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제국와 미케네 제국과의 결판
< 초반 인터미션 >
[어스크레이들]
메이가스: ...젠거여... 어째서, 나의 명령을 거부한 것인가?
젠거: (......)
메이가스: 어째서, 슬레이드게르밀과 함께 자폭해서 일레귤러를 소거하지 않은 것인가?
젠거: (......)
울즈: (......)
메이가스: (......)
젠거: 저는... 메이가스의 수호자입니다.
그곳에서 자폭하면... 당신을 지킬 수 없습니다...
메이가스: 나의 수호자는 너뿐만이 아니다.
울즈: 그래. 메이가스의 곁에는 우리들이 있다.
젠거: (......)
메이가스: 알겠나, 젠거... 너는 나의 검이다. 검은 적을 무찌르지 않으면 안 돼.
그렇기 때문에, 너에게는 슬레이드게르밀을 맡긴 것이다.
너는 그것을 잊어버린 것인가?
젠거: (......)
메이가스: ...우리들 안세스터의 사명은 이 지구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인간은 모두 멸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네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무엇이냐?
(뭔가를 생각해 내는 젠거)
젠거: ...크......으...... ...나는......소...피아...를...
메이가스: !! ...소 피 아......?
(머리 아픈 효과음...; )
메이가스: ...아...우......!
울즈: 메이가스...!
젠거: (......)
메이가스: 큭......!
울즈: 괜찮으십니까, 메이가스...
메이가스: ...문제없다. 오래된 기억이 일순간 재생되어서, 노이즈가 생긴 것 같다......
울즈: (......)
젠거: (......)
메이가스: ...젠거여, 너의 사명은 나의 검과 방패가 되어 죽는 것이다.
그것을 잊지 마라...
젠거: 알...겠습니...다......
울즈: (......)
[어스크레이들의 어딘가]
스리사즈: 그래서...메이가스의 상태는 어떤가?
울즈: 그 후, 특별한 이상은 없어.
안사즈: ...젠거는 몰라도, 메이가스까지 과거의 기억을 리로드 시키다니.
스리사즈: 저번의 지하세력과의 싸움에서는 이런 일을 없었는데.
안사즈: 역시, 같은 시대의 인간과 접촉한 것이 원인이 된 것인가...
스리사즈: 설마, 메이가스까지 이전의 인격을 되찾지는 않겠지?
울즈: (......) ...그럴 리는 없어.
안사즈: 그렇다면, 젠거가 더 위험하겠군.
스리사즈: 전과 같이 녀석이 반역할지도 모른다는 거야...?
안사즈: 그래. 우리들을 만든 아버지를 죽인 것은 그 남자이니까...
지하세력과의 전투 전에 젠거의 제어를 완전히 해 놓는 게 좋겠어.
울즈: (......)
이그레트들의 대화..그런데 왜 다 똑같이 생겼지?
[공룡제국의 머신랜드]
(암흑대장군 움직이는 소리 ... -_-;)
고곤: 암흑대장군... 어디에 가십니까?
암흑대장군: ...이제 곧, 대기개조계획이 시작될 것이다.
그 전에 아는 내 나름대로 해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곤: 해야할 일이라면...?
암흑대장군: 우리들, 미케네 제국은 맹주이신 어둠의 황제께서 행방불명되신 지금,
우리는 제왕 고르의 손님이 되어있다...
공룡제국의 최종계획발동이 가까워진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곤: (......)
암흑대장군: 그래... 계획이행을 방해하는 방해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암흑대장군: 고곤이여... 나에게는 장군으로서, 그리고 무인으로서 의지와 긍지가 있다...
미케네의 장군으로서 과거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는,
이 손으로 인간들을 쳐부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고곤: 암흑대장군...
암흑대장군: 게다가, 이 내가 인간들을 쓰러뜨리면,
제왕 고르도 살아남은 미케네의 백성들을 후하게 보살펴 주겠지.
고곤: 암흑대장군... 그렇게까지 생각하시다니...
