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년 새마을화보(창간호) 수록 사진 내용
72-1
표지 : 새마을
간지 : 새마을 찬가 ‘영광은 우리의 것’ 노산 이은상 지음
1.
아침 해 돋는 동방의 나라
역사는 흘러 반만년 !
여기 비취빛 하늘을 이고
기름진 땅에 터전을 잡고
자손대대로 피의 전통 이어내려
자유 · 평화 · 정의를
생명보다 사랑해 온
이 땅 겨레의 숨소리 발자욱 소리 !
돌아보면 시련과 고난의 역정
능욕과 울분이
파도처럼 박차 오르던
어제의 피 묻은 기억들을
우리는 잊지 않으리
아물지 않은 상처투성이로
조약돌 가시밭 고갯길을
허우적거리며 넘는
오늘의 쓰라림도
우리는 잊지 않으리
그러나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
단념은 안 될 말
그건 자살의 절벽
슬픔과 절망은
낭떠러지에 동댕이친 옛이야기
일어나 의욕의 밑바닥에
불을 붙여라
내일을 향해
절정을 가야한다.
2.
보라 !
이제 우리
오늘과 내일의 분계점에 섰다
한밤과 새벽의 어귀에 섰다
역사의 태산준령
몇 십 구비를 넘어 넘어
이제 우리 여기까지 와 섰다
숱한 고난 짓밟고
어제와 오늘의 징검다리를 건너 왔듯이
내일로 넘어가는 교차로에서
다시 한 번 가쁜 숨을 내 쉰다
이마에 상처 난 붉은 핏자국
석류꽃보다도 화사로운
참음과 극복의 증표 !
한 뼘 가슴속에
북악만한 심장이 뛰지 않느냐
다섯 자 몸뚱이 속에
한강만 한 혈관이 흐르쟎느냐
너와 나 , 가슴마다에 배달의 얼
심장에 더운피가 물결을 친다
역사의 경사지에서 일어나라
천길 절벽에서 솟구쳐 보라
분화구처럼 타오르라
태풍처럼 달려라
밀물처럼 거세라
바다라도 삼켜라
태산이라도 박차라
3.
왜 우리 여기
좁고 어둡고 숨 막히는 골목길
허물어진 흙담 밑
초라한 움막에서 살아야 하나
왜 우리 여기
마비된 양심을 안고
온갖 누습을 아편같이 씹으면서
눈물과 사랑마저 잃어버리고
메마른 땅에서 살아야 하나
태양같이 밝고 바르고
힘차게 거짓 없이 살라하신
옛 조상의 유언을 기억하라
우리가 밟고 선 바로 여기에
그토록 오래 두들기던 문이 열리고
그토록 찾던 신대륙을 발견하리라
나는 알았다
내가 바로 이 땅의 주인인 것을
나는 알았다
꺾을 수 없는 큰 힘이
내게 있는 줄 !
산맥처럼 솟고 꿈틀거리는
해일처럼 치고 넘치는
새 힘을 한가슴 안고
우리가 살아야 할 참 세계를
이 땅 위에 건설하리니
한 들판 타 나가는 불길처럼
아낙도 우리 앞길 막지 못하리
4.
우리에겐 폐허란 낱말이 없다
어제의 황량한 모습 찾을 길 없이
오늘도 우리는
땀을 흘린다
탑을 쌓는다
지구는 조물주의 땀이 엉긴 곳
역사는 인간의 땀이 흐르는 강물
햇빛을 받아 오색영롱한
이마에 흐르는 젊은 땀방울
진주알 보다 값지고
왕관보다도 찬란하구나
땀방울 떨어진 곳에
거룩한 약속이 있다
그것은 꿈도 기적도 아니다
우리 이제
굴욕과 낙망과
위선과 사치를
모조리 불사르고
안일 허영의
때 묻은 면사포를 벗어 버리고
양심과 슬기에 불을 밝혔다
오늘도 우리는
땀을 흘린다
탑을 쌓는다
첨성대처럼 곧게 곧게 올라간다.
