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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8회 비행
- 모처럼 대암산에서 비행하다.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 비상근무 서야만 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매주 주말에 비행 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저번주도 토요일 비상근무 서고 일요일 일이 생기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고
이번주도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니 어떤 돌발변수가 생길지 몰라서 삼일절 휴일이지만 비행해야 겠다고 맘을
먹었다.
9시에 청호탕 앞에서 팽철 부회장님을 태워 모임 장소로 갔다.
가는 도중 이야기 들어 보니 어제 평일조 비행팀이 합천 대암산에서 아주 좋은 비행을 했나 보다.
그리고 재덕형님도 드디어 200회 비행을 했었고..
(재덕형님 200회 비행 축하 합니다.)
모임 장소에 도착해 보니 오늘은 참석자들이 좀 적다.
회장님, 팽철부회장님, 교택부회장, 병철총무, 태만형님, 자천형님, 용석+1, 나(총 9명)
9:30 모임장소에서
용석이가 얼마 전 취직한 직장, 총무과장님을 텐덤 손님으로 모셔 왔고
저번 부터 지를까 고민 하던 캐논 600D를 구입했다고 자랑한다.
번데기 하네스로 바꿀까 하다가 겨울도 다지나고 해서 카메라를 우선 질렀다 한다.
'근데 제수씨는 아냐?? 내가 물어 보리??'
며칠 전 부터 오늘 비행가려고 윈드구루와 동네예보를 살펴보니 바람 세기나 방향으로 볼때 문경
활공랜드나 아니면 영천 보현산쪽이 맞을 거 같았는데 합천 대암산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어제 대암산에서 평일 비행팀이 아주 좋은 비행을 했었다 하더니 그 여운이 아직 남아 있었나 보다.
나야 뭐 아쨌던 어느 곳이던 좋은 비행을 하게 되면 좋은 것이지...
합천 대암산으로 향하는 길
동산기사식당
합천에 도착하니 11시도 되지 않은 많이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 먹고 올라가자 하여 오랜만에 동산 기사 식당에 들렀다.
냄비밥으로 푸짐한 반찬에 점심을 배불리 먹고 이륙장에 올라도 12시도 안된 시간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이륙장에는 아무도 없고 우리가 첫 손님이다.
생각과는 달리 이륙바람은 초당 1.8~2.5m/sec 대로 잘 올라 온다.
다만 방향이 북북서에서 북동동으로 100도 정도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한다.
점심먹고 오르는 짧은 이륙장 소로가 숨을 가쁘게 한다.
간만에 와보는 대암산 이륙장
더미로 교택부회장이 먼저 준비해서 나가고 별다른 열 없는 듯 좌측 산줄기쪽에 붙어서 겨우 버티기 하고 있고
지켜보던 회원들 의견이 어차피 이른 시간이니 쫄하고 다시 한번 더 비행하자면서 자천형님이 2빠로 이륙준비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갑자기 세진 가스트 때뮨에 한번 내동댕이 쳐졌지만 그래도 기체 잘 살려서 이륙
이륙장 앞에서 열을 찾았는지 돌리는데 기체가 힘없이 무너진다. 어이쿠 아찔한 순간이다.
불과 몇초지만 가슴졸이면서 지켜 보면서 손은 무의식 중에 카메라를 열고 전원을 켜고 있었는데
용석이도 새 카메라를 들고 비슷한 행동을 했나 보다.
카메라 준비하는 동안 이미 상황은 지났고 무사히 잘 잡아서 안정 된 상태인데 나중에 들어 보니
새카메라 처음 사용했던 용석이는 카메라 파인더를 통해서 사진 찍을 준비를 하면서 속으로 또 붕괴되지 않나?
했단다. ㅎㅎ
자천형님 크게 한방 먹고도 굳굳하게 쏘아링을 하시더니 초기 열이라서 너무 거칠 다면서 빠지고
그 자리를 멀리서 커닝하던 교택부회장이 와서 열을 잡고 올린다.
역시 관록이란 이런 상황에서 드러나나 보다.
열 초기라서 조금 거칠다고 하면서도 잘 탄다.
