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엔 극세사 이불”

[돌아온 홍길동]

 “아토피엔 극세사 이불”

  롯데백, 겨울침구 극세사 이불 인기

따뜻한 이불 속이 그리운 추운 겨울. 올해 겨울침구의 대표적 소재인 면이불을 제치고 극세사 이불이 베스트셀러로 등장해 유통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점장 진창범) 관계자는 “극세사 침구를 찾는 고객이 부쩍 늘면서 겨울 침구 매출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극세사 침구는 올 겨울 대표 효자 상품”이라고 전했다.

극세사 침구는 말 그대로 아주 얇고 세밀한 실로 짠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이하인 미세한 크기로 수축 가공한 마이크로 원사로 만든 극세사 원단을 사용한 침구를 말한다.

따라서 극세사를 사용한 섬유는 흡수성과 탈수력 등이 뛰어나고 구조가 촘촘해 진드기가 생길 염려와 피부 자극이 없으며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물세탁이 가능해 세탁이 편리하면서도 건조가 빨라 겨울 침구로 아주 실용적이다. 단점으로는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럴 경우 세탁할 때 정전기 방지 제품을 넣어 세탁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지하1층 침구매장에서는 극세사 특보상품으로 네이처필 극세사 차렵이불을 3만5천원, 엘르파리 극세사 패드를 3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