5.
해와 달이 두 눈 부릅뜨고
민족의 살길 일러주며
내려다보는 지역에서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산과 들에서
바다와 갯벌에서
어디서나 웃으며 사는
오직 믿을 수 있는
희망과 사랑과 평화의
새 지도를 그려가는 우리들 !
여기 새 인간이 탄생
새 역사의 증언이 있다
여기 남북의 통일
동서의 융화
모든 인간의 가슴 가슴에
막힘이 없는 통로가 있다
새 뜻 새말로 적은
우리들의 새 경전 새 합창
산 넘고 물 건너 울려 퍼지리
새 마을 새 나라
새 아시아 새 세계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일어섰다
고난을 딛고 일어선
이 나라 자손들의 머리 위에
이 시대 인간들의 머리 위에
영광 있으라
영광 있으라
간지
속표지 새마을
새마을노래 3절 박정희 대통령 작사‧작곡
새마을運動 박대통령 휘호(1072년 7월 1일)
박대통령 어록
지금 우리 농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마을운동은 우리 농촌 사회의
새로운 바람이요, 우리 민족 장래에 뻗친 빛나는 서광이다.
박정희 대통령 존영
여백
머리말
차례
1 쪽 새마을운동의 참뜻은 무엇인가
배경사진 : 경남 통영 한산면 비진도
2 쪽 1. 새마을운동은 잘살기 운동이다
배경사진 : 전북 남원 주천면 용담리
3 쪽 2. 새마을운동은 정신 계발 운동이다.
경남 밀양 산외면 남가동 : 근면
전남 광산 서창면 서창리 : 자조
강원 삼척 근덕면 : 협동
4 쪽 3. 새마을운동은 실천하고 행동하는 운동이다.
새마을공동작업 광경
5 쪽 새마을운동의 목적은 무엇인가
배경화면 : 수원 근교의 잘 다듬어진 농장
6 쪽 1.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서(서울특별시 야경)
7 쪽 2. 평화통일의 대업을 위해서(탄탄히 뻗어나간 통일로)
8 쪽 3. 자손만대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
(건강한 어린이들은 내일의 주인공이다)
9 쪽 새마을운동은 어떻게 하여 일어났는가
배경화면 : 경기 파주 월릉면 통일로 변
10 쪽 1.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구상
(박대통령 새마을 방문 주민들과의 대화)
11 쪽 2. 국가 저력의 배양
(1) 자립경제(1‧2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하여)(서울 야경)
12~13 건설
민족의 대동맥 경부 고속도로
육지와 연결된 거제 대교
인천항 건설
포항 신항 개발광경
14~15 1972년 4월에 착공한 서울지하철 1호선 공사
남산 1호 터널
여의도 아파트 단지
영동대교 건설 광경
강변도로(북로) 야경
16~17 전력
춘천댐 전경(1965년 준공 전력생산 57,600kw)
팔당댐 건설 공사 광경
원자력 발전소 건설광경(1976년 준공 예정 600,000kw)
대한전선 전력 케이불 완제품
당인리 서울 화력 발전소 야경
72-2
18~19 정유
울산 정유 공장 전경
각종 기능의 증류탑
석탄(탄광 저탄장과 운반)
중석(대한 중석 상동 광산 전경과 원광석 마광 설비)
20~21 시멘트
충북 단양 한일시멘트 공장 전경
쌍용시멘트 영월공장 전경
비료
진해화학(제4비) 전경
한국비료 울산공장 전경
22~23 제철
1972년 10월3일에 준공된 포항제철 열연공장
포항종합제철 제선공장 용광로 건설 광경
조선
대한 조선공사에서 건조한 다목적 화물선 팬 코리아호
대한 조선공사 조선소 전경
24~25 철도
화차 제작과정
기관차 전량 디젤 화 완료
철도 전철 화 착수
자동차
현대자동차 버스 조립 광경
기아산업 오토바이 조립 광경
GM 코리아 자동차 공장 출고 대기장
26~27 전자 제품
모토롤라 코리아 트랜지스터 생산 광경
텔레비전 제조 광경
금성라디오 조립 포장 광경
