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의 절정 성인봉을 등산해 보셨는지요?
작은 땅, 울릉도 위에 하나의 봉우리가 솟아 있으니 성인봉이 곧 울릉도인 셈이죠
저동에서 봉래폭포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바위틈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천연에어컨〉이 땀을 시켜 줍니다..
천연에어컨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약 40분 오르면 세 갈래 물줄기가 원시림을 뚫고
쏟아지는 봉래폭포(울릉도 내륙 제1경)를 만나게 됩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는 속설이 마음에 듭니다.
杏南海岸散策路
행남해안산책로는 울릉도를 찾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찾는 첫번째 코스로, 울릉도의 신비로움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태고의 화산 암벽을 따라, 자연이 빚어낸 천연 동굴과 인간이 만들어낸 교량 아래로 울릉도의 에메랄드빛 파도가 시원스럽게 부딪쳐 부서진다. 산책로 끝에는 빨간 행남 등대가 있는데, 이 등대에서 보면 저동항의 활기찬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저동 부둣가와 마을, 긴 방파제와 촛대, 저동항 앞바다의 북저바위와 죽도까지도 보인다.
또한 산책로 주위에 털머위 군락이 있어, 가을이면 노란 털머위 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개야광나무, 섬댕강나무 군락지 인근을 지나는 군청 뒤편 산길은 울릉도 식물 생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이다. 산길은 도동 항로 표지 관리소와 저동항으로 이어지는 길로 나뉘어 있다.
해안 산책로와 도동 항로 표지 관리소 코스를 산책하는 데 왕복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울릉군청 뒤편 산길 코스는 왕복 약 1시간~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젊은 산악회 모임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