처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펠님의 말씀대로 건조가 너무 많으면 딱딱하여 먹기가 사실 곤란합니다. 따라서 용이한 건조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몇일전 보내주신 모니터분은 딱딱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약간의 개인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2. 생미역 : 알겠습니다. 생미역의 식감을 높이기 위하여 초사리보다는 약간 늦은 2월 수확분을 사용하도록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기호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그부분은 촌장님께서 잘 판단하셔서 참조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근데 요즈음 무척 바쁘신 거 같아요~~^^;
3. 사각어묵 : 일반적으로 어묵은 탕과 볶음용으로 용도가 다르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소포장은 집에서 볶음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께를 얇게 하였으며, 저희가 식당 식재용으로 사용하는 식당용은 두깨가 좀 두껍습니다. 식당에서는 대부분이 탕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시장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두종류를 같이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요... 주변 처리부분이 잘 되지 않은 부분은 당장 변경은 좀 어렵구요... 공장에서 몰드를 바꿔야 하는데, 좀 기다려 주세요..앞으로 조속히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