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 대보름 ☆
올해 2013년도 2월24일은 음력1월15일 정월 대보름날 입니다.
일년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날...
둥근 보름달보며 소원 꼭 비시고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꼭~"소원성취"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 한 해 건강을 기원하며..
질병과 액운 떨쳐내시라고..
대보름날 아침 부럼..(땅콩,호두,밤,잣,은행~)
그리고 귀 밝이 술 준비했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조상들은 껍질을 까지 않은
호두·잣·밤 따위를 깨물면서 한 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시절음식 오곡밥, 녹두빈대떡, 약식, 원소병, 복쌈,
묵은 나물, 귀밝이술,,,
또 곡식 농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섯가지 이상 곡식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먹었다.
진채식으로 불리는 '묵은 나물'을 먹으면
일년 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해
말린가지·말린버섯·고사리·고비·도라지·시래기·고구마순 등의
나물도 상에 오른다.
겨울 동안 없어진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이다.
♧ 세시풍습--부럼깨물기,더위팔기,달집태우기,달맞이,쥐불놀이 ♧
부럼깨물기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깨물어먹는딱딱한 열매류인
땅콩, 호두, 잣, 밤, 은행등을 깨물면 한해동안 부스럼이 생기지않는다고 한다.
더위팔기
아침에 일어나 더위를 팔아
한 해의 더위를 모면해보자는 속신으로 매서(賣暑)라고도 부른다.
될 수 있으면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이웃 친구를 찾아가 이름을 부르며,
"내 더위 사가라" 또는 "내 더위, 내 더위, 먼디 더위" 하면
곱절로 두 사람 몫의 더위를 먹게 된다는 속신이다.
따라서 대보름날 아침에는
친구가 이름을 불러도 냉큼 대답하지 않으며,
때로는 미리 "내 더위 사가라" 하고 응수한다.
그러면 더위를 팔려고 했던 사람이 오히려 더위를 먹게 된다고 한다
달집태우기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틀을 엮고 짚을 씌운 달집을
마을 동산의 적당한 기슭에 만들어 둔다.
달집의 위치는 마을에서 달맞이하기에 가장 좋은 곳에 자리잡는다.
형태는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대개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한 쪽 면만을 터놓고 다른 두 면은 이엉으로 감싼다.
터놓은 쪽을 달이 떠오르는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
가운데 새끼줄로 달 모양을 만들어 매단다.
달이 솟아오르는 것을
처음 본 사람이 불을 당기고 달을 향해 절을 한다.
대보름의 만월을 바라보며 풍농(豊農)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점풍(占豊)의 의미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