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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민선4기 문동신호가 지난 7월 3일 취임과 함께 4년간의 순항 길에 올랐다. ‘주식회사 군산 마인드’를 통한 ‘50만 국제관광도시 군산건설’을 목표로 본 궤도에 돌입한 군산시정은 새롭게 출발한 만큼 기대감도 다양하게 표출됐다. 이에 올해 경영시정 추진과 새만금-구도심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군산을 인구 50만의 국제관광기업도시로 키우겠다는 포부와 함께 열린 행정을 추진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 열린 복지행정 추진 천연가스 보급 확대와 수질오염 총량제 실시 등으로 맑고 푸른 도시환경 만들기에 노력했으며 농업인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단지 확대 조성, 어업인을 위한 어촌 체험 관광마을 조성 등에 힘썼다. ◇ 국가예산 확보 집중 열악한 시 재정자립도(26%) 극복을 위해 10회에 걸쳐 국무총리실과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를 방문, 새만금방조제 도로높힘 사업비 603억원 등 총 61개 주요사업 3,965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직도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2,200억원 등 11개 지역 현안사업에 총 3,000여억원의 예산지원을 이끌어냈다. ◇ 관광인프라 기반시설 구축 연안도로 개설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옛 한국합판 건물을 철거, 군산IC에서 새만금까지 연계하는 관광벨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과 더불어 민간투자 형식의 비응항이 내년초 준공하게 됐으며 민간항공 운항과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군산선 복선화 사업 등이 기다리고 있다. ◇ 국제∙전국대회 성공 개최 군산 역사상 최초로 국제규모의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화시대 개막을 알렸으며 새만금 마라톤대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철새축제 등은 대표적인 군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는 세계적인 물류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북국제물류박람회가 군산에서 열리게 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2007년을 군산도약의 해로 정하고,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 기업유치 및 경제활성화 ▲ 교육환경 개선 ▲ 관광 인프라 구축 ▲ 복지 및 체육환경 개선 ▲ 비전 실현을 위한 경영 등 5개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기업유치 및 경제활성화 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 1천67억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산단혁신클러스터를 2009년까지 마무리해 산∙학∙연협의체를 구성, 기업들에게 R&D(연구∙개발) 기능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다. 또 군장국가산단내 6필지 49만7,000평을 22필지로 분할, 중소기업들의 입주편의를 도모하며 군산국가산단내 1천45억원을 투자해 추진중인 ‘자동차부품 혁신센터’와 ‘자동차부품 집적화단지’를 내년까지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원강화에 힘쓰며 재래시장은 상품권 발행 등 활성화 대책을 지속 추진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농업인과 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법을 장려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동진벼와 흰찰쌀보리를 브랜드화 하고, 밤호박 등의 대표 농특산물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로개척에 힘쓴다. 수산업분야는 치어방류와 인공어초 투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고군산군도 인근해역 5백헥타에 매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투자, 소규모 바다목장화 사업을 추진한다. ◇ 교육환경 개선 군산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교육인 만큼 낙후된 교육수준을 타개하기 위해 초∙중∙고학생 대상 외국어체험 학습과 조성, 원어민 교사배치, 글로벌 체험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우선 전담조직 보강과 함께 교육발전기금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 관광 인프라 구축 원도심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 잘 보존된 근대문화유산을 이용, 이를 산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원도심권의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며 새만금방조제 완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항 일원에는 3백억원을 투자해 근대역사, 문화전시, 예술공연 등 종합적인 기능을 가진 근대역사문화관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민∙관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활성화 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은 취업지원, 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은 자활∙자립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특히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 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권장, 근로여성을 위한 육아∙보육정책도 지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해 내흥동 금강공원지구 내 2만여평의 부지에 생활체육공원과 축구전용구장 2면을 조성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무엇보다도 내년 5월에 열리는 ‘제16회 금석배 전국 학생축구대회를 비롯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 군산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비전실현을 위한 경영 조직의 전반적인 개편과 체계의 재정비를 통해 행정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혁신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문 시장은 “내년은 공동체로서의 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도 노력해 성공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미래형 도시건설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2년 연속 주거 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아름다운 꽃 도시 조성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희망찬 군산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