암흑대장군: 고곤 대공... 혹시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때에는...
...그 때에는, 네가 공룡제국의 지상탈환의 그 날까지, 살아 남아서
미케네의 백성을 이끄는 거다.
고곤: (......) 그 명령, 받을 수는 없습니다.
암흑대장군: 뭐라고...?
고곤: 이 고곤도, 아르고즈 장관과 7대 장군이 돌아가신 후에 미케네를 이끌어온 무인입니다.
인간들을 이 손으로 쓰러뜨리는 것은 전선을 맡은 저의 임무입니다.
암흑대장군: (......)
고곤: (......)
암흑대장군: 함께 가겠는가...?
고곤: 옛!
암흑대장군: 좋아... 남은 미케네의 전사를 집합시켜라!
다음의 전투는, 우리들의 긍지와 미케네의 존망을 걸고 임하는 것이다!
[X 포인트]
아므로: 지금부터 가리아 대륙으로 향하는 건가?
브라이트: 아아. 신서력시대의 어스크레이들은
아프리카 대륙의 지하에 있던 것으로 추측되니까.
아므로: 그러고 보면... 다칼에 가기 전에, 지하에 의문의 반응이 있었던 적이 있었군...
브라이트: 그렇다면, 이 시대의 어스크레이들도 아프리카 대륙,,,
즉 가리아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포커: (......)
하야토: 안세스터의 녀석들이 움직임을 보이기전에 본거지를 찾는 것인가...
브라이트: 아마도, 그들은 인간이 살고 있는 지역에 머신셀을 살포시켜서,
인류를 말살시킬 생각이겠지. 그 전에 우리들은 어떻게 해서든
어스크레이들을 발견하지 않으면 안 돼.
료마: 그렇지만... 공룡제국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합니까?
포커: 그래. 녀석들은 인간이 사는 지역뿐만이 아니라,
지상 그 자체를 멸망시킬 생각인지도 몰라.
브라이트: 하지만, 머신랜드의 소재지는 아직까지 판명되지 않았어.
현재로서는 본거지의 위치를 조금이나마 추측할 수 있는
안세스타에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
료마: (......)
하야토: (......)
[라 카이람 정비실]
테츠야:...역시, 라·카이람은 이대로 가리아로 향할 모양인 것 같군.
료마: 아아...
하야토: 브라이트 함장의 말에 납득하는 건가, 료.
료마: 그렇지만도 않아. 안세스타도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
하지만, 나는... 이번의 공룡제국은 그들 이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하야토: 아아. 신서력 시대의 전투에서와는 다르게,
그들은 수면 밑에서 뭔가 거대한 계획을...
인류말살을 위해서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으니까.
테츠야: 지금까지의 공격은 그것을 위한 시간 벌기에 지나지 않는지도 몰라...
히비키: (......) 그들의 그 계획은 도대체 뭘까?
하야토: (......) ...아마도, 지구 그 자체의 개조이겠지.
테츠야: !
벤케이: 뭐, 뭐라고!?
히비키: 지구의...개조?
료마: 어떤 의미로 한 말이야?
하야토: 이 시대에서 그들과 처음 만났을 때, 그 장소를 생각해 봐.
히비키: 확실히...식물이 갑자기 성장하고, 대기도 중생대와 많이 비슷하게 변해 있었어...
하야토: 그래. 그 상태는 옛날 공룡제국이 지상을 지배했을 때의 지구와 같아.
료마: ! 설마, 그들은...
하야토: 아아. 지구의 환경을 파충류가 살기 좋은 상태로 만들려는 생각이겠지.
료마: 그래서는, 최악의 경우에는...
하야토: 인간이 지구에서는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
벤케이: 그, 그런 일이... 그래서는, 그들의 머신랜드를 빨리 찾지 않으면...
테츠야: (......)
이사무: 어이어이 이상한 얘기들을 하고 있군
히비키: 이.이사무씨..
료마: 우리들의 얘기를 엿들은 건가?
