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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 36계
경영권 전쟁에 이기는 M&A 병법 36계
기업 간 M&A를 위한 체계적 지침과 경영 전략
정보 제공 :교보문고
『경영권 전쟁에 이기는 M&A병법 36계』는 기업 간의 M&A를 위한 체계적 지침과 경영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경영지배권을 둘러싼 곳에서 공격자와 방어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M&A 전략 36가지를 수록했다. 경영권 전쟁에서의 승리를 거두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 다국적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경영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머리말 ㆍ ㆍ ㆍ 5
Chapter 1 승전계(勝戰計)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ㆍ ㆍ ㆍ 22
적대적 M&A에 의한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가 확실하다면, 부여된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속전속결로 게임을 끝내라
01 경영권 분쟁을 이해하는 10가지의 급소 ㆍ ㆍ ㆍ 27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ㆍ ㆍ ㆍ 31
적대적 M&A는 주주총회를 통한 대결보다는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 우회 공격하는 것이 상책이다
02 경영권은 어떻게 교체되는가? ㆍ ㆍ ㆍ 36
03 적대적 M&A 과정에서 베어허그(bear hug) 전략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ㆍ ㆍ ㆍ 40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ㆍ ㆍ ㆍ 43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해관계를 적절하게 이용하고, 제3자를 끌어들여 경영 지배권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게 한다
04 경영권 분쟁에서 백기사와 흑기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ㆍ ㆍ ㆍ 50
제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ㆍ ㆍ ㆍ 53
경영권 분쟁에 강한 상대는 우선 피로하게 만들고, 적의 기세가 완전히 꺾일 때까지 기다려 기세가 꺾인 후에 공격을 하라
05 경영권 유지가 어려운 10가지 이유 ㆍ ㆍ ㆍ 65
제5계 진화타겁(?火打劫) ㆍ ㆍ ㆍ 70
상대방이 심각한 혼란에 빠지면, 이 기회를 이용하여 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라
06 부실기업 및 기업구조조정을 활용하는 M&A 전략 ㆍ ㆍ ㆍ 79
제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ㆍ ㆍ ㆍ 89
적대적 M&A에 의한 경영권 분쟁에서 정보 위장술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이다
07 소수 주주의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청구권 ㆍ ㆍ ㆍ 97
Chapter 2 적전계(敵戰計)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ㆍ ㆍ ㆍ 106
승자독식의 원리가 존재하는 정글에서는 없어도 있는 것처럼 꾸며야 재물과 인재가 몰려든다
08 의결권 트러스트(voting trust)란 무엇인가? ㆍ ㆍ ㆍ 111
제8계 암도진창(暗度陳倉) ㆍ ㆍ ㆍ 119
진짜 같은 가상 공격을 반복하여 핵심 공격을 은폐하고, 진짜 공격 시 불의에 습격하여 경영권을 장악해야 한다
09 국제 M&A 업무에 관련된 미국 법규는 무엇인가? ㆍ ㆍ ㆍ 125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ㆍ ㆍ ㆍ 136
경영 지배권을 취하는 최상의 방법은 싸워서 빼앗는 것이 아니고,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하는 것도 아니며,
싸우지 않고 부드럽게 인수하는 것이다
10 소수 주주의 경영권 견제 기능은 무엇인가? ㆍ ㆍ ㆍ 147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ㆍ ㆍ ㆍ 153
경영권 분쟁에서 협상을 할 때에는 웃음으로 칼을 숨기고, 지배 주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파멸시킨다
11 그린메일 전략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ㆍ ㆍ ㆍ 158
