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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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인트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은 겨울철에 볼 수 있다. 꽃지해변에서 방포와 연결된 다리 위 또는 주차장 쪽에 있는 솟대 앞에서 촬영하면 된다. 일몰시간이 아닌 오후에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다 풍경을 촬영해도 좋다.
꽃지 해변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온이 적당해 여름철 해수욕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곳에는 해변 만큼이나 유명한 바위가 있다. 바로 할미할아비바위다. 꽃지와 방포 사이에 있는 작은 바위섬인데, 물이 빠지는 간조 때는 바위 앞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물때는 조금씩 다르지만 간조 때는 조개를 줍고, 만조 때는 해수욕을 즐기면 된다.
낮에 물이 빠졌다가 저녁 무렵 물이 들어오면 잔잔한 수면 위로 은은한 빛이 번지는 일몰 장면을 볼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데, 바로 이 모습 덕분에 꽃지 해변이 순식간에 유명세를 탔다. 한편, 꽃지해변 인근 안면도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송림으로 유명하다. 안면도의 소나무는 예부터 궁궐 짓는 목재로 사용됐을 정도로 품질이 좋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수많은 꽃이 만발해 사진 촬영하기 좋다.
안면도는 어디를 가든 하얀 백사장을 쉽게 볼 수 있다. 꽃지해변 바로 옆에는 방포 해수욕장이 있고, 위쪽으로는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가 있다. 꽃지해변 주차장에서 오션캐슬 방향으로는 해안도로가 나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일몰도 멋지다.
출처:(대한민국 여행사전)
▲서해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가정의 달이라고도 하고 울긋불긋한 봄에 핀 산유화는 모두 사라지고 여왕의 계절이라는 5월초의 산에는 연두색 잎의 빛깔은 검푸른 성하(盛夏)의 계절을 치달아 가듯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동요(童謠)가 생각나는 푸르름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았으나 유리창 썬팅색이 달라서 현상(現像)의 모습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2024-05-05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