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종자를 늦게 구입한 씨감자가 씨눈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걸
심었더니 감자싹이 안나온 곳이 군데군데 많이 보이네요.
나오더라도 이제서야 고개를 내미는게 있으니 그건 수확때 씨알이
많이 작아서 감자 조림이나 해먹어야 할거 같네요.
고구마는 다른분들 께서도 많이 심으셨는데요.
저희도 꿀고구마 모종을 서너군데에서 사다가 심었는데요.
한곳에서 사온것만 빼고는 고구마 모종 심어 놓은곳에 가보니 죽은 것들도 많이 보이네요.
모종심고 자주 물을 줘야 하는데 1주일 만에 가서 돌볼수 밖에
없어서 죽은것도 나오네요.
이제 감자싹을 튼실한 2개의 줄기만 놔두고 감자 순지르기를
해줘야 할 시기예요.
저희는 늦게 심어서 이번주 쯤에 상태 보고나서 순지르기를 해줄 생각이예요.
벌써 순지르기를 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빨리 심으신 분들은 모든지 수확이 빠르신거 같아요.
저희는 이번주나 되어야 상추 수확이 가능할거 같아요.
쑥갓은 1차로 조금 땄어요.
파는 오래묵은 상토에 파종해서 길렀더니 영양분이 없어서
튼실하게 자라지 않은 실치 같은걸 심어 놨는데
제대로 자랄지 모르겠어요.
당장 먹을 대파가 없어서 크게키운 대파 모종을 사다가 심으려고 했더니 대파 모종이 단종됐네요.
아쉽지만 대파는 사먹어야겠어요.
날씨가 많이 후덥지근 해졌어요.
냉장고 바지가 필수인 계절이 다가왔네요.
시원하게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