12 불가침 협정을 체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ㆍ ㆍ ㆍ 162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 ㆍ ㆍ ㆍ 165
경영권 분쟁에서 대등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면, 버릴 것과 취할 것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승기를 잡을 수 있다
13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는 주식은 무엇인가? ㆍ ㆍ ㆍ 171
제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ㆍ ㆍ ㆍ 176
경영권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방법은 작은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드는 전략이다
14 M&A 계약에서의 진술과 보장은 무엇인가? ㆍ ㆍ ㆍ 181
Chapter 3 공전계(攻戰計)
제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ㆍ ㆍ ㆍ 186
경영권 분쟁에서 주의할 점은 상대방이 설치한 독약과 시한폭탄을 제거하는 것이다
15 독약 조항이란 무엇인가? ㆍ ㆍ ㆍ 192
16 포이즌 필 제도의 도입에 따른 장단점은 무엇인가? ㆍ ㆍ ㆍ 195
17 황금낙하산제도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ㆍ ㆍ ㆍ 199
제14계 차시환혼(借屍還魂) ㆍ ㆍ ㆍ 203
쓸모없어 버려진 경영자를 포섭하여 적대적 M&A에 의한 경영권 분쟁의 주도권을 장악하라
18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기능은 무엇인가? ㆍ ㆍ ㆍ 208
제15계 조호리산(調虎離山) ㆍ ㆍ ㆍ 214
대상 기업의 소재지가 경영권 보호 조항이 강한 지역에 있다면, 다른 지역으로 옮기게 한 후에 경영권 탈취를 도모하라
19 국가 권력이 M&A에 개입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ㆍ ㆍ ㆍ 221
20 세계 경제 패권에 사용되는 M&A 전략은 무엇인가? ㆍ ㆍ ㆍ 225
제16계 욕금고종(欲擒故縱) ㆍ ㆍ ㆍ 228
경영권 분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다면, 순차적으로 하나씩 제압해 가는 전략을 사용하라
21 기업지배구조란 무엇인가? ㆍ ㆍ ㆍ 235
22 경영권이란 무엇인가? ㆍ ㆍ ㆍ 237
제17계 포전인옥(抛塼引玉) ㆍ ㆍ ㆍ 241
M&A에서 획득한 크라운 주얼로 상대를 유혹하여 혼란에 빠트리고, 대신 인재와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계책을 사용하라
23 크라운 주얼을 이용한 M&A 전략은 무엇인가? ㆍ ㆍ ㆍ 248
24 경영권 분쟁에서 초토화 전략은 무엇인가? ㆍ ㆍ ㆍ 254
제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ㆍ ㆍ ㆍ 256
적대적 M&A에 의한 경영권 분쟁은 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차지하고, 소유경영자를 사로잡아야 끝이 난다
25 경영자 비리의 근거를 찾아내는 M&A의 정밀 실사란 무엇인가? ㆍ ㆍ ㆍ 261
Chapter 4 혼전계(混戰計)
제19계 부저추신(釜底抽薪) ㆍ ㆍ ㆍ 274
적대적 M&A에 소요되는 상대방의 자금 공급을 차단하여 1석 2조의 효과를 노려라
26 LBO의 특징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ㆍ ㆍ ㆍ 280
27 경영자차입매수(MBO)란 무엇인가? ㆍ ㆍ ㆍ 286
28 종업원지주제도(ESOP)란 무엇인가? ㆍ ㆍ ㆍ 290
제20계 혼수모어(混水摸漁) ㆍ ㆍ ㆍ 294
경영권 분쟁에 참여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상호 이해관계를 충돌하게 만들어 혼란을 조성하라
29 M&A 시장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누구인가? ㆍ ㆍ ㆍ 299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ㆍ ㆍ ㆍ 305
적대적 M&A에 의한 경영권 분쟁을 이용하여, 새로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량 기업으로 변신한다
30 세계적인 M&A 트러스트의 구조는 무엇인가? ㆍ ㆍ ㆍ 309
31 경영권 방어의 팩맨 전략이란 무엇인가? ㆍ ㆍ ㆍ 313
제22계 관문착적(關門捉賊) ㆍ ㆍ ㆍ 316
적대적 M&A에 대한 최고의 방어 전략은 전리품을 다량으로 소유하고 있는 공격자를 유인하여 섬멸하는 병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32 경영권 방어에서 상어퇴치법이란 무엇인가? ㆍ ㆍ ㆍ 321
33 독점금지법의 비밀 코드와 권력의 충돌 ㆍ ㆍ ㆍ 328