합판
성창기업(합판 연산 585백만 평방피트)
수출용 합판 포장 광경
28 섬유
한일봉제 봉제품 가공광경
제일모직의 방적 및 수출용 복지 제작 광경
120만추의 방적시설을 갖춘 제일모직 방적공장
29 수출(‘72 수출 목표 17억 5천만 불. ’71 : 13억5천만 불 달성)
수출 선적 광경
대한무역진흥공사 사옥
1968년 한국 수출 공단에서 개최된 무역박람회 광경
120개 수출 대상국 현황
30~31 (2) 자주국방
바다를 지키는 해군
국군의 날 행사
삼천만의 불침번 팬텀기
파월 백마부대 환송
청룡부대 개선 광경
32~33 (3) 정치‧외교
제7대 대통령 취임
국민의 환호에 답하는 박대통령
정부 종합청사의 모습
나시루딘 말레시아 국왕 방한
34~35 박대통령 내외분 태국 방문
티우 월남 대통령 방한
박대통령 월남 참전 7개국 정상회담 참석(필리핀 마닐라)
박대통령 내외분 미국방문(닉슨 대통령 내외분 영접)
박대통령 내외분 뉴질랜드 방문
36~37 (4) 문예중흥
민속예술단의 공연 광경
5.16 민족상 시상식 광경
금산 위성통신 지구국의 위용
국립 중앙박물관 전경
38~39교육
어린이 회관 전경
의무교육
시청각 교육
교포 학생에 대한 특별 교육
40~41 (5) 윤택한 생활
무더위를 시원하게( 여름 피서장면들)
폭 넓은 사회복지
풍부한 일상 용품
명랑한 가정생활
42~43 3. 농어민의 자신과 의욕
4. 평화통일의 염원(사진 누락)
철마는 달리고 싶다
휴전선 속의 기관차
통일로
441972년 9월13일 서울에서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 본회담
45새마을운동의 내용은 무엇인가
72-3
46~471. 정신계발
배경 화면 : 새마을교육 장면
2. 생활환경 개선
전북 부안 상서면 우덕마을
48~49농로
충남 청양군 청양면 적누리
전북 정읍 북면 남산리 이문 마을
전북 임실 신덕면 금정리
강원 화천 화천면 상리마을
경북 상주 상주읍 외산2리
전남 장성 북하면 중평부락
50~51마을 안길‧담장
경남 밀양 산외면 다원리
충북 보은 외속리면 하계리
경남 동래 장안면 장안리
강원 삼척 삼척읍 남양리
충남 청양 비봉면 관산리
52~53마을 회관
충남 논산 연무읍 동산리
경기 시흥 의왕면 내선2리
충남 부여 부여읍 석목리
경남 밀양 산외면 남가동
전북 완주 용진면 운교리
전북 옥구 나포면 주곡리 외곡마을
54~55마을광장‧공원‧꽃동산
전남 광산 서창면 세하리 동화부락
강원 명주 왕산면 도마2리
충남 금산 추부면 마전5리
경기 김포 월곳면 귀전1리
경남 동래 서생면 대송리
충남 당진 송악면 내도
56~57어린이 놀이터
충남 단양 마포면 어의곡리
전북 정읍 북면 남산리 이문마을
충북 보은 외속리면 하계리
충북 괴산 연풍면 갈금리 대금부락
경기 화성 태안면 능2리
58~59공동목욕탕‧이발소
전남 여천군 화양면 청량리
강원 화천 사내면 사창3리
경기 양주 화도면 묵현리
강원 춘천시 사농1동
전북 전주 덕진동 대지마을
60~61간이 급수시설
충북 음성 음성읍 평곡리
부산 영도 동산동
충남 금산 남일면 덕천리
경남 거창 고제면 수내리
부산 부산진구 금성3동
경북 영일 구룡포읍 강사리
62~63지붕‧주택개량
충북 진천 무백면 도하리 전 후 대비
전남 광산 서창면 서창리 개량주택
전북 익산 삼기면 화초마을 개량 주택
경북 청도 운문면 방음동 전과 후
64~65 부엌개량‧ 메탄가스
경남 의령 가례면 가례리 개량부엌
강원 강릉 박월동 메탄가스
전북 부안 상서면 우덕리 메탄가스 시설
전남 옥구 나포면 원주북마을 공동 취사장
축사개량‧퇴비장
경기 강화 양도면 도장리
전북 임실 신덕면 금정리
충북 제천 송학면 시곡리1구
강원 양양 양양변 하1리 엔시레지 저장시설
66~67공동 빨래터
경북 성주 성주읍 성산리
경기 이천 마장면 장암2리
경북 선산 해평면 낙산리
충북 보은 외속리면 하계리
경기 양주 화도면 묵현리
경기 파주 천현면 직천2리
68~69하수도
전북 익산 여산면 외사마을 전 후 대비
