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Dunkirk)> 극비 유출 영상...
출처 : Warnerbros Korea ·
너만 알려줌! [덩케르크] '극비영상'
배우들 인터뷰를 보다보면
좋아하는 감독 이름이 몇명에게 집중되곤 한다.
특히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국내 배우들에게서
매우 빈번하게 나오는 이름이 있는데.
DC 세계관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던 '다크 나이트' 408만.
봐도 또 보고픈 '인셉션' 582만.
가장 세련된 블럭버스터로 손꼽히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639만.
우리 안의 과학본능을 일깨워준 '인터스텔라' 1030만.
점점 더 많은 한국 관객들이 갓놀란을 믿고 보는 중.
시공간과 차원을 가뿐하게 넘나들며
두 눈 휘둥그레해지게 만들던 갓놀란,
새 작품은 실화다.
그것도 진짜로 찍은 진짜 실화!!
꿈 속, 우주 속, 고담시 속..
평범한 적 없었잖아!
평범할 리가...
우리 상상력의 극한을 건드리던 감독이
역사적인 실화로 돌아간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바로 덩케르크 철수 작전이다.
덩.. 뭐? 우리한텐 아직 생소한데.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이지?
덩케르크는 프랑스 북부 지역명.
철수 작전은
1940년 5월 2차 세계대전 때 일어난 일이다.
규모는? 갓놀란이 택했다면 엄청 대규모일거야.
출처 : 워너브러더스
그렇다. 무려 40만여명.
영국+연합군 40만여명이 독일 기갑부태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 작전! 성공했다고 한다.
No.
전쟁이 왜 일어났느냐, 전쟁이 얼마나 참혹했느냐,
그동안 무수히 다뤄진 전쟁 얘기는
갓놀란의 관심사가 아니지!
다들 빠져나갈까?
방파제로 가는 길에 다음 폭격을 맞아 죽을까?
아니면, 건너다가 배에 깔려 죽을까?”
- 크리스토퍼 놀란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
사느냐, 죽느냐! 오로지 그거구나!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절박한 그것!
바로 생존에 대한 영화란 말씀.
“'덩케르크'에서 가장 좋은 점은
실제 그 상황에 처했다면 어땠을까를
느낄 수 있도록 몰입하게 하는 것이고,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떤 일을 겪었고 또 그 상황이
얼마나 참혹하고 무서웠는지를 알려준다는 것.”
- 핀 화이트헤드 (출연배우)
그래서 대본도 얇았다고.
"직접 쓴 대본을 주고 갔는데 너무 얇아서 놀랐고
그럼에도 너무 강렬해서 놀랐다. 놀란 감독의
자질이라고 알려진 모든 것이 들어가 있었다.
수학적으로 정확한 구조,
스토텔링의 다층적인 의미와 인간애,
대대적인 규모와 긴박하고 역동적인 박동,
그 모든 것이 말이다."
- 케네스 브래너 (출연배우)
'죽느냐, 사느냐' 생존 문제도
갓놀란이 만들면 이야기가 다른 법.
해변에서의 1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1시간
이 다른 시간, 다른 장소,
다른 사건들을 일직선의 평행선에 놓고
마치 동시간에 일어난 일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CG를 싫어하기로 유명한 놀란 감독은
진짜로 일어난 이 일을 진짜로 찍길 원했다.
실제 덩케르크 철수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중 20척 가량을 촬영에 투입했다.
전투기도 실제로 구입을 했다.
대사 장면 빼고 전부 아이맥스로 촬영!!
놀란 감독 역대 최대 비중이라고.
“해안에서 실제로 일주일을 촬영했는데
천 명이 넘는 배우들이 뛰어다녔고,
폭발 장면도 있었고 진짜 스핏파이어 전투기가
머리 위로 날아다녔다.”
- 핀 화이트헤드 (출연배우)
개봉은 2017년 7월 20일!!
도저히 안 볼 수가 없다...
톡 쏘는 뉴스, 뉴스에이드 이혜린 편집장
첫댓글 '덩케르크'에서 가장 좋은 점은
실제 그 상황에 처했다면 어땠을까를
느낄 수 있도록 몰입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니..
한번 느껴보고 싶군요~
이름이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우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