텐덤이나 우리는 열이 조금 부드러워 지길 기다렸다 타기로 하고 대기모드로 돌입
주저리 주저리 잡담을 나누고 있는데
이륙장 우측 능선으로 깊게 들어가서 시야에서 사라졌던 교택부회장이 어느틈엔가 송신탑 뒷쪽에서
탑랜딩 들어 오더니 멋지게 착지 한다.
미리 무전으로 알려 주었다면 사진이라도 찍을 걸... 깜짝 놀랐다.
그리고 얼마 후 자천형님도 몇번 탑랜딩 시도 하더니 탑 랜딩인지 아님 탑 불시착인지 조금 애매한
랜딩을 하고
기다린 회원들은 조금 더 기다리기로 하고 기다리려는데
한무리의 진주패러 팀이 올라 왔다.
그 중엔 히말라야 패러종단원정대의 한 멤버인 홍필표씨도 있단다.
워낙에 메스컴으로 유명한 사람이라서 반갑게 인사 나누고 손도 잡아 보고 같이 기념사진도 한방찍었다.
히말라야 종단 원정대 멤버중 한명이신 홍필표씨 고수의 향기가 찐하게 풍기는 멋진 사람이다. (photo by 용석)
홍필표씨 멋있게 생겼다.
한눈에도 고수의 향기가 품어져 나오는 거 같았다.
그나저나 얼마지나지 않아 동쪽 하늘끝에 있던 새털구름이 몰려와서 해를 가려 버린다.
햇볕이 없어지자 좋은 열은 기대하긴 힘들거라 한다. 대신에 거칠기는 많이 순해지겠지.
역시 바람도 많이 순해진 거 같다.
진주패러 팀 준비 하는 동안에 팽철부회장님이 텐덤 손님 태우고 이륙
더미로 이륙준비 중인 교택 부회장
두번째로 이륙준비 중인 자천형님
새로 구입한 캐논 600D로 자천형님 이륙모습을 담으려는 용석이
간만에 재밋는 쇼도 보여주시는 자천형님
게다가 공중에서도 쇼는 이어지고.. 에어쇼가 막 끝난 직후
잘생긴 독수리 한마리가 날개 없이 애써는 우리들을 놀리 듯 쏘아링을 한다.
어느 순간에 뒤로 탑랜딩 들어온 교택부회장, 감짝 놀랬잖아~
탑랜딩 들어오려고 시도 중인 자천형님
탑랜딩 진입 중
결과는?? 보시다시피 ㅎㅎ 그래도 잘 했습니다요.
요즘 제일 자신감 충만, 오늘도 제일 멋진 비행하신 자천형님.
텐덤손님과 팽철부회장님
텐덤 이륙 준비
언제나 긴장 되는 순간....
다음으로 내가 이륙하기 위해 준비 했다.
이륙하기 전 교택부회장이 기체 올렸다가 상황이 안좋으면 언제던지 내리라 하고
나도 이번에는 서둘지 않고 그럴 각오로 천천히 기체를 올렸다.
어렵쇼?? 기체가 깨끗하게 잘 올라 온다.
잠시 순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90%정도 올라 왔을 때 살짝 견제 해주고 습관적으로 뒤돌아서서 뛰어 나갔다.
무리 없는 이륙.
이륙하고 하네스에 앉으려고 하는데 잘 앉아지지 않는다.
저번에는 몸을 뒤로 젖히면 8-90%정도는 앉아지는데... 하네스를 손좀 봐야 겠다.
(집에 와서 살펴 보니 하네스 한쪽 사이드 프로텍트가 제자리에 있지 않아서 그렇더라..)
브레이크 코드를 놓고 두손으로 엉덩이를 비비면서 억지로 하네스에 앉았지만 편안하게 앉아
졌다는 느낌이 없다.
이러는 통에 이미 좌측이 아닌 정면으로 많이 와 버렸다.
교택부회장이 착륙장은 왼쪽에 있다고 무전으로 알려 준다. 아마 열을 잡으려면 촤측 능선으로
붙여야 된다는 소리 같다.
뒤늦게 좌측으로 붙여서 가보지만 햇볕이 가려지고 남은 잔열로는 내가 이용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한두번 정도 열을 지나면서 바리오 음을 들었지만 돌릴만한 크기는 아닌거 같아서 괜히 고도 까먹어서
착륙장 못들어 가기전에 착륙장으로 진행했다.
