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달 4월 ~
그 4월이 시작되는 1일 (수요일)~
불공회 임원님들과 스님들이 일년에 한번 학년초에 집행하는
급식 장학금 전달을 위해 시내 모처에 모였습니다.
서영여고를 필두로 배영고, 호남고, 정읍고, 정주고, 정읍여고등 6개
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였습니다.
작년과 같이
한 학교에 5명씩 총 30명에게 일인당 일년간 저녁 급식비(\2,900 씩 180일) 522,000원을
교장 선생님께 혹은 담당 선생님께 전해 드렸습니다.
일년간 모아진 보림불공회 후원금 대부분 액수 \15,660,000이 지출되었습니다.
인증샷도 찍고, 내년부터 전북도 교육청에서 정읍관내 고등학교 학급수를 한 학급씩
줄이려 한다는 현안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선생님들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 나누며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는
흐뭇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서영여고 임금호 교감선생님께 전달하는 보림불공회장 시현보살님
배영고 교장, 교감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한 학생은 점심식사 중이라 불참석)
호남고 교장 선생님께
호남고 교장실에서 차담 드는 일행들
정읍고 한석우 교장선생님께 전달
남녀공학 정주고에서 담당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마지막 방문지 정읍여고 교장실에서...
네 개 학교에서 학생들 얼굴을 보지 못하고 선생님께 전해 드렸는데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겐 불편함이 있겠지만...
그래도 손이라도 잡아주며 훌륭한 사람 되라는 격려도 함께
전하면 더 좋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내년도 부터는 미리 학교측에 학생들과의 만남을 부탁할까 합니다.
조그만 냇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여러 강물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전국의 후원자님들의 성금이 모여 거금이 되었습니다.
어느 도지사님은 밥 먹으러 학교 가는게 아니라 하였지만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도 밥심이 있어야 열심히 의욕적으로 살 수 있지요.
부처님 말씀하신 세상의 이치 연기법을 생각하며...
80여 후원자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일년 365일~
늘 기쁨과 행복 충만하시길 불전에 기도 드립니다. ()
첫댓글 후원자님들의 정성 잘 전달 하고 왔습니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섰습니다()()()
스님과 불공회봉사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좀더 많은 동참금이 모이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텐데요.
여러분들! 모두 주변에 권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