이사무: 엿들었다기 보다 이정도 멤버가 모여있으면 한번 와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료마: .....이사무씨..우리들은..
이사무: 알고 있어. 이 건에 관해 포커소좌가 함장에게 이미 건의를 했다.
료마: 뭐..
이사무: 그리고 지금 스컬소대가 머신랜드의 탐색임무를 맡았다.
료마: 그게 정말입니까?
이사무: 아아 거기다 더해 우리들까지 넣어서 탐색조를 짜 나갈거야
[머신 랜드]
고르: ...길었다... 겟타 선 때문에, 빛이 없는 지하의 아래에서 보낸 지 수세기...
정말로 길었다... ...상상하기 싫은 마그마층 안에서의 생활... 괴로움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겟타 로보와 안세스터와의 전투에서 많은 동료들과, 많은 용자들이 죽어갔다...
가레리: (......)
고르: 외치고, 굴복하고, 저주받는 동안에... 과거의 영광과 지상의 생활을 원하며
꿈을 향해서 죽어간 동포들... 하지만, 지상은 이제 곧 우리들의 손에 돌아온다.
지구는 파충류의 천하가 된다... 대기개조계획으로 인류를 말살하고...
이 머신랜드로 어스크레이들을 파괴하는 것으로 말이다.
가레리: 예. 우리들의 승리는 이제 눈앞에 있습니다.
공룡병사: 고르 님,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고르: 뭐냐?
공룡병사: 인간들의 전함이 이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고르: 이동이라고...? 어디를 향하는 것인가?
공룡병사: 가리아 대륙 동부입니다.
고르: 가리아라고...? 이제 와서, 뭐 때문에 그 땅에 돌아가는 거지?
가레리: 현재, 인간들에게 적은 우리들과 안세스터인 것으로 생각해서... 아마도,
그들은 어스크레이들의 위치를 찾는 것에 성공한 것이 아닐까요?
고르: (......) 좋아... 머신랜드로 인간들의 전함을 추격해라.
공룡병사: 옛. 머신랜드, 마그마 층, 내부 이동을 개시합니다.
가레리: 고르 님, 어쩔 생각이십니까?
고르: 후후후후... 안세스터와 접촉하기 전에 그들에게 기습공격을 걸거나...
안세스터와 싸워서 전력을 소모한 그들에게 공룡 부대를 보내서 한번에 쓸어주는 거다.
가레리: 과연...
고르: 그 후, 대기개조계획을 발동시켜서...
그들이 죽어 가는 순간에 지구가 변모 되가는 모습을 모여주는 거다! 크하하하!!
< BATTLE 전략 - 전반맵 >
승리조건
~ 1. 3턴 동안 한대도 격추당하지 않는다.
~ 2. 적군 전멸
패배조건
~ 1. 아군 중 한대라도 격추
숙련도 상승조건
~ 초반맵에서 3턴 이내에 적을 전멸시킨다
맵에서 입수 아이템
~ 없음
초반 적군 배치
~ 버드 HP 5000 LV 49 인공지능開 X3
입수자금 3000 + 하로, 정신에너지 장치,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 공룡제트기 HP 2500 LV 49 공룡병사 X14 입수자금 1200
포커: 이사무, 머신랜드의 반응은 있나?
이사무: 아니 없습니다..이제 가로드들의 보고가 들어오길 기다릴 밖에요
포커: ..그래..
그리곤 히카루와 포커는 과연 자신들이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갈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들의 연인들을 그리워 하며^^;;
그때 등장하는 메카자우르스 부대! 적의 정찰부대와 만나게 된 것이다.
결국 이곳에 머신랜드가 있다는 말인데..
전반부는 정찰병끼리의 가벼운 몸풀기입니다.
아군은 포커와 이사무, 히카루 세명뿐이지만 적도 허접한 녀석들 뿐이니 걱정맙시다.
어차피 적증원도, 아군의 증원도 없으니 적들의 공격에 3턴만 버티면 OK
그러나 숙련도를 노린다면 집중을 걸고 용감하게 돌진합시다.
