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노동조합 지회장 김현승 인사드립니다.
우리 피죤 노동조합은 이윤재 회장이 청부폭행, 거듭된 세무비리 등으로
회사를 위기에 몰아 놓고, 직원들에 대해서는
부당해고, 강제퇴사 등을 일삼아 피죤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지키고,
우리의 삶의 터전인 회사를 지키기 위하여 화섬노조의 피죤지회가
지난해 11월5일 설립 되었습니다.
피죤의 이윤재회장은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하여 노조탈퇴 회유.
탄압을 일삼아 노조원 해고, 강제퇴사, 지방영업소 5개소 폐쇄와 부당대기
발령등으로 노동조합 와해를 위한 탄압을 지속적으로 자행 하고 있습니다.
이윤재회장의 노조와해 탄압으로 조합원들이 노조를 탈퇴하거나, 회사를 퇴사하였습니다.
안탑깝게도 원거리 대기발령중에 심적.육제척 고통으로 여성조합원 이였던
임산부가 지난 1월에 유산하는 고통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조합원들은 부당한 인사발령과 각종 탄압의 힘든 고통을
인내하며, 노동조합을 어렵게 지키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5월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최소한의 노동조합 인정 중재안을
거부하며 노동조합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죤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을 인정받고, 지방영업소가 다시 개소되어 우리의
일자리로 돌아가 일할 수 있을때 까지 우리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피죤의 이윤재회장으로 부터 노동조합을 투쟁으로 사수할 것이며,
직원들의 노동권을 지키고, 잘못 경영되고 있는 회사를 바로잡기 위하여
민주노총,화섬노조와 강한 노동자 연대로 노동조합의 승리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피죤의 노동조합원 일동은 이윤재 회장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청한다.
하나. 노동조합을 회사의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라.
하나. 단체교섭에 이윤재 회장이 직접나서 단체협약 체결하라.
하나. 지방영업소 폐쇄를 즉각 철회하고 원직복직 실시하라.
하나. 조합원에 대한 해고등 부당징계 즉각 철회하라.
하나. 노동조합 와해를 위한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하라.
2014.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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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지회 8명의 노동조합원들은 노조가 인정되고 우리의 일자리로 원직복직 될때까지 끝까지 투쟁한다!!!
(김현승지회장,한동주부지회장,송주현사무국장,박성진회계감사,김종기쟁의부장,김성곤,최진혜,김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