제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ㆍ ㆍ ㆍ 335
국내 기업 간 벌어지는 적대적 M&A는 외국계 자본과 조세 피난지의 헤지펀드를 활용하여 해결하라
34 M&A 전략에서 조세 피난지는 어떻게 활용하는가? ㆍ ㆍ ㆍ 342
35 돈세탁의 원칙과 방법은 무엇인가? ㆍ ㆍ ㆍ 345
제24계 가도벌괵(假道伐?) ㆍ ㆍ ㆍ 348
기업사냥꾼의 공격을 받는 경영자의 능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기존 경영자의 체면과 명분을 세워 주고 경영권을 양도받는다
36 M&A에서 사용하는 주식 파킹이란 무엇인가? ㆍ ㆍ ㆍ 355
37 CB와 BW를 M&A에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ㆍ ㆍ ㆍ 358
Chapter 5 병전계(倂戰計)
제25계 투량환주(偸梁換柱) ㆍ ㆍ ㆍ 362
허수아비와 같은 지배 주주보다 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하는 소수 주주가 되라
38 주주집단소송제도란 무엇인가? ㆍ ㆍ ㆍ 368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ㆍ ㆍ ㆍ 371
경영권 분쟁을 시도하기 전에 경영 참여를 선언하는 선전 포고 전략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역량과 능력을 파악하라
39 공개매수제도에 관한 설명 ㆍ ㆍ ㆍ 376
제27계 가치부전(假痴不癲) ㆍ ㆍ ㆍ 382
적대적 M&A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M&A병법과 전략ㆍ전술에 대한 토론보다는 차라리 어리석은 척 행동하여 M&A에 대한 진행 전략을 숨겨라
40 M&A 협상에서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 ㆍ ㆍ ㆍ 387
제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ㆍ ㆍ ㆍ 394
상대방의 끊임없는 탐욕을 이용하여, 도망갈 곳이 없게 만든 후에 경영권 분쟁에 대한 주도권을 장악한다
41 주가 조작에 이용되는 M&A 기법은 무엇인가? ㆍ ㆍ ㆍ 404
제29계 수상개화(樹上開花) ㆍ ㆍ ㆍ 410
적대적 M&A의 기세는 자금 조달 능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하다면 자금 위장술의 계략을 활용하여 상대방이 실체를 파악할 수 없게 하라
42 M&A에 사용되는 정크본드와 벌처펀드는 무엇인가? ㆍ ㆍ ㆍ 415
43 M&A에서 페이퍼 컴퍼니가 필요한 이유는? ㆍ ㆍ ㆍ 418
제30계 반객위주(反客爲主) ㆍ ㆍ ㆍ 421
대상 기업의 실질적 경영권은 주도권이기 때문에 주도권을 장악하면 누구나 대상 기업의 경영 지배권자가 될 수 있다
44 국가 통치권도 교체할 수 있는 M&A 전략 ㆍ ㆍ ㆍ 427
Chapter 6 패전계 敗戰計
제31계 미인계(美人計) ㆍ ㆍ ㆍ 444
적대적 M&A에서 최고의 싸움 기술은 대상 기업의 전문경영자 또는 소수 주주를 현혹시켜 포섭하는 것이다
45 M&A에서 잠자는 미녀란 무엇인가? ㆍ ㆍ ㆍ 451
46 적대적 M&A의 특징은 무엇인가? ㆍ ㆍ ㆍ 453
제32계 공성계(空城計) ㆍ ㆍ ㆍ 460
경영권 분쟁에서 패할 가능성이 높다면, 상대방을 승자의 저주에 대한 두려움에 빠지게 하라
47 M&A에서 승자의 저주란 무엇인가? ㆍ ㆍ ㆍ 468
제33계 반간계(反間計) ㆍ ㆍ ㆍ 471
적대적 M&A에 참가한 세력이 부패하고 탐욕스럽다면, 이해관계의 대립을 현실화시키는 전략의 일환으로 정보전과 첩보전으로 분열시킨 후에 공격하라
48 적대적 M&A 전략은 어떻게 개발하는가? ㆍ ㆍ ㆍ 478
제34계 고육계(苦肉計) ㆍ ㆍ ㆍ 492
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영권 분쟁의 결정적 승리를 위해 사소한 소송은 일부러 패소해 주는 것도 계책이다
49 탁월한 M&A 전략가를 선별하는 방법 ㆍ ㆍ ㆍ 502
제35계 연환계(連環計) ㆍ ㆍ ㆍ 507
M&A 계책을 연계하여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고, 전략적 시너지 효과에서 성공의 열쇠를 찾아라
50 기업사냥꾼을 퇴치하는 방법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517
제36계 주위상(走爲上)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529
적대적 M&A에 실패했다면 포기하지 말고, 다시 공격할 수 있는 계책을 곳곳에 숨겨 놓으며 후퇴하라
51 M&A 전에 CEO가 점검해야 할 7가지 권고 사항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537
작품으로 오늘날의 가치로 100만 원
“경영지배권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터에서
공격자와 방어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M&A 전략!”