적들은 대개 원샷원킬이 가능하지만 아군의 발키리도 체력은 허접하기 그지 없으니
(발키리를 개조해 놓지 않았다면..) 주의하도록 합시다.
숙련도는 3턴 이내에 적들을 전멸시키면 되는데 숫적으로 열세이니
반격으로 적들을 격추시키지 않으면 전멸은 불가능.
되도록 모든 공격에 반격을 가해줍시다.
그리도 대장격인 버드 3마리는 반드시 잡을 것.
자금도 자금이지만 한놈 한놈이 하로같은 정말 희귀한 파츠만 골라서 줍니다.
정찰부대를 전멸시키면 전투는 후반부로..
< 중간 인터미션 >
사라와 쟈밀은 미묘한 관계..끝까지..
사라: 캡틴! 라 카이람으로 부터 통신이 왔습니다.
포커 소좌들이 머신랜드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쟈밀: 그래..! 전원 제1종 전투배치!
토니아: 알겠습니다!
쟈밀: 나도 모빌슈츠로 나가겠다. 사라, 뒤을 부탁해
사라: 네, 신고 다른 3개 함과 연계행동을 취하도록해
신고: 넷!
사라: 토니야는 기동부대의 지원을!
토니야: 알겠어! ..그런데 너..캡틴에게 할말이 있었던 거 아니었어..?
사라: 지금은 전투배치 중이야. 내말 알겠지..?
[라·카이람 브릿지]
(경보가 울린다.)
토레스: 브라이트 함장! 함의 전방 10키로 지점에서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
지하에서 거대한 물체가 출현했습니다!
브라이트: 지하에서 거대한 물체라고!?
료마: 설마... 공룡제국의 머신랜드인가!?
사에그사: 대기성분에 이상을 감지!
브라이트: 전원에게 방어복을 착용시켜라!
사에그사: 알겠습니다!
토레스: 지표부근에 다수의 메카자우르스와 전투수가 출현했습니다!
브라이트: 총력전에 들어간다! 이쪽도 기동부대를 출격시켜라!!
< BATTLE 전략 - 후반맵 >
승리조건
~ 1. 적전멸
패배조건
~ 1. 아군 전멸
~ 2. 모함의 격추
숙련도 상승조건
~ 없음
맵에서 입수 아이템
~ 없음
초반 적군 배치
~ 암흑대장군 HP 46200 LV 55 암흑대장군 입수자금 8000 + 초합금뉴Z
~ 고곤 HP 26450 LV 53 고곤 입수자금 7100 + 초합금Z
~ 단테 HP 16100 LV 53 단테 입수자금 3900 + 사이코프레임
~ 오베리우스 HP 10350 LV 50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500
~ 그시오스βⅢ HP 8400 LV 50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2900 + 초합금Z(한명만)
~ 즈컬 HP 9020 LV 50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700
~ 알소스 HP 9200 LV 50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600
~ 젠Ⅱ HP 9200 LV 50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200
암흑대장군: 인간들이여, 들어라!
테츠야: !!
암흑대장군: 나의 이름은 암흑대장군!
미케네 제국의 7개의 군단을 거느리는 용자(勇者)다!!
이 나와 미케네의 정예가 나온 지금에야말로 너희들의 목숨과
인류의 운명은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해라!
료마: (공룡제국의 군대가 없어...!
혹시, 암흑대장군은 그들의 계획실행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
코우지: ...테츠야, 저 녀석들은...
테츠야: 아아. 알고 있어. 아마도, 목숨을 걸고 우리들의 발을 잡고 늘어지려고 나온 거겠지.
료마: 그렇다면, 녀석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공룡제국의 침략을 막을 수가 없다는 것인가...!
머신랜드 앞에서 공룡제국에 앞서 먼저 미케네 제국 잔당과의 결전입니다.
당연히 마징가 형제와 겟타는 꺼내두는 것이 더 재밌을 겁니다.
