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토론 수업 그리기"
이심전심 그리기 - 한사람이 30초 동안 그림을 그리면 두번째 사람이 이어서 그림을 그려 나간다. 먼저 그린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상상한 다음 자기만의 의미를 가지고 계속 그림을 이어 가는 것을 이심전심 그리기이다.
3분안에 아래와 같은 그림이 탄생했다.
과연 무슨 그림일까요?
남매같아 보이기도 하고, 사람 모습같기도 합니다.
직접 그린 사람의 의도를 듣지 못한다면 상당한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두번째 그림 목에 그려진 하트 목걸이는
북코치는 책과 방법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자 라는 뜻으로 그려 놓은 것이다.
이렇듯 2가지 그림안에는 오늘 배운 모든 것이 들어가 있었다.
아래 사진은 디브리프 하는 시간이다.
즉, 나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렸는지 먼저 그림을 그린 사람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다.
역시 선생님들은 실망시키지 않으셨다.
탁월한 감각으로 작은 요소 하나하나에다가도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데 정말 최고다 ^^
즐거웠던 시간들을 한번 보세요 ^^
첫댓글 너무 즐거웠습니다.
앞에 그리신 분들의 의도를 파악하며 완성하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다 그려 놓고 어떻게 설명할지도.....
역시나....
책.함. 성과 연관 지어 의미롭게 설명하시는 선생님들이 기지와 재치와 표현력에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