텅빈 착륙장 나혼자 먼저 착륙합니다.
착륙장 부근까지 가기전에는 초당 싱크율이 너무 높아서 과연 착륙장 까지 가겠나 싶었지만
다행히 일명 똥통이라고 불리우는 계사 부근 상공을 지나자 이곳에서 달구어진 열인듯 계분 냄새를 풍기면서
살짝 상승이 된다.
이덕분에 착륙장 까지 가도 고도가 조금 남아서 브레이크 조절하여 무사하게 운동장에 두발 착지
무전으로 안착 보고 해주니 교택부회장이 착륙장에 바람 좀 있으면 지상연습이나 하고 있으라고 한다.
그러나 별로 바람이 없다. 그래도 대암산 착륙장 처럼 좋은 조건에서 바로 기체 개어 넣기 그래서
몇번 당겨 보지만 힘만 든다.
기체를 개고 있으려니 기상상황이 좋지 않자 먼저 이륙 해서 잔열에 고도 좀 잡고 20분간 비행했던 텐덤이 내린다.
용석이도 내리고
기체를 다개어 하네스에 포갠 후 기체를 백에 넣으려다 보니 왼쪽 브레이크 코드가
언제 풀려 버렸는지 빠져 있다.
에구.. 언제 이렇게 되었을 까나?
지상 연습 몇번 하면서 완전히 빠져 버렸나 본데..
비행중에 그랬다면 무척 당황했을건데... 기체 점검을 좀더 철저히 해야 겠다.
<< 비행요약 <<
1. 비행횟수 : 108회
2. 일자 : 2012년 03월 01일(목요일)
3. 글라이더종류 : 에델 라이브 S사이즈 (Edel LIVE S size)
4. 기상
- 풍속 및 풍향 : 1.7/0.9~2.5m/sec (북북서~북동동)
- 기온 및 습도 : 8도, 습도 59%
5. 이륙장, 및 고도 : 합천 대암산 이륙장, 약 591m(아센 755 GPS 측정수치)
6. 착륙장, 및 고도 : 합천군 초계면 택리 착륙장 (폐교 잔디 운동장) 56m
* 표고는 535m
7. 비행 중 기록
7-1. 최고고도 : m(이륙장 대비 m 더 올라감)
7-2. 최고속도 : 41.5km/h
7-3. 최고상승 : 0.7m/sec
7-4. 최고침하 : -3.1m/sec
8. 비행시간 : 07분 58초(총누계 비행시간 : 30시간 07분 32초)
8-1. 이륙시간 : 12시 45분 09초
8-2. 착륙시간 : 12시 53분 08초
9. 비행거리
9-1. 총비행거리 : 약 3.2km
9-2. 직선거리 : 2.72km
10. 비행조건
10-1. 기류 : 중(이륙바람은 북북서에서 북동동까지 왔다 갔다. 세기는 1.7/0.9~2.5m/sec, 가스트 조금 있음)
10-2. 지형 : 중, 하늘이 구름으로 덮혀서 좋은 조건은 아님
10-3. 이륙장조건 : 중(바람세기는 적당하나 가스트가 있고 바람방향이 북북서에서 북동동까지 왔다 갔다 함)
10-4. 착륙장조건 : 상(폐교 잔디구장, 겨울 추수하고 빈논 등 비상착륙할 곳도 많고 착륙장 조건은 좋음)
11. 특기사항
11-1. 장비 점검시 산줄의 엉킴 이외에도 조금더 세밀하게 점검하자, 이륙전 점검은 힘들므로 개어 넣기 전에
세밀하게 점검
■ 제 109회 비행
텐덤 손님 과장님이 첫비행에 흡족한지 오후에는 더 이상 타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네.
과장님이 운전 바리 하기로 하고 감기몸살에 죽을 맛인 총무님이 픽업온 차에 타고 진주패러 회원 두사람과
같이 이륙장에 올랐다.
두번째 이륙장에 올랐을 때는 그 동안 다시 기상이 조금 좋아진 덕분에 몽땅 이륙 해버리고 텅비었다.
