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역에 도착하니 날씨가 제법 쌀쌀했습니다.
고군석이와 변용식부부가 먼저 도착해 있었고
찔뚝이 드뎌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임원께서 끓여주는 따뜻한 커피한잔과 달재형님이 삶아 온신것 같은 달걀을 2개 슬쩍하여 열복씨와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래도 공범이 있어야 주범의 벌이 조금 약해 지므로 ㅋㅋㅋ
등산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
다복하게 5명이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중간쯤에 자리를 틀고
막걸리에 계란말이를 안주 삼아 한잔 하고
마당바위까지 올라가서
숙경씨가 자가용 핼기로 보내준 오징어 떼침을 안주 삼아 소주, 복분자주, 막걸리, 더덕주 등등 크~~~
왜~~~ 사무실까지 냄사가 나냐 ??? 고럼 다음 산행에 꼭 나와라 ^&^
하산을 하여 예전 보다는 비가 오지 않아 좋은 날씨로 시산제가 시작되었다.
170여 동문이 참석을 하였으며, 식사는 부페로 맛나게 먹엇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시산제 후에 변용식부부가 일산으로 가고 박영석부부와 호프를 하였다.
(고근백 고문께서 정산 ^&^)
23회 후배들과 수유리에서 뭉쳐서 조개구이 집에서 한잔 하는데 17회 선배 2분이 동석을 하셨다.
17회 선배께서 한잔 산다고 호프집으로 모두 옮겨 한잔하고....
17회 선배과 20회 동기들이 또~~~ 호프집에 500 일잔씩만 하였다.
집으로 돌아 오는데 전철안에서 많이 졸았다. 이젠 나이가 조금 드는 것 같다.
그래도 좋다. 마음이 통하는 벗들이 함께 있기에...
오늘도 동남아 여행을 위하여 여행사에 알아보고 있다. ㅎㅎㅎ
참석자 : 변용식, 이영복, 고근백, 고군석, 이용화, 박영석붑(시산제에 참석)
결산 : 시산제 20회 기금 10만원(4만원은 참석자 거출 + 6만원은 동기회비에서 지출)
첫댓글 시산제인데 참석자가 적었군 !!...그날은 회사 사장님이 일요일인데 방문한다고 하여 현장을 지키느라 참석 못했음... 결국 오지도 않고 바람만 맞었지만...
만나거든 똥침을 놓으시구려 ㅋㅋㅋ
시산제 20기 조촐하였지만 모두 알차게 등산하고 부상중인 근백이도 최정상까지 다완주하고 ....2차 3차 까지 재미있엇던 하루였구려....나는 뒤풀이 참석못해서 미안하네...동남아 여행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