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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011년 10월 30일 (일요일)</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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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산행경로</b><br>
신내IC<br>
화양강휴게소<br>
구만동(02:50-05:31)<br>
842봉(06:47)<br>
1004봉(07:15)<br>
응봉(08:12)<br>
1221봉<br>
비박바위(09:09)<br>
암릉절벽(09:42)<br>
능선복귀(10:12)<br>
1369봉(11:05)<br>
주목안부(11:15-11:32)<br>
점심(-12:25)<br>
1241봉(12:33)<br>
1216봉(12:57)<br>
능선갈림길(13:31)<br>
암릉지대(13:50)<br>
990봉(15:05)<br>
암릉전망대(15:19-16:05)<br>
구만동(16:56)<br>
원통<br>
신내동<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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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도상거리</b><br>
12k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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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산행시간</b><br>
11시간 25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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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동행인</b><br>
소석, 덩달이, 캐이, 반장, 피터팬, 지맥따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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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산행기</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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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에서 떠난 일행들을 화양강휴게소에서 만나 이른 아침을 먹고, 구만교로 북천을 건너 오른쪽으로 꺽어 아니오니골을 지나자마자 바로 이동통신탑이 서있는 시멘트임도 앞에서 차를 내린다.<br>
이동통신탑을 지나고 무덤 뒤로 들어 흐릿한 신길을 따라가다 영일정씨묘를 지나 쓰러진 나무들과 가시덤불들을 헤치며 능선으로 붙으니 뚜렸한 족적이 나타난다.<br>
어둠속에 왼쪽의 내려올 능선을 실루엣으로 바라보며 간밤의 비로 젖어있는 나무들을 헤치고 간간이 나타나는 바위지대들을 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숲을 묵묵히 올라간다.<br>
날이 밝으며 모습을 드러내는, 늦가을의 을씨년스럽게 보이는 숲에 서서 막걸리 한모금씩으로 갈증을 달래고 간간이 나타나는 괴목들을 지나 가파른 바위지대들을 계속 넘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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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29.uf.daum.net/image/207430484EAE903A21626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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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 능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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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9.uf.daum.net/image/13729B484EAE903E28225F><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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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목</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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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나있는 족적을 따라 된비알을 치고 842봉으로 올라가면 비구름에 묻혀있는 응봉 정수리가 어슴푸레하게 모습을 보이지만 올때마다 날이 안좋아 아쉬움만 생긴다.<br>
짧은 칼날암릉을 건너고 비안새속에 괴기스럽게 나타나는 거목들을 보다 땀을 흘리며 가파른 능선을 치고 1004봉으로 올라가니 벌목되어 있으며 응봉의 것인 듯 삼각점(설악308/2007재설)이 놓여있다. <br>
다시 가팔라지는 철쭉숲을 한동안 올라 둔덕봉들을 넘고 가느다란 안개비까지 내려오는 숲을 따라 응봉(1208.1m)으로 올라가니 사방이 험준한 바위절벽이라 긴장이 된다.<br>
바로 앞의 안산도 안보이는 날씨를 탓하며 왼쪽 사면으로 암릉들을 돌고 비에 젖어 미끄러운 바위들을 한발한발 딛으며 오른쪽으로 아찔한 절벽을 이루고 있는 날등을 조심스레 통과해 더 높은 1221봉으로 올라간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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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15.uf.daum.net/image/207442484EAE9042228410><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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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 칼날암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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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19.uf.daum.net/image/1478FD484EAE904514488D><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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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봉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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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0.uf.daum.net/image/147A92484EAE9048130AD6><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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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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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1.uf.daum.net/image/1678AE484EAE904C16084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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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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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5.uf.daum.net/image/1569D04C4EAE904F28058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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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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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40.uf.daum.net/image/144C98414EAF61A01E7E3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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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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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4.uf.daum.net/image/14672F4C4EAE905521AB70><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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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봉</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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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구름이 걷히며 모습을 드러내는 주변의 암벽들을 바라보다 정면의 절벽을 피해 왼쪽의 가파른 사면으로 내려가 암릉을 뿌리채 돌아 넘는다.<br>
한동안 암릉을 돌고 비박바위 하나를 지나 내려가면 다시 넘기 힘든 절벽지대가 나타나는데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둘러봐도 통과할 곳이 없다.<br>
상의를 해 왼쪽 아니오니골 방향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 흐릿한 족적들을 만나며 바위지대들을 크게 돌고, 사면을 한동안 따라가다 30여분 걸려 바로 위의 능선으로 붙으니 이제 위험한 암릉은 끝이 난다.<br>
간혹 나타나는 바위지대들을 넘고 무성한 미역줄나무들을 헤치며 봄이면 곰취로 뒤덮힐 두루뭉술한 능선 따라 주능선상의 1369봉으로 오르지만 주위는 여전히 비안개로 오리무중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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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4.uf.daum.net/image/136E344C4EAE90590E81C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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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 암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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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14.uf.daum.net/image/1877B4484EAE903718017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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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박바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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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2.uf.daum.net/image/1772B94C4EAE90CD082C1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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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벽지대</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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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렸한 능선길을 뚝 떨어져 내려가 아름드리 주목 한그루 서있는 공터에서 김치찌개와 라면을 끓여 독한 중국술과 노루궁뎅이술을 겯들여 1시간 가까이 점심을 먹는다.<br>
안부에서 잠깐 1241봉을 오르고 음지골로 하산한다는 두분과 헤어져 북서릉으로 꺽어져 들어가면 잡목들만 빽빽하고 길은 보이지 않는다.<br>
나뭇가지들에 찔리고 뺨을 맞으며 1216봉으로 올라가니 여전히 시야는 트이지 않지만 조금씩 하늘이 맑아지려 해 한가닥 기대감을 갖게 된다.<br>