경북 청도 운문면 방음동
전북 정읍 정주읍 농소리 복용마을
선착장
제주 북제주 조천면 북촌리
경기 부천 용유면 덕교리
경남 통영 한산면 비진도
70~71보‧용수로
강원 횡성 안흥면 안흥1리
강원 춘성 서면 서상2리
강원 양구 남면
전남 무안 청계면 화설당 부락
충북 중원 살미면 향산리
충남 대전 용문동
충남 부여 장안면 원문리
72~73교량
전북 김제 금산면 금산리
강원 명주 왕산면 도마2리
강원 춘성 서면 서상1리
경북 선산 옥성면 초곡동
강원 횡성 둔내면 석문2리
경북 청도 운문면 방음동 전과 후
강원 정선 동면 화암리
74~75소하천(석축)
경북 영일 구룡포읍 강사리
경기 부천 소래 신천1리 전과 후
충남 부여 임천면 사동천
경북 청도 운문면 방음동
전북 부안 상서면 우덕마을
전남 곡성 곡성면 죽동부락
76~77 절토‧절개지 미화
경기 파주 광탄면 분수2리 공사 전, 공사 중, 공사 후
경기 소래면 은행2리 공사 전, 공사 중, 공사 후
경기 수원시 구운동 공사 전, 공사 중, 공사 후
78~79사방‧조림
경기 여주군 사방공사 전, 공사 중, 공사 후
경기 화성 비봉면 자안리 계간공사 전, 공사 중, 공사 후
경기 포천 군내면 직두2리 조림광경
경기 가평 가평면 하색리 절개지 정지
전북 옥구 옥산면 외사마을 수벽조성 모습
80~81 마을 전경
제주 제주시 화북 1동
전남 장성 북하면 중평부락
전북 익산 오산면 남전리 북참부락
충남 대덕 진잠면
82~83경기 고양 벽제면 관산2리
충북 보은 외속리면 하계리
경북 예천 감천면 포일동
경남 남해 서면 남상리 염해마을
강원 춘천 사농1동
84~85 3. 소득증대
헬기 농약 항공 방제
국립 성환 목장 한우 방복
전남 나주 문평면 공동 보리밟기
경남 밀양 상동중학교 학생들의 콩밭 가꾸기
86~87 원예
야산 개발 양배추 재배
수출용 츄립 꽃 재배
수익성 높은 샐러리 재배
남부지방 파인애플 온실 재배
성주 수박 단지
비닐하우스 단지
포도재배 단지 확충
88~89 특용작물
대단위 마늘 재배
채소 육묘단지
소득 높은 엽연초 재배
하우스 약초재배
어린이들의 양잠
외화 획득용 인삼재배
90~91부업
제주 한림 금룡동 해녀들
가내 부업으로 하는 보석 가공
비닐제품 가내 부업
해외 수출용 자수 수예품
수출용 인초 제품
전북 남원 대산면 운교리 비닐 우산 제조
92~93 축산
양계, 양돈 유축 농 권장
착유용 젖 산양 사육
양식어업
굴 양식
수출용 김양식과 건조
미역양식
강원 삼척 근덕의 연어 양식
94~95 임산
포풀러 단지
유실수 육묘단지
가공
곶감 건조
제주 귤 선별작업
수출용 양송이 가공
복숭아 통조림 가공공장
96유통
대산리 농협 농산물 집하장
추곡 수매 공판장
농수 공산품 유통을 촉진하는 고속도로
97새마을운동은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충남 당진 송악면 내도 마을 전경
98~991. 새마을운동의 이모저모
새마을 국무회의
전국 교육자 단합대회(1972.3.24)
새마을소득증대 촉진대회(1972.5.18 광주)
100~101 새마을지도자 교육
독농가연수원 지붕개량 실습
독농가연수원 김준 원장 강의
새마을학교
여름 새마을학교
부녀 수강생들의 새마을교육 참여
생활의 합리화 운동
마을금고 푼돈 저축
하교에서 운영하는 부녀 교실
의례 간소화를 위한 합동결혼식
72-4
102~103 새마을 격려( 영부인 육영수 여사)
새마을 합창단(부녀회 합창과 체육대회)
새마을 운동회
새마을 바자회(서울 초등학교 여교사들)
104~105 이동 진료반 활동
새마을 연예대 활동
자연보호(새집 달아주기)
106~107 새마을 수해 복구
영등포구 구로동 수해 복구
서대문구 평창동 수해복구
용산구 원효로 수해복구
서대문구 연희동 수해복구
예비군들의 수해복구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군 중장비
수해복구에 참여 하는 중 고등학생
108~109 새마을 봉사 작업
공무원들의 골목길과 소하천 정비