지방 소주 3사가 OB맥주를 이긴 ‘성동격서’ 계책,
칼 아이칸이 KT&G를 상대로 펼친 ‘위위구조’ 계책,
현대자동차가 삼성그룹을 제치고 기아자동차를 인수한 ‘격안관화 계책’ 등
M&A병법 36계를 책 속에서 만나 보자!
ㆍ 병법 《36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된 M&A 전략ㆍ전술!
국가 간 전쟁보다 더 치열하게 진행되는 M&A 전쟁. 방어자는 눈앞에서 소유 기업을 빼앗길 수도 있고, 공격자는 엄청난 자금만 쏟아붓고 기업 경영권을 뺏는 데에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병법서 《36계》를 바탕으로 M&A 전략ㆍ전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경영권 전쟁에서 이기는 M&A병법 36계》를 만난다면, 기업 경영권 전쟁을 꿰뚫어보며 지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경영권 전쟁에서의 승리를 거두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 다국적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경영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ㆍ M&A 전문가의 생생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만난다!
《경영권 전쟁에서 이기는 M&A병법 36계》는 M&A 1세대로서 25년간의 경력, 70여 건의 M&A 거래를 성사시킨 저자의 실전 경험과 M&A 사례 분석이 고전 병법의 전략ㆍ전술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책 속에서는 저자가 소개하는 세계적인 금융기관 로스차일드, JP 모건, 록펠러 그룹의 본 세계 경제 시장 정복 과정, 악명 높은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 분 피켄즈, 마이클 밀켄 등의 M&A 기법, SK, 현대, 두산의 경영권 분쟁 사례 등을 통하여 M&A 전략뿐만 아니라 투자금융 정보, 기업의 권력 구조 등 다양한 기업 경영 기법을 배울 수 있다.
ㆍ 투자금융과 M&A를 위한 지침과 핵심 경영 전략!
기업 경영과 투자금융, M&A 등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전략을 법, 제도, 정치, 글로벌 역학 관계 등을 포함하여 51가지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베어허그, 그린메일, 황금낙하산제도, 포이즌 필 조항, 조세 피난지 활용법, 국제 M&A 관련 미국 관련 법규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적 다국적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국제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M&A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배 주주 또는 대주주가 망설이는 경우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안심하고 격돌하게 하려면, 의결권을 상대보다 많이 확보하고 있어 의결권대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주식 가격 폭등으로 엄청난 투자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상대방의 전력과 비교했을때 패배할 위험이 거의 없다는 점,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방법들 중에서 대표적인 계책이 주식의 공동목적보유에 대한 공시 의무를 활용하는 것이다.
-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중
밀켄의 주요 전략은 기업 사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업 사냥 게임은 자금 조달에 의해서 초기의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밀켄은 이에 착안하여 기업 사냥에 의해서 획득하게 되는 엄청난 이익을 바탕으로 정크본드를 발행하고, 금리가 높은 정크본드에 대한 투자가들의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게 만들었다. 기업 사냥에는 보이지 않는 이익과 보이는 이익이 있는데 이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발생한다. 때문에 기업 사냥에 소요되는 자금을 장악하게 되면 기업 사냥에 참가하는 많은 기업사냥꾼 집단을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조종할 수 있다. 이는 차도살인의 대표적인 계책이다.
-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중
많은 경영자들이 대상 기업이 발행한 의결권 있는 주식을 51% 이상 소유하고 있거나, 정관을 통하여 황금낙하산이나 이사의 임기 보장 제도와 같은 포이즌 필 조항을 예방적으로 만들어 놓았다면 적대적 M&A를 차단할 수 있다고 안심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M&A병법 36계 중에서 제9계에 속하는 격안관화(隔岸觀火)의 계책을 활용하면 철옹성과 같은 기업이라도 경영권에 대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중
금선탈각의 좋은 사례로 두산그룹의 기업구조조정 및 핵심 사업 변신 전략을 들 수 있다. 두산그룹은 본래 식음료와 경공업 그리고 해외 기업으로부터 로열티를 지급하고 브랜드를 빌려 와 사업을 한다는 이미지가 강한 기업이었다. 그리고 그룹의 지주회사이자 주력기업인 OB맥주는 계속 적자로 전액자본잠식의 상태에 빠지기도 하였으며, 지방 소주 3사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위기를 맞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OB맥주는 지방 소주 3사와 경영권 분쟁에 대해 원만한 타협을 했고, 그룹 차원에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여기부터 두산그룹의 행운이 시작된다.
