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br>
강태공이 낚시하는 심정으로
<br>
경품응모에 나선다.
<br>
<br>
때를 기다리는 심정이
<br>
강태공님과 같으리라...
<br>
<br>
느닷없는 주식악재로
<br>
주식에서는 별 재미를 못보고
<br>
丙戌年 甲午月과 乙未月에
<br>
즐거운 인연이 새롭게 나타날거 같은 희망을 담고
<br>
그동안 이래저래 만나는 사람들과는
<br>
거리를 두다보니 더욱 더 외로운 세월인거 같다.
<br>
<br>
경품 당첨소식이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br>
<br>
다른일로 좋은 일이 안생기다보니
<br>
경품으로라도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인지
<br>
당첨경품도 규모가 다소 커졌고
<br>
이젠 매일매일 많게는 4~5회씩도 택배가 오는 바람에
<br>
오후 7시전에는 누구와 만날 약속도 못한채
<br>
꼼짝없이 자리를 지키는 신세가 되었다.
<br>
<br>
지난 3월부터 월별로 당첨내역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꽤 있다.
<br>
월별로 나의 운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br>
사소한 경품에서도 확연히 비교가 된다.
<br>
<br>
지난 글에서 3월과 4월 당첨내역에 이어
<br>
<br>
5월에는
<br>
<br>
★SK 문화상품권 3만원
<br>
★종가집 문화상품권 2만원
<br>
★놀부 무료식사권 1만원
<br>
★뚜레주르 1만원권
<br>
★처음처럼 소주 1박스
<br>
★농심 짜파게티 1박스
<br>
★투니스 과자 1박스
<br>
★영화예매권 10매
<br>
★중앙선관위 외국어 번역권
<br>
★화장품 샘플 등
<br>
★월드컵 T셔츠 6벌
<br>
<br>
6월에는
<br>
<br>
★덕수궁 문화상품권 1만원
<br>
★맘스페이스 무료통화권 1만원
<br>
★서울우유 치즈 선물세트 1박스
<br>
★서울우유 꽃바구니 1개
<br>
★샘표간장 프리미엄세트 1박스
<br>
★투어비스 OK캐쉬백 1만포인트
<br>
★농심 신라면 1박스
<br>
★농심 무파마 1박스
<br>
★농심 자갈치 1박스
<br>
★G마켓 공구세트
<br>
★베네통 티셔츠 1벌
<br>
★보해, G마켓,현대차 월드컵 티셔츠 각 1벌씩
<br>
<br>
화장품은 젝시인러브 올나잇솔루션 정품, 영진약품 에센스마스크,아로마 샘플,
<br>
리케어 샘플, 오르버스 샘플,이지함 샘플,진생싸이언스 샘플, DHC샘플,
<br>
동성제약 리케아 샘플, 참토원 샘플 등
<br>
<br>
기타 태양계 브로마이드, 한자샘플, 한글 영어 샘플,기탄 지도,베르톨리 앞치마,
<br>
롯데백화점 그릇용기, 이제주몰 탁상메모지,충주몰 생녹용젤리 콩엿,G마켓 CJ다이어트티,
<br>
여인닷컴 컵라면 1박스,한수원 응원세트, 리트머스 막대풍선,롯데 휴대폰 액정클리너,
<br>
샘표 10분 휴대폰 무료통화권, 세탁용품 등...
<br>
<br>
7월에는(양력 6월말에 당첨되고 7월에 경품 받은거 포함)
<br>
<br>
★중앙선관위 삼성전자 미니켓 포토 44만원상당(6월21일 당첨소식, 7월14일 경품도착)
<br>
★롯데닷컴 테팔 무선주전자 6만원상당
<br>
★SK 5만원 상품권
<br>
★현대 마르쉐 식사권 5만원
<br>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1박스
<br>
★서울우유 락토프리 1박스
<br>
★믹서기 2만원상당
<br>
★홍초불닭 12000원 무료시식권
<br>
★한불종합금융 1만원
<br>
★엘모너 시계 1개
<br>
★G마켓 랑콤 썬블록 정품
<br>
★뷰티넷 미샤 썬 베이스 정품
<br>
★빙그레 등 영화예매권 6매
<br>
★대상 클로렐라 450정
<br>
<br>
미오셀 샘플, 고스킨 샘플,오마샤리프 샘플, 동성제약 리케아,응원밴드, 방석,
<br>
빙그레 다이어트책, 동아오츠카 공CD, 뉴트로지나 스킨클리어링 등...