절개지 공사에 참여한 국영기업체 직원들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군인들과 중장비
하상 정비에 참여한 예비군들
110~111 학생
한해 극복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여학생들의 조기 청소
도로공사에 참여한 대학생들
도로변 미화작업에 참여한 학생들
마을안길 넓히기에 기술지원을 하는 공고생들
112~113 새마을의 모습들(각 시‧도 부락별)
양주군 화도면 묵현리(지도자 하달용 이용주)
114~115 경기 시흥 의왕면 왕곡1리(지도자 김대영, 김균훈, 황찬연)
116~117 경기 이천 이천읍 증포리(지도자 이기성 심종성 박소순)
118~119 강원 평창 평창면 하2리(지도자 방영태 전금수 지상기 방근수)
120~121 강원 원성 문막면 포진리(지도자 채규하 한명애)
122~123 강원 양양 양양면 하일리(지도자 김해수 김남하 박경희 김홍래)
124~125 충북 진천 문백면 도하리(지도자 송석진 한규명 신용진 조정식)
126~127 충북 중원 상모면 안보리 내곡동(지도자 박창언 송옥현 김영수 최광원)
128~129 충북 단양 단양면 북상리(지도자 송대식 박규섭 최순덕 윤경춘)
72-5
130~131 대전시 가양동 더퍼리(지도자 임태규 김홍규)
132~133 충남 금산 추부면 마전5리(지도자 강문성 정국일)
134~135 충남 공주 사곡면 가교2리(지도자 채수평)
136~137 전북 정읍 북면 화해리 조동부락(지도자 한옥동 한백수 유학순)
138~139 전북 무주 무주면 장백리 하장백(지도자 나양채)
140~141 전북 고창 신림면 법지리(지도자 송주영)
142~143 전남 광산 서창면 세하리 동화(지도자 장재만)
144~145 전남 담양 봉산면 유산리 마산(지도자 양재덕 정판임 차삼석)
146~147 전남 화순 남면 절산리 절동(지도자 김영기)
148~149 경북 청도 운문면 방음동(지도자 홍영기 홍의경 홍영대 홍상의)
150~151 경북 칠곡 동명면 남원2리(지도자 이상근 한정웅 허일룡 한호준)
152~153 경북 문경 문경면 각서1리(지도자 김영태 이환복 함북석 이봉남)
154~155 경남 창녕 창영읍 하리(지도자 이경도)
156~157 경남 밀양 산외면 다죽리다원(지도자 손정호 손구헌 손태관 손두수)
158~159 경남 동래 장안면 하장안리(지도자 구득룡 김석관 김석만 김기주)
160~161 제주 북제주 한림읍 협재리(지도자 장두옥)
162~163 제주 남제주 서귀읍 서흥리(지도자 고태희)
164~165 서울특별시 주변환경정리
성북국 번동
동대문구 청량리 2동
성동구 대곡로변
성동구 세곡동 염곡마을
166~167 안길 정리 및 현지개량
동대문구 보문1동
성북구 미아1동
영등포구 신림1동
마포구 아현2동 대현지구 현지 개량
동대문구 중화동 봉화마을
72-6
168~169 경남 동래구 노포동(지도자 김남조)
170~171 부산진구 금곡동 공창부락(지도자 이상범)
172부산시 동구 범일6동(지도자 김영조)
173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지침
174~175 1. 새마을운동은 반드시 생산과 직결되고 소득증대가 결과 되어야 한다.
2. 새마을운동은 농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계도되어야 한다.
3. 새마을운동은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튼튼하고, 야무지게 해야 한다.
4. 새마을운동은 부락에서 무슨 사업부터 해야 되겠느냐 하는
사업 선정을 잘 해야 되겠다.
1) 마을 사람들의 총의에 의해서 사업을 선정해야 한다.
2) 마을의 공동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해야 된다.