-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중
적대적 M&A에 의한 경영권 공방에서 공성계의 계책으로 활용할 수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지배 주주의 지분율을 10% 이하까지 주식 가격의 상승 시기에 맞춰 계속 매각해 나가는 것이다. 심지어는 5% 이하까지 매각할 수 있는 배짱이 있어야 한다. 적대적 M&A가 발생하면 대부분은 보유 지분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한다. 그런데 경영권 분쟁이 한참 진행되는 도중에 오히려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각하면 상대방은 당황하게 된다. 현금은 M&A병법에서 가장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주식 가격이 가장 높게 형성된 시기에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것은 경영권 분쟁의 방어자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다. 그러면 공격자의 태반은 물량 공세를 감당하지 못해 자금 부족으로 자멸하게 된다. 특히 적대적 M&A에 의한 경영권 분쟁을 통해 주가 조작을 시도하는 세력에게는 치명적인 공격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공성계의 계책이 강한 것은 공시된 지분과 은닉되어 있는 지분의 차이점 때문이다. 그리고 은닉된 지분이나 계책의 변화가 가미되어 있는 지분은 공성계의 위력을 한층 높여 준다.
- 제32계 공성계(空城計) 중
/ 출처: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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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읽다-
36계에서 손자병법까지36계에서 손자병법까지
정보 제공 :교보문고
손자병법은 ‘지피지기(知彼知己)면 승내불태(勝乃不殆)하고 지천지지(努天知地)하면 승내가전(勝乃可全)’이라고 한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승리는 위태롭지 않을 것이며, 하늘을 알고 땅을 알면 승리가 온전할 것이란 뜻이다. 저자는 여기서 나오는 지피지기를 나와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으로 풀어 설명하며, 지천지지를 포지셔닝과 타이밍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책은 병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풍부한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전략을 설명한 장엔《삼십육계》의 주요 요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청나라 때 나온 《백장도전(百將圖傳)》의 내용에 따라 중국 명장 100명과 그들에 얽힌 고사가 그림과 함께 나온다. 부록엔 우선 손자병법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도표가 우리를 맞이한다. 200권이 가까운 주요 병법서 소개 부분도 이 책의 백미다.
프롤로그 5
제1장 국시(國是, 미션)
국시란 무엇인가 16 │ 정확한 목표를 위한 국시 정하기 19
제2장 병략 (兵略, 이기기 위한 지혜)
병략이란 무엇인가 26 │ 정략(政略)으로 승률을 높인다 26
정략의 응용 32 │ 전략(戰略)이 싸움 방식을 정한다 37
전략의 응용 40 │ 지혜로워야 모략(謀略)을 짠다 45
모략의 응용 48 │ 리더십과 장략(將略) 53
장략의 응용 56 │ 병략의 프레임워크 59
제3장 병술 (兵術, 이기기 위한 구체적인 책략)
병술이란 무엇인가 64 │ 천문(天文), 하늘의 때(天時)를 따른다 67
천문의 응용 70 │ 땅의 이득을 얻기 위한 지리(地理) 75
지리의 응용 1 78 │ 지리의 응용 2 81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 인사(人事) 88
싸울 수 있는 집단을 구성(인사의 일상 준비 _ 1 ) 91 │ 훈련의 응용 94
적을 빨리 찾아내 대처하는 경비(인사의 일상 준비 _ 2 ) 97 │ 경비의 응용 100전선(前線)에 필요한 물자를 보충하기 위한 보급(인사의 후방 지원 _ 1 ) 103
보급의 응용 106 │ 건강 유지를 위한 의료(인사의 후방 지원 _ 2 ) 109
의료의 응용 112 │ 유사시 전쟁에 대해 115
싸우기 전에 필요한 준비(인사의 유사시 전쟁 _ 1 ) 118
싸우기 전에 필요한 준비의 응용 121
전쟁 중 전법(戰法)(인사의 유사시 전쟁 _ 2 ) 123 │ 전쟁 중 전법의 응용 126
전쟁 후 뒷수습(인사의 유사시 전쟁 _ 3 ) 136 │ 전쟁 후 뒷수습의 응용 139
병술의 프레임워크 141
제4장 병제(兵制, 지원시스템)
병제란 무엇인가 146 │ 구조의 최적화 149 │ 구조 최적화의 응용 152
편성의 최적화 155 │ 편성 최적화의 응용 158 │ 군법의 최적화 161
군법 최적화의 응용 164 │ 군수의 최적화 167 │ 군수 최적화의 응용 170