북동쪽 지능선들을 조심하며 길없는 바위지대들을 휘돌아 안부로 내려서면 앞에 큰 암봉이 길을 막고 서있는데 반갑게도 판피린 빈병 하나가 버려져 있어 위안이 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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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3.uf.daum.net/image/1375324C4EAE90D0026A1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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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 주목 안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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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4.uf.daum.net/image/2066C14C4EAE90D4286A4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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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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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17.uf.daum.net/image/2070C34C4EAE90D90BC5C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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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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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2.uf.daum.net/image/136C684C4EAE90DC1DB85D><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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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에서 바라본 응봉</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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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면으로 우회하다 능선으로 붙으니 날이 맑아지며 내려갈 암릉과 990봉에서 구만교로 이어지는 전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깊게 파인 아니오니골이 모습을 나타내며, 건너편의 울퉁불퉁한 응봉 능선이 멋진 모습을 보인다.<br>
나무들을 잡고 그리 위험하지 않은 암릉들을 내려가다 곳곳의 전망대에서 점차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는 응봉과 매봉산자락을 바라보고 있으면 역시 산은 설악이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br>
곳곳의 기암들과 적송들을 바라보며 군인들의 나무이정표 하나가 버려져 있는 숲을 따라 오른쪽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990봉으로 올라가 마지막 남은 당귀주를 마시며 휴식을 갖는다.<br>
내려갈 구만교와 매봉산이 잘 보이는 전망대들을 지나서 뚝 떨어지며 가파른 지능선을 잘못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트레버스해 북쪽 능선으로 붙으니 아주 뚜렸한 산길이 나타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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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2.uf.daum.net/image/1569D04C4EAE90DF2F6236><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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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 암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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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13.uf.daum.net/image/13041E504EAE90E3257E5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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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오니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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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29.uf.daum.net/image/150E07504EAE90E6136E2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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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봉과 내려갈 능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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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15.uf.daum.net/image/1964C94C4EAE90CA299EA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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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릉에서 바라본 응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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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7.uf.daum.net/image/12750A4C4EAE915508622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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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암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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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7.uf.daum.net/image/1271674C4EAE9158121B1D><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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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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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1.uf.daum.net/image/2070C34C4EAE915C11F2B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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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암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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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2.uf.daum.net/image/1168924C4EAE915F22C176><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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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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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9.uf.daum.net/image/2041DC414EAF619F2BC066><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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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청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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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27.uf.daum.net/image/11672F4C4EAE916328732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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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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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9.uf.daum.net/image/206C8A4C4EAE916621C33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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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봉 내려가며 바라본 내려갈 능선과 매봉산</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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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의 훈련시설과 참호들을 지나고 양식장이 있는 백담사 송어횟집 앞으로 내려가면 구만교는 바로 앞이고 가까운 들머리에는 타고온 승용차들이 보인다.<br>
원통의 유명하다는 황태식당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막바지 단풍인파로 막히는 춘천고속도로를 이리저리 빠져나갔다 들어오며 일찍 서울로 돌아온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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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35.uf.daum.net/image/1875F04C4EAE916A0600C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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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 날머리에서 바라본 구만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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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03.uf.daum.net/image/1476234C4EAE916D057C2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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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머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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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cfile227.uf.daum.net/image/176DCE4C4EAE9151194F69><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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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머리</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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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설악산
아니오니골 좌우능선 (설악 응봉)
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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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1 15:2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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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이날 전부다 오후14시까지는 사진담을게 거의 없었죠..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보면서 생각하니,산행이 즐거웠던 기억만 살아납니다.덕분에 설악을 자주 찾게 되고,여러 어려움을 같이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한 번 뵙고 싶었는데,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하산길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함께 한 산행 즐거웠구여, 산행기를 보며 많이 배웁니다.
자주 보시지요... 반가웠습니다.
킬문님 수고하셨슴다...
산양 배설물이 약이 된다고 하던 말씀에 웃어 보았죠...ㅎㅎ
판피린 빈병 하나.
진짜 이상한데 가다 '사회물건'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