적과의 거리가 가까우니 아마 첫턴부터 피터지게 싸우게 될겁니다.
적들은 체력만 높은 바보들이니 적진으로 곧바로 밀고 들어갑시다.
(코우지와 고곤의 전투)
고곤: 가부토 코우지여! 생각해보면 참으로 긴 싸움이었다!
코우지: 설마 나도 몇 천년이나 지난 시대에서 네놈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
고곤: 하지만, 그것도 오늘로 끝이다! 나는 지상, 너는 지옥으로 가 테니까!
코우지: 할 수 있으면 해봐!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네놈이다!
(테츠야와 고곤의 전투)
테츠야: 고곤 대공! 오늘은 도망가지 못한다!
고곤: 웃기는군, 츠루기 테츠야! 나는 오늘 같은 날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다!
너희들을 쓰러뜨리고, 우리들의 바램인 지상탈환을 달성하겠다!
(코우지와 암흑대장군의 전투)
코우지: 기다렸군, 암흑대장군! 나의 마징가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빚은 지금 갚아 주겠어!
암흑대장군: 기억하고 있던 것은 칭찬해 주지! 하지만, 이 암흑대장군,
분노 같은 어수룩한 의지에 쓰러질 정도로 허술하지 않아!
코우지: 웃기는군! 가능한지 아닌지 네놈의 눈으로 확인해 봐라!
(겟타 팀과 암흑대장군의 전투)
암흑대장군: 겟타 로보 놈! 제왕 고르에게는 미안하지만, 너희들도 나의 손에 죽어야겠다!
료마: 너희들이 너희들의 숙원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라면,
우리들은 사람들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 싸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질 수는 없어!
(테츠야와 암흑대장군의 전투)
암흑대장군: 츠루기 테츠야, 드디어 결말을 낸 때가 왔다!
너와 같은 용자와 싸우게 해준 시간의 신에게 나는 감사한다!
테츠야: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암흑대장군!
너만은 나의 이 손으로 쓰러뜨리겠다고 만났을 때부터 정했으니까!
암흑대장군: 후후... 아무래도 너와는 서로 적으로 맞서고 있지만,
서로 생각하는 바는 같은 것 같군.
테츠야: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살아남는 것은 나 아니면 너...
어느 쪽이 되던지 하나 뿐이다!
암흑대장군: 와라, 츠루기 테츠야! 최후에 웃는 것은 나, 암흑대장군이다!
암흑대장군은 역시나 막강한 체력과 공격력이 문제인데..
지금쯤이면 아군의 슈퍼로봇들에게 거의 모두 원호능력이 있을테니
되도록 원호를 이용하고 전력의 소모를 피합시다. 어디까지나 이 전투는 워밍업.
암흑대장군은 체력이 절반이 되면 '근성'을 한번 사용하는데 그것으로 끝-_-;;
가볍게 무시하고 때려잡읍시다.
중후한 대사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 암흑대장군..큭.. 비록 적이지만 멋졌다..
(암흑대장군을 쓰러뜨리면)
암흑대장군: 크윽...! 츠루기 테츠야... 이것으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테츠야: 뭐!?
암흑대장군: 내가 죽는 것으로 미케네는 멸망하지 않아...
반드시 다음을 잇는 자가 7개의 군단을 이끌고 지상을 되찾을 것이다...
테츠야: 암흑대장군...
암흑대장군: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지옥의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용자의 노래이다!!
테츠야: 암흑대장군...
암흑대장군: 하하하하하......크윽...!
(암흑대장군이 쓰러진다.)
테츠야: 암흑대장군... 걸어가는 길은 잘못되었을지 몰라도... 너는 용감한 장군이었다...