병원의 최적화 175 │ 병원 최적화의 응용 178 │ 병종의 최적화 183
병종 최적화의 응용 190 │ 병제의 프레임워크 193
제5장 병기 (兵器, 지원 도구)
병기란 무엇인가 198 │ 기존 도구의 활용 201 │ 기존 도구의 전용 204
신식 도구의 도입 207 │ 신식 도구의 개발 210 │ 병기의 프레임워크 213
참고_병기 종류 218
제6장 병가 (兵家, 본보기가 되는 인물)
병가란 무엇인가 228 │ 병가의 응용 231
참고 _ 병가를 생각하기 위한 힌트 -《백장도전 (百將圖傳)》으로 보는 100인의
명장 236
제7장 병지 (兵誌, 참고 사례)
병지란 무엇인가 264 │ 병지의 응용 267
중국 병법은 어떻게 탄생했나 272 │ 중국 병법의 성장 278
중국 병법의 성숙과 쇠퇴 278
태평천국(太平天國)의 난과 증국번(曾國藩) 281
야쿠브 베그(Yaqub Beg)의 난과 좌종당(左宗棠) 284
청불(淸佛)전쟁과 장지동(張之洞) 287 │ 청일(淸日)전쟁과 이홍장(李鴻章) 292
참고 자료
《손자병법》 의 요약 298 │ 중국의 주요 병서(兵書) 일람 325
에필로그 335
오늘날 시장은 전쟁터와 같다.
자고로 전쟁에서 지고 싶은 인간은 없다.
이런 면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게 바로 병법서다. 병법서의 존재 이유는 오직 적을 이겨 승리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병법서는 그 장구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진화해 왔다. 이 책은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기 이전의 시기를 말하는 선진시대(先秦時代)부터 청나라(淸代)까지의 모든 병법서를 연구했다.
전국시대의《손자(孫子)》부터 청나라 때의 《기효신서(紀效新書)》까지 등장한다. 단순히 이들 책을 관통하는 법칙을 찾아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 현실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책 소개
왜 하필 고대 병법인가.
책은 고대 병법을 익히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아래처럼 밝힌다.
○ 위기에 강해진다.
○ 이기기 쉬운 체질이 된다.
○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 조직이 활성화된다.
○ 협상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 흔들림 없는 사람이 된다.
이 책은 구성부터 여타 다른 고전 해석서와 다르다.
일반적인 고전 해석서처럼 고문을 발췌해 설명한 방식이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에 맞춰 다양한 실전용 도표를 작성했다. 무거운 주제를 최대한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 형태다. 학술적으로 이야기할 부분은 과감히 뒷부분으로 뺐다. 병법에 대해 깊은 내용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겐 어쩌면 책 앞부분 보다는 뒤편부터 보는 게 좋을 것이다. 바쁜 가운데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은 도표들만 훑어봐도 체계가 그려진다. 한 마디로 책을 읽는 방식은 독자에게 달렸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책을 읽는 목적이다.책에 따르면 모든 전략의 기초는 국시(國是), 즉 미션을 정하는 일이다. 저자는 “병법은 어디까지나 국시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국시도 없이 병법을 사용하는 건 눈 가리고 칼을 휘두르는 일과 같다는 설명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병략’, 지원시스템을 의미하는 ‘병제’, 지원수단인 ‘병기’, 그리고 이기기 위한 구체적 책략인 ‘병술’이 함께 국시라는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가동돼야 승리라는 과실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기본 틀, 즉 저자가 말하는 중국 병법의 프레임워크를 그리고 나면 구체적인 내용이 차차 나온다. 역사적인 사례도 주장에 맞게 적절히 배치돼 있다. 일례로 국시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를 든다. 후한시대 말기 그에게 이런 조언을 들은 유비는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국시란 게 없었던 이전의 그는 각지를 전전하면서 정처 없이 떠도는 생활을 할 뿐이었다. 명확한 국시에 따라 제갈량을 군사(軍師)로 맞이한 그는 이후 막강한 세력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이 책은 옛 병법의 사례를 드는 것뿐 아니라 당시 용어가 지금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도 논한다.
