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암사동생태공원
누구를 위한 공간일까요?
수달 모니터링 중에 만난 웅덩이에 반가운 마음이 먼저 앞섰지만 저만의 착각이었을 뿐이고...ㅠ.ㅠ
이 곳은 고덕동 도시 개발공사로 이주시켰던 맹꽁이 대체 서식지가 가까이 있습니다.
암사생태공원은 맹꽁이 대체서식지와 연결되어 양쪽을 넘나들며 맹꽁이가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웅덩이를 만들기로 한강사업본부가 약속했었는데, 현재 이 곳은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
며칠간 비가오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웅덩이에는 물이 공급된 흔적과 함께 사람들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습니다.
한강과 바로 인접한 이 지역은 야생생물들의 공간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안쪽까지 침범하여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네요.
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보호해야 할 출입제한 구역까지 침범하여 맨발운동을 한다하여 과연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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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생태공원
해나 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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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
23.12.08 08:0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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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신의 건강만큼 다른 생명들의 서식지 건강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