그말이 끝나자마자 공룡제국의 증원군이 등장합니다(빨리좀 나오지;;)
초반 적군 배치
~ 그다 HP 45000 LV 53 배트 입수자금 8000
~ 그다 HP 45000 LV 51 공룡병사 입수자금 8000
~ 조리 HP 30000 LV 51 공룡병사 입수자금 5100
~ 버드 HP 6250 LV 51 인공지능개 X4 입수자금 3000
~ 즈 HP 10800 LV 51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300
~ 젠Ⅱ HP 9600 LV 51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200
~ 사키 HP 7800 LV 51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300
~ 자이 HP 7680 LV 51 인공지능개 X2 입수자금 3400
양옆에서 나타나는 적들. 그래도 포위된 느낌이 안드는건..--;
배트: 후후후... 왔군, 인간들... ...... ...암흑대장군이여...
겟타 선을 쬔 나도 너의 뒤를 따라가겠지...
물론, 하나라도 더 많은 인간들을 데리고 말이다...
코스케: 여러분, 머신랜드의 배출구에서 유독 성분이 함유된 대기가
상공을 향해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효마: 뭐, 뭐!?
코스케: 이 기세로는, 제트기류를 타고...
2일도 되지 않아서 유독한 대기가 지구의 대부분을 덮어버리게 됩니다!
료마: 공룡제국 놈들...!
하야토의 예상대로, 지구의 대기를 바꿔서 인류를 말살하려는 생각인가!!
배트: 그렇다. 그것이야말로, 우리들의 대기개조계획의 목적이다.
료마: 배트 장군!! 여기서 끝을 내주겠다!!
배트: 그렇게는 안 돼. 우리 파충류의 미래를 손에 넣기 위해서...
제왕 고르의 바램을 달성시키기 위해서... 나는 목숨을 버리고 너희와 싸우겠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자들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마그마 속으로 처박아 주마!
하야토: 료! 제왕 고르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배트 장군을 쓰러뜨릴 수밖에 없어!
료마: 아아, 알고있어! 가자, 하야토, 무사시, 벤케이!!
배트: 공룡대대, 공격을 개시한다! 오늘에야말로 겟타 로보와 인간들을 쓰러뜨리고,
이 지상을 공룡제국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마 아군은 암흑대장군과 싸우느라 머신랜드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을텐데
공룡제국의 선발대는 이런 아군을 양옆에서 포위하듯 한 진형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대처법으로 아군을 둘로 나뉘어 오른쪽 왼쪽의 적들을 따로 상대하든가,
혹은 아군을 한가운데 모아두고 적들이 몰려오길 기다리든가 둘 중하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군을 둘로 나누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녀석들을 전부 쓰러뜨리면 고르의 본대가 나타나는데 그 위치가 바로
암흑대장군이 있던 곳- 즉, 머신랜드의 중앙부이기 때문입니다.;;
미리 양옆으로 피해두면 증원군의 집중공격은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나누기로 했다면 배트가 있는 곳에 조리들이 몰려 있으므로 그쪽으로
슈퍼계를 주력으로 보내고 나머지를 반대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들이 접근하는 위치를 잘 예측해서 유닛을 미리 대기시켰다가
맵병기로 쓸어버리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좋지만 머신랜드의 지형효과는 이용할만하다.
(배트의 격추와 동시에 적의 전멸)
배트: 후, 후후후... 역시 나의 숙적들이군... 나는 결국 너희들에게 이기지 못했지만...
하, 하지만... 이것으로 공룡제국이 멸망한 것은 아니다...!
나와 암흑대장군과의 전투로 전력을 소모한 너희들은
고르 님 직속의 공룡대대에게 이길 수 없다...!
료마: 뭐!?
배트: 후후후후... 한발 먼저 지옥에 가서...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겠다...!
...공룡제국에 영광 있으리!!
(배트의 그다가 격추)
료마: ...고르 직속의...공룡대대라고!?
(고르 직속의 공룡대대가 등장)
고르의 직속대 배치
~ 무적전함 다이 HP 63000 LV 55 고르 입수자금 8000 + 초합금뉴Z
~ 그다 HP 45000 LV 53 갈레리 입수자금 8000 + 고성능조준기
~ 그다 HP 45000 LV 53 공룡병사 X3 입수자금 8000
~ 조리 HP 30000 LV 51 인공지능개 X8 입수자금 5100
~ 공룡제트기 HP 2875 LV 51 공룡병사 X6 입수자금 1200
고르: ...끝까지 나의 비원(悲願)의 달성을 방해할 생각인가, 겟타... 그리고 인간들이여...