<br>
<br>
나는 5~6년전부터 탁상일지에
<br>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며
<br>
어떤날 어떤 일주와 만나고 통화하고 스쳐지나갔는지
<br>
또 어떤날은 좋았고 어떤날은 나빴는지
<br>
메모하는 습관덕분에 항상 지난 뒤에
<br>
내 운의 흐름을 되짚어 보곤 했다.
<br>
<br>
내 운을 놓고 비교해 보는것만큼
<br>
더욱 더 확실한 공부는 없다고 생각해서다.
<br>
<br>
메모해 놓은
<br>
경품당첨 내역을 보니
<br>
庚金일주인 내가 丙戌년 甲午월과 乙未월에
<br>
다소 큰 경품이 당첨된거 같다.
<br>
<br>
경품에 대해 점점 관심을 갖다보니
<br>
경품세계를 차츰 알게 되었다.
<br>
<br>
경품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 가운데는
<br>
1년간 4천만원상당을 버는 사람도 있단다.
<br>
<br>
경품에 당첨되는 모든 물건은
<br>
인터넷에서 모두 팔 수 있으니 현찰이나 마찬가지다.
<br>
<br>
물어보고 찾아다녀보고 하니
<br>
보통 문화상품권 경우 상품권별로 다르지만
<br>
1만원짜리가 9천원에서 9천5백원에 거래된다.
<br>
<br>
영화예매권은 2매짜리(1만4천원)가 여러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br>
보통 9천원 가량에 매매가 이뤄진다.
<br>
<br>
경품고수들은
<br>
당첨되는 요령도 잘 알고
<br>
당첨된후에도 물건처리가 빠르다고 한다.
<br>
<br>
물건별로 어디에 판매하는지도 훤하고
<br>
물건마다 판매가격 정하는 것도 남보다 뛰어나서
<br>
바로 현찰이 되니 이 보다 쉬운(?) 돈벌이도 없는 듯 하다.
<br>
(경품고수의 입장에선 쉬울수도 있기에...)
<br>
<br>
나는 무조건 틈틈히 경품에 참여하다 보니
<br>
단순무식형이며 그저 노력형이다.
<br>
<br>
나의 경우
<br>
화장품 정품과 샘플로만도
<br>
누님과 조카 등의 화장품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br>
<br>
또 당첨된
<br>
소주와 라면 등 식품류와 식사권은 모두 먹어치우면 되고
<br>
문화상품권은 주변 사람들 휴대폰 무료통화요금으로 내라고 나눠줬으며
<br>
영화예매권은 내가 보고 싶은 영화구경하고 남는건 인터넷에서 팔았다.
<br>
<br>
나는 그동안
<br>
경품판매 할 줄을 모르다 보니
<br>
간단한 영화예매권만 팔아왔는데
<br>
이제는 내가 쓸 것 빼고
<br>
나머지는 모두 팔 생각이다.
<br>
<br>
그래서 이번에 당첨된
<br>
삼성전자 미니켓 포토 44만원가량 하는 것을
<br>
처음으로 판매해 볼려고 35만원에 내놨다.
<br>
<br>
5만원 넘는 경품은 당첨될 경우
<br>
제세공과금 22%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br>
9만원가량 돈을 내고 받은 물건이니
<br>
판매되면 택배료 포함해서 이거저거 빼고
<br>
20만원쯤 공돈이 생기는 셈이다.
<br>
<br>
영화예매권처럼 1만원짜리는 몇번 팔아봤지만
<br>
몇십만원 되는걸 팔려니
<br>
무슨 일이든 새로 시작할 때처럼
<br>
가슴 설레이고 두근거리고 불안하기도 하다.
<br>
<br>
앞으로 몇번이나 팔게될지
<br>
또 경품참여를 언제까지 하게 될지 모르지만
<br>
사람의 일은 한치앞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br>
판매하는 것도 알아놔야 할거 같아서
<br>
어찌할지 몰라 당황스러우면서도
<br>
서툴지만 해보기로 한 것이다.
<br>
<br>
요즘은
<br>
사는 재미가 없다보니
<br>
강태공님이 낚시대로 세월을 보낸 것처럼
<br>
나는 경품으로 세월을 보내 볼까 한다.