병철총무, 오늘 처음으로 이륙하고 난 후 기체를 펴 놓고 브레이크 코드를 팽철 부회장님께 부탁해서
연결하고 용석이 이륙하고 나도 이륙준비
브레이크가 잘 연결되었나 기체를 한번 들어 보니 산줄이 꼬이거나 그런 별다른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이번에도 좋은 바람을 기다려서 깔끔하게 이륙했다.
하늘은 구름으로 덮여서 강렬한 햇볕은 없지만 그전에 달구어진 잔열과 옅은 구름사이로 간간히 비춘 햇볕
으로 인해 발생한 써멀로 다들 고도 잡고 잘 놀고 있다.
이번에는 첫비행때완 달리 최대한 좌측 능선을 핥듯이 능선을 타고 착륙장 쪽으로 진행하면서 열을 찾아 보았지만
돌릴만한 큰열은 마주치지 않고 결국 포기하고 마지막 포인터인 똥통열이 있는 곳까지 이동했다.
이제 이곳에서도 열이 없음 착륙 들어가야 할 판인데 다행히도 바리오 음이 울린다.
크지 않는 약하고 작은 열이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서클링을 시작하는데
조종줄 당겨지는 감각이 뭔가 이상하다.
브레이크가 잘못 되었나 확인해 보니 잘 연결되어 있는데 왜 그러지??
자세히 살펴보니 도르레에 끼워진 방향이 반대로 끼워져서 코드가 한바퀴 감겨서 끼워져 버린 셈이다.
그래서 당겨도 잘 당겨지지 않고 놓아도 빨리 원복도 안되고
일단 원인을 알았으니 알아서 대처하는 수 밖에
왼쪽브레이크 조종줄이 작동을 잘 하지 않으니 일단 우턴 하는 것을 자제하고 왼쪽을 덜 사용하게 좌턴하면서
오른쪽으로 풀었다 놓았다 미세 조종하면서 열을 잡으려고 시도했다.
어느 정도 고도를 올렸지만 비행을 한참 쉬다가 나와서 그런지 열을 쫒는 감각이 확실히 많이 무디어 졌나 보다.
빠졌다가 들어 갔다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오늘은 코어에 정확 하게 물리는 느낌을 받기 힘들다.
그렇게 한참을 씨름하고 있는데
내위로 총무님이 왔다 갔다 하는데 부럽다.
이곳에서 고도를 잡아야 이륙장 좌측 상공에서 써클링 하고 있는 한무리 패러들과 합류할텐데..
나를 자꾸 밀어내는 조강지처 버리고 좀더 고분 고분한 애를 찾아서 돌아 다니다 고도만 까먹고
몇번 더 시도 해 볼까 하다가 짧은 내기체의 엘디를 잘 알기에 결국 포기하고 착륙장으로 들어 가기로 햇다.
이럴 때는 엘디 좀더 잘 나오는 기체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참자, 우선 몸무게 부터 좀더 줄여서 엘디를 늘려야 겠다.
고도 조금 여유 있을 때 착륙장행을 선택하고
착륙예정 경로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착륙 진입.
내가 착륙진입하는 것을 먼저 착륙해서 기체 정리하고 계시던 회장님이 보시고서는
현재 착륙장에는 무풍이니까 아무쪽으로 진입해도 된다 하신다.
착륙장 좌측 마을 쪽에서 운동장 좌하단에서 사선 방향으로 진입하는 경로를 택했다.
이착륙경로가 여차해서 바람이 바뀌더도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 여유가 생길수 있는 경로라 생각 해서다.
그러나 바람은 역시 무풍이고
무풍이라서 브레이크를 잡아도 진입속도가 빠르게 느껴진다.
브레이크로 감속하면서 착륙 직전 몸을 앞으로 숙여 착지 하자 마자 앞으로 뛰어 나갔다.
무사히 착지, 안착 보고 후 기체를 말아쥐고 회장님 기체 정리하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아직 하늘에서 비행 중인 회원들을 보니 조금 부럽기도 했지만
모처럼 춥지 않은 날씨에 두번이나 비행했고
이. 착륙 모두 스스로 생각하기에 군더더기 없이 만족 스럽게 했기에 기분이 나쁘진 않다.