료마: 드디어 나타났군, 제왕 고르!!
코우지: 너희들 파충류가 지구의 개조를 하도록 놔둘 것 같으냐!
지금에야말로 확실히 결판을 내주마!!
고르: 후후후... 너희들은 이 대지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아직 모르는 것 같군.
효마 뭐라고!?
고르: 수천만 년 전...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하기보다 훨씬 전...
우리들 파충류는 일대문명을 이루며,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돌연, 우주에서 내리쬔 겟타 선에 의해서,
우리들은 지상에서 쫓겨나, 마그마 층으로 도망을 친 것이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너희들 인류가 지구의 지배자의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인류는 우리들 파충류가 잠시 없어진 틈을 타서 그것을 가로챈 것이 불과해.
효마: 그렇다고 해서... ''예. 그렇습니까?'' 하고 하면서
너희들에게 순순히 멸망당할 꺼 같으냐!!
고르: 후후후... 그것도 그렇겠지, 이 싸움은 침략전쟁이 아니라,
서로의 종족의 운명을 건 생존경쟁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기서 너희들을 쓰러뜨리고...
지구의 지배자의 자리를 되찾겠다!
료마: 우리들이 있는 한, 지상은 너희들의 손에 넘기지 않아!!
오늘에야말로 결판을 내자. 제왕 고르!!
주력으로 HP 3만짜리 조리가 8대나 배치된 살벌한 전투;;
리얼계를 주력으로 했다면 이때 꽤나 애를 먹게 될 것입니다.
체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적들인데다 전함과 약한 기체들을 우선적으로 노리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르가 탄 다이의 공격은 제아무리 슈퍼계라도 엄청난 데미지를 받습니다.
다행히 원호 능력은 없으니 조무래기들을 다 쓸어버린 다음에 다이를 상대합시다.
고르는 HP가 50%이하로 떨어지면 도근성을 한번 쓰지만 그것으로 끝;;
전력을 집중시켜 공격하면 아마 한턴안으로 격추가 가능할 것입니다.
(겟타와 고르의 전투)
료마: 제왕 고르! 자 승부다!!
고르: 각오하고 덤벼봐라! 너희들이 피로 그동안의 한을 씻어주마!!
(고르의 격파)
고르: 이, 이런 바보 같은! 내가... 공룡제국이... 원숭이들에게 패했다고...!?
우, 우우욱...! 인정 못해, 나는 인정 못해! 이 제왕 고르가 패하는 것 따위는!!
파충류가... 공룡제국이 멸망하는 것 따위는!!
(고르의 무적전함 다이가 파괴되면서, 땅이 울린다.)
반죠: 뭐, 뭐야!?
지론: 지, 지진인가!?
사라: 틀려, 진동하고 있는 것은 머신랜드야!!
반죠: !! 설마...자폭하려는 것인가!?
포커: 안 돼! 전속력으로 이 지역에서 빠져나가라!!
<클리어 특전>
~ 자금 200000
<스토리 라인 - 후반 인터미션>
[라 카이람 브릿지]
토레스: 브라이트 함장, 머신랜드의 소멸을 확인했습니다.
브라이트: 대기의 상태는 어떠한가?
사루마루: 샘플을 채취해서 조사해본 결과...
유독 성분은 살포 후 약 40시간 정도면 중화되는 것 같습니다.
배출된 양도 그리 많지 않아서... 시간이 경과하면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이트: 그런가......
아므로: 이것으로 남은 적은 안세스터 뿐인가.
브라이트: 아아. 서둘러서 가리아 대륙으로 향하자.
..마치 저녁반찬거리 정하듯이 간단히 공룡제국을 멸망시키다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