손자병법은 ‘지피지기(知彼知己)면 승내불태(勝乃不殆)하고 지천지지(努天知地)하면 승내가전(勝乃可全)’이라고 한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승리는 위태롭지 않을 것이며, 하늘을 알고 땅을 알면 승리가 온전할 것이란 뜻이다. 저자는 여기서 나오는 지피지기를 나와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으로 풀어 설명하며, 지천지지를 포지셔닝과 타이밍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책은 병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풍부한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전략을 설명한 장엔《삼십육계》의 주요 요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청나라 때 나온 《백장도전(百將圖傳)》의 내용에 따라 중국 명장 100명과 그들에 얽힌 고사가 그림과 함께 나온다. 부록엔 우선 손자병법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도표가 우리를 맞이한다. 200권이 가까운 주요 병법서 소개 부분도 이 책의 백미다.
출판사 리뷰
군사 전쟁은 전쟁터에서 결판이 나지만 상인의 승패는 시장에서 결정된다. 경쟁력이 미덕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 간에도 끝없는 경쟁이 벌어진다. 전쟁은 인간끼리 벌이는 가장 처절한 경쟁의 유형이다. 그래서 이런 이치를 아는 경영가들은 일찍이 병법서에 관심을 보였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병법서는 《손자병법》 정도다.
이후에 보충돼 발전한 내용에 우리는 별로 관심이 없다.
《중국병서통람(中國兵書通覽)》에 따르면 선진시대(先秦時代)부터 청나라(淸代)에 걸쳐 기록 된 병서 중 현존하고 있는 책은 모두 2155권이다. 《중국고대병서(中國古代兵書)》는 현재 볼 수 있는 병서를 대략 500가지 종류로 말한다. 우리가 아는 손자병법은 여기에서 1권일 뿐이다.
이 책은 손자병법 이후 병법의 발전사가 모두 담겨 있다.
중국 고대 병법서 마니아인 저자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병법서를 연구했다. 부록에 나오는 병법서 이름만도 200개 가까이 된다. 대표적인 중국 명장에 대한 에피소드도 100가지로 요약 정리한 정성이 대단하다. 이게 끝이 아니다. 병법서들의 핵심 교훈이 기업이나 자기 계발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종합해서 보자면 병법 고전 해석서와 경영 전략서의 중간 지점에 있다. 어떻게 고대의 지혜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를 연구했기에 병법 이론을 설명하는 중간 중간 활용법을 넣었다.
중국의 고대 병법은 크게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병략(兵略), 병술(兵術), 병제(兵制), 병기(兵器), 병가(兵家), 병지(兵誌) 등 6가지다. 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승리라는 과실을 딸 수 있다.
병략(兵略)이란 이기기 위한 지혜다. 어떤 점에 주의해 계획하면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병술(兵術)이란 이기기 위한 구체적인 책략이다. 이기기 위한 계획을 아무리 세워도 그것을 실행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그럼 어떻게 하면 순조롭게 실행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알려주는 것이 병술(兵術)이다.
병제(兵制)란 병략과 병술실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병사를 동원해 싸울 때 그 근처에 있는 사람을 단지 모으는 것만으로는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단순히 모인 사람들에 불과하다. 병사로 적합한 사람을 선별해 모집하고 이들을 조직화해야만 전투에 도움이 된다. 이런 구조를 만드는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병제항목이다.
병기(兵器)란 병략과 병술실현을 지원하는 도구다. 맨손으로 싸우는 것보다 도검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편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물론 도검이라는 구식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총포라는 신식도구를 사용하는 게 한층 유리하다.
병가(兵家)란 역량(competency)이다. 병략, 병술, 병제, 병기를 운용할 때 이를 능숙하게 실현하기 위해 본보기가 되는 인물을 말한다.
병지(兵誌)란 사례연구다. 병략, 병술, 병제, 병기를 운용할 때 이를 능숙하게 실현하기 위한 참고사례를 말한다.
이 책은 병법의 활용사례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준다. 청일전쟁 등과 관련한 실제 역사기록을 상세히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식으로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복잡해 보일 수 있는 내용은 도표나 그림으로 표현해 이해를 도왔다.
병법은 어디까지나 국시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국시도 없이 병법을 사용하는 건 눈 가리고 칼을 휘두르는 일과 같다. 매우 위험하다. 병법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국시, 즉 실현하고 싶은 것이나 달성하고 싶은 것부터 정해야 한다.