3) 마을의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4) 직접이던 간접이던 마을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을 선정해야 된다.
176~177 5. 새마을운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락에
훌륭한 지도자가 있어야 되겠다.
-마을 지도자가 되는 사람은 신망이 두텁고, 또 설득력이 있고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지도자라야만 마을사람들이 따라간다.-
6. 새마을운동에는 부녀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7.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대해서 너무 성급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8. 정부는 부지런하고 자조정신이 왕성하고 협동심이 강한
우수부락을 우선지원 한다.
1789. 새마을운동은 우리민족의 일대 약진 운동이다.
179새마을운동의 미래상
180새마을운동의 미래상
1. 새로운 출발
나는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우리 농민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우리 농촌에 어떠한 어려운 문제가 있는가를 뼈아프게
체험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중책을 맡은 이래 이 나라 농촌을 하루 속히
근대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그동안 우리는 1,2차 5개년 계획기간 중에 농공병진의 깃발아래 우선
공업화를 서두르면서, 동시에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제 우리는 공업의 여력을 농어촌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새로운 단계에 왔다.
1812. 방대한 투자와 치밀한 계획
1971년 한해만도 정부는 농어촌에 약 2천 5백만 원을 투자 했는데,
3차 5개년 계획기간 중에는 투융자를 합해서 작년도 총액의 8배에 가까운
약 2조원이라는 돈을 우리 농촌에 투자하게 된다.
2조원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숫자다.
1971년도 우리 정부 예산이 5천 3백억 원이니까, 정부예산의 약 4배정도
드는 것을 앞으로 5년 동안에 농촌에다 들이는 것이다.
3차 5개년 계획에 있어서는 식량의 자급자족과 농어민 소득증대, 4대강
유역개발, 지역사회 근대화 그리고 국토 종합개발 계획에 따른 개발 사업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게 된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사업이 4대강 유역 개발이다.
이 4대강 유역이라는 것은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등 우리 남한에서는
가장 큰 강을 말하는 것인데, 이 4대강 유역의 면적은 전 국토면적의
약 6할 내지 7할이 되고, 이 유역에 사는 인구가 역시 전 인구의 6할 내지
7할이 된다. 여기에다 앞으로 10년 동안에 약 3천1백억 원의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앞으로 우리 농촌의 근대화를 위해서 수리, 관개, 경지정리,
산림녹화, 공업용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이 다 이루어 졌을 때는 우리 농촌도 거의 근대농촌의
모습이 갖추어져, 어디에 내 놓아도 조금도 손색이 없게 될 것이다.