두번째 비행에서는 나름대로 잔열을 잡고 버티기도 좀 해봤으니...
하늘에 있던 패러들이 기상이 받쳐 주지 않자 하나 둘 착륙 들어 온다.
우리 회원들도 모두 다 착륙하고
총무님 착륙진입
교택부회장 착륙진입
자천형님 착륙진입
용석이가 찍어준 착륙장 샷
3시도 안된 시간이라서 다시 이륙장에 올라가기엔 기상이 썩 좋지 않고 바로 대구로 가자니 이르고
결국 회장님 제의로 근처 중국집으로 옮겨 고량주와 탕수육,양장피 시켜 놓고 술한잔 했다.
대구까지 운전할 사람을 추첨 해서 당첨 된 두사람은 차 운전 때문에 술 안먹기로 하고...
그런데 훼필이면 주당인 자천형님이 당첨, 아쉽지만 입맛 만 다시는 수 밖에 그리고 나머지 한사람은
오늘 텐덤 손님인 총무과장님 당첨
두사람은 안전운행을 위해서 사이다만 마시고 다른 분들은 고량주를 4병이나...
텐덤손님 성의로 부담한 금액 제외한 나머지 음식값은 사다리를 탔는데
난 남들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4번을 선택했지만 5천원짜리 당첨 그나마 1만원 안된 것을 위안 삼아야 했다.
잘 못먹는 술 두잔 마시고 대구로 돌아 오는 내내 잤는데 팽철 형님이 얼마나 열변을 토하는지
중간 중간 시끄러워서 몇번이나 깼다.
대구 도착 후 기체를 내차로 옮겨 실어 놓고 인사하고 헤어지려니 교택부회장이 검정색 버프 같은 것을
가져다 준다. 처음에는 정확하게 무얼 주는지는 잘 몰랐는데 일단 받아 놓고 집에와서 뭔가 보니 스피드암 티셔츠다.
입으보니 내게 딱 맞다. 근데 이게 쫄티라서 배나온 사람들은 못 입겠던데??
암튼 고맙다. 잘 입으께..
<< 비행요약 <<
1. 비행횟수 : 109회
2. 일자 : 2012년 03월 01일(목요일)
3. 글라이더종류 : 에델 라이브 S사이즈 (Edel LIVE S size)
4. 기상
- 풍속 및 풍향 : 2.1/1.2~3.2m/sec (북북서~북동동)
- 기온 및 습도 : 8도, 습도 53%
5. 이륙장, 및 고도 : 합천 대암산 이륙장, 약 591m(아센 755 GPS 측정수치)
6. 착륙장, 및 고도 : 합천군 초계면 택리 착륙장 (폐교 잔디 운동장) 56m
* 표고는 535m
7. 비행 중 기록
7-1. 최고고도 : m(이륙장 대비 m 더 올라감)
7-2. 최고속도 : 51.0km/h
7-3. 최고상승 : 1.9m/sec
7-4. 최고침하 : -2.8m/sec
8. 비행시간 : 14분 51초(총누계 비행시간 : 30시간 22분 23초)
8-1. 이륙시간 : 14시 05분 23초
8-2. 착륙시간 : 14시 20분 14초
9. 비행거리
9-1. 총비행거리 : 약 7.0km
9-2. 직선거리 : 2.72km
10. 비행조건
10-1. 기류 : 중(여전히 이륙바람은 북북서에서 북동동까지 왔다 갔다. 세기는 첫비행때 보다
조금더 세짐 평균 2.1m/sec, 가스트 조금 있음)
10-2. 지형 : 중, 하늘이 구름으로 덮혀서 좋은 조건은 아님
10-3. 이륙장조건 : 중(바람세기는 적당하나 가스트가 있고 바람방향이 북북서에서 북동동까지 왔다 갔다 함)
10-4. 착륙장조건 : 상(폐교 잔디구장, 겨울 추수하고 빈논 등 비상착륙할 곳도 많고 착륙장 조건은 좋음)
11. 특기사항
11-1. 다음 비행 시 부터는 브레이크 줄이 갑자기 터졌다던지 하는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라이져로 방향을 조정하는 연습을 함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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