- p. 16
무엇을 할 때 닥치는 대로 하면 실패한다. 미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해 두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미리 작업 순서를 정해두면 누가 작업해도 실수 없이 일할 수 있다. 또 미리 접객 매뉴얼을 준비해둬도 누가 고객을 맞이하든 똑같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p. 23
모략은 지금으로 말하면 일종의 지혜다. 그것은 2가지 측면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정보 수집 측면으로 스파이 활동으로 적의 상황을 살피는 식이다. 또 다른 측면은 정보 조작으로 스파이 활동을 통해 거짓 정보를 흘리고 적을 이간질시키
는 경우다.
- p. 45
장략은 요컨대 리더십이다. 장군(리더)으로서 병사(멤버)들을 통솔하고 군대(팀)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이 리더십의 발휘를 통해 정략 및 전략의 입안과 실행도 순조롭게 진행된다.
리더십을 잘 발휘하기 위해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병서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있다. 그러나 최소한 손자(孫子)가 말하는 지(智), 신(信), 인(仁), 용(勇), 엄(嚴) 등 5가지만은 습득해두는 편이 좋다.
- p. 53
세상에는 여러 가지 사이클이 있다. 예를 들어 낮 이후에는 저녁이 되고 저녁 다음에는 낮이 되는 식이다.
이런 사이클을 파악하기 위해 과거를 되돌아본다. 즉 디자인업계 사람이라면 과거에 유행한 디자인의 변천을 알아봄으로써 ‘둥근 디자인이 유행하면 그 다음에는 네모난 디자인이 유행하고, 네모난 디자인이 유행한 후에는 둥근 디자인이 유행한다’라는 나름의 법칙성을 발견하는 식이다.
- p. 70
이처럼 장소에 의해 우열은 바뀌는 법이다.
이는 특별히 전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도 그렇다. 일례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오른쪽에서 가까이 다가오면 무의식 중에 압박감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협상할 때 상대의 우측에 자리잡으면 심리적으로 상대를 압도해 우위에 설 수 있다.
- p. 78~79
싸울 수 있는 집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병사로 어울리는 인재를 선발할 필요가 있다. 척계광도 증국번도 병사를 선발할 때는 솔직하고 열심히 하며 건강한 사람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정작 싸울 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 p. 91
신하 자범(子犯)이 문공에게 조언한다.
“만약 초나라에 이기면 제후(諸侯)들은 우리를 따르게 됩니다. 설령 따르지 않아도 우리는 험한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리 간단하게 공격받을 일은 없습니다(이겨도 져도 괜찮음).”
문공은 이 말을 듣고 결전을 선택해 결국 초나라에 승리한다.
- p. 116
우수한 병가는 싸우기 전부터 싸운 후의 전후책에 대해 생각한다. 가령 ‘승리한 경우는 A를 한다. 패배한 경우에는 B를 한다. 이렇게 하면 이기든 지든 상관없다’라는 식이다.
- p. 136
구성원 간의 불화로 팀워크가 악화되면 일의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가끔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 일’을 시키는 등 팀워크를 좋게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 p. 159
장병이 싸워 공을 세우면 상을 내린다. 그러나 군법을 위반하면 가령 공로가 있어도 확실하게 벌을 내린다. 이 상벌로 인해 장병들은 규칙을 지키고 힘을 내도록 유도되며 군대의 규율도 지키게 된다.
상벌을 행할 때 중요한 것은 공정성이다. 싫고 좋음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 것이다. 또 신속하게 하는 것이 좋다.
- p. 162
삼국시대 제갈량(諸葛亮)은 사마의(司馬懿)가 지휘하는 대군에게 공격받았을 때 성을 지키지 않고 오히려 비상식적으로 성문을 열고 사마의의 대군을 기다린다. 사마의는 이를 보고 ‘이것은 제갈량이 뭔가 덫을 놓은 것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해 성을 공격하지 않고 후퇴한다. 이렇듯 제갈량은 비상식적인 작전을 생각해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 p. 214
상나라 말기 여상은 주나라 문왕 (文王)이 인재를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주나라로 가 반계에서 낚시를 하면서 때를 기다렸다. 단 낚싯줄에는 바늘을 달지 않고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왕을 잡는 것 ”이라 말하며 사람들을 웃겼다. 얼마 안 돼 문왕이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때 여상에게 말을 걸었다. 문왕은 여상의 재능을 알아채고 스승으로 모셨다. 그 후 주나라는 여상의 지혜를 활용해 천하를 제패하는 데 성공한다.
- p. 236
/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