182~183 3. 소득증대와 환경개선
농업 부문에 있어서 정부가 노리는 정책적인 목표는 두 가지다. 하나는
식량 자급자족을 해야 되겠다는 것과, 또 하나는 농가소득을 급속히
올려야 되겠다는 것이다.
농어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 농산물의 증산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으나, 증산만으로 반드시 소득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증산과 더불어 생산성을 증대하고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농수산물을 식량 위주에서부터 점차로 공업 원료 화 해 나가고, 농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중소기업을 많이 육성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농어민의
소득도 증대되고, 동시에 공업도 발전될 수 있는 것이다.
1968년에 시작한 제1차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부터 착수한 2차 계획에 있어서는 잠업‧ 양송이‧ 굴‧ 백합 등
수출품목과 낙농‧ 육우‧ 채소‧ 과실 등 국내 수요가 크게 늘어날 품목의 단지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이와 아울러 이미 각 지방에 분산, 발전시키고 있는 농수산물 가공처리공장과
연관 중소기업을 계속 육성 시킬 것이며,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기간 도로를 만들어서 생산지와 소비지, 도시와 농촌, 농어민과
도시민이 하나의 경제권 또는 1일 생활권 내에서 자유로이 생산하고 소비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농촌의 보건‧ 위생 시설‧ 지붕개량도 완성해야겠다.
우리 농어촌이 5천년동안 조상 때부터 이어온 이 지붕을 3차5개년
계획에서는 어떻게든지 없애 버리자. 즉 초가집도 없애보자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농어촌의 주택도 개량하자는 것이다. 다음에는 전화 사업으로,
우리 농촌에 보다 많은 전기를 넣어 주자. 그러면 3차 5개년 개발 계획이
끝나는 1976년경에는 대부분의 농어촌에 전기가 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농수산물의 유통 시설을 확충하자, 그렇게 해서 농어촌 근대화를
촉진해 보자는 것이다. 또 농어촌의 도로 확장에 있어서 적어도 40호 내지
50호 정도의 집단 부락에는 트럭이나 버스가 들어 갈만한 길이 나야 되겠다.
우리가 이러한 모든 사업을 새마을운동을 주축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 농촌의 모습과 생활은 그야말로 일신될 것이다.
배경사진 : 근대화된 한국농촌(황금들판 추수)
1844. 새마을의 미래상
3차 5개년 계획이 끝날 무렵, 우리나라는 식량을 완전 자급할 것이다.
경지정리사업도 끝나고, 농어촌에 기계가 들어가서 영농의 기계화가
자동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
마을마다 간이 상수도가 놓여지고, 우리 농가에도 텔레비전, 냉장고 등이
들어가게 될 것이며, 열심히 노력하는 농가는 오토바이나 자가용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된다.
고속도로가 농촌으로 뻗어나가 도시와 농촌의 거리가 좁아지고 도시의
문화가 농촌으로 흘러 들어가 어디까지가 도시인지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도시와 농촌의 격차가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것은 결코 허망한 꿈이 아니다. 이것은 정녕 눈앞에 닥아 온 멋있고
살기 좋은 우리 농어촌의 미래상이다.
나에게는 이것을 이룩할 자신이 있다.
근면 ‧ 자조 ‧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농촌에서나 도시에서나 우리 모두가
한 덩어리로 굳게 단결하여 땀 흘려 일해 나간다면 70년대의 막이 내리기
전에 우리는 반드시 위대한 조국을 건설하는 민족중흥의 꿈을 실현 할 수
있고 또 우리의 후손들에게 영광의 유산을 남겨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배경사진 : 근대화 된 한국 농촌(경지정리 된 여름 평야지대)
185편집을 마치고
186~187 간지
뒷 표지 : 낙농 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