<br>
<br>
설마 강태공님처럼 20년을 기다려야 하는건 아니겠지...
<br>
왠지 점점 두려워 진다.
<br>
<br>
사람을 살리는 학문으로,
<br>
남에게 희망을 주는 학문으로,
<br>
이 공부를 해왔고
<br>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주는 말을 해왔는데
<br>
<br>
나 자신이 막상 힘든 시절을 겪으니
<br>
지금보다는 나은 시절이 오리라 생각하면서도
<br>
이 불안함은 무엇인가...
<!-- -->
제가 아는 분중에 철학관 하시는 어떤분이 있는데요 하루종일 손님이 한명도 없답니다..그래서 하루종일 하시는 일이 여기저기 사주관련 싸이트에 돌아다니면서 너의 논리가 맞느니 내 논리가 맞느니 매일 다투는게 하루일과 랍니다..그분을 비롯 그와 비슷한 분들이 이글을 보셨으면 해서 이글을 올렸습니다. 실속없이 사주관련 사이트에 글이나 올리고 있으면 뭐합니까 거기에 남들과 다투기까지 하니 돈 못벌고 감정은 감정대로 상하고...그러느니 차라리 경품이나 해서 한푼이라도 벌었으면 해서 경품으로 한푼벌이 하는 부끄러운 이야기를 자꾸 올리는 것이랍니다...^^
첫댓글 저는 주식과 운세상담이 주수입원인데 이렇게 경품이야기를 자꾸 적는 이유는...저처럼 어차피 컴퓨터를 켜고 일하시는 분들은 틈틈히 경품참여하면서 부수입이라도 올리셨으면 해서 입니다...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한푼이라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이니까요...
ㅎㅎㅎ 재주가 좋으시네요^^ 로또도 연구해주세요^^ 즐거운날 되세요^^
제가 아는 분중에 철학관 하시는 어떤분이 있는데요 하루종일 손님이 한명도 없답니다..그래서 하루종일 하시는 일이 여기저기 사주관련 싸이트에 돌아다니면서 너의 논리가 맞느니 내 논리가 맞느니 매일 다투는게 하루일과 랍니다..그분을 비롯 그와 비슷한 분들이 이글을 보셨으면 해서 이글을 올렸습니다. 실속없이 사주관련 사이트에 글이나 올리고 있으면 뭐합니까 거기에 남들과 다투기까지 하니 돈 못벌고 감정은 감정대로 상하고...그러느니 차라리 경품이나 해서 한푼이라도 벌었으면 해서 경품으로 한푼벌이 하는 부끄러운 이야기를 자꾸 올리는 것이랍니다...^^
팔경정님~ 태양계 브로마이드, 한자샘플, 한글 영어 샘플,기탄 지도 이런거 탐나요! 울 준영이한테 딱인데!!! 한번 놀러오세요~ 경품응모 기술도 전수해주심 더 좋구요~ 모쪼록 이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만한 재산이 있나요~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그리고 기탄지도 같은거 필요한건 언제든지 줄게요^^용회수선생님은 건강하신지 모르겠네요..올해 참으로 걱정되는 해라서...걱정이 더욱 큽니다...
팔경정님 오랫만에 들어와보니 님의 경품이야기가 장난이 아니네요...^^나날이 받으시는 경품이 님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이 되시길바랍니다.전 부산에 내려가서 비구경만 하고왔습니다.가게는 주변영업권이 짝퉁 바다이야기로 영업하다 문닫은곳이 많아 저의가게는 날마다 아우성입니다..^^내일은 아들이 귀대하는날이고 전 7월 백중행사 끝내고 캐나다에 3주정도 다녀올 예정입니다.내일쯤 서울 강남에 기운조정으로 팔자를 바꿀수있다는 분이 계신다기에(그분의 프로필이 화려함)만나기로했는데 도쿄에다녀오신다고해 제가 캐나다에 다녀와서 만날예정입니다.이젠 장마도 막바지인것같고 무더운여름이시작될텐데 즐겁게나시길 바랍니다..^^
바쁜 삶이 부럽습니다...^^...하시는 사업에서 돈도 많이 버시고 백중행사와 캐나다 방문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ㅎㅎ 재미있는 분이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