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 Yourself !
수 년 전, 나훈아 형이 기원전 399년 잠든 테스 형을 소환했다
"자 떠날 때는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만이 안다."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 명의 배심원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
삼라만상에 대한 물음! 왜? 로부터 지식 지혜가 생겨났듯이 고대 그리스어 필로소피아(Philosopia)에서 유래한 어원 '지혜의 사랑(인간의 영혼을 가꾸기 위함)'을 철학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철학의 시작이며, 모든 학문이 철학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을 듯...
79억 세계인 모두 각각의 삶 자체가 정치적이고 과학이며 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잣대,논거 그리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다를 뿐이다
그런고로
사고(思考)와 탐구(探究)에 의한 좋은 철학이나 교리는 실증적인 관찰에 바탕을 둔 것일지도 모른다
'붓다Budda도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진실만을 설하였다'라고 나는 들었다
사색의 계절 가을에 떠오르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작품 ‥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삼국시대의 반가사유상!
'생각하는 사람'의 원래 이름은 '시인'이 었고...
단테의 <신곡> 지옥의 문 앞에서 고뇌에 잠겨 턱에 손을 괴고 있는 시인은 단테일 듯한데,
그 사유(思惟)의 즐거움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은, 고구려 신라 백제에서 제작되어 일본으로까지 전파된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 아닐런지...
만일 서양 최고 최대의 철학자 테스 형(兄)이 꿈에 나타나 나에게
"철학에서 뭣이 중헌디?"라고 묻는다면 나는 "행복한 삶!" 이라고 말하겠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디?"라고 다시 묻는다면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최대의 행복이다" 라고 소크라테스 형님에게 말해 주겠네!
◑소크라테스는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기 전에 사랑하는 제자 플라톤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Know Yourself ! 너 자신을 알라 !"
- 草露(초로) 김성남 -
첫댓글 Know Yourself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님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이렇게 좋은 명언 인줄 예전부터 알았지만
이렇게 설명을 곁들여서 게시해 주셔서
더 마음에 와 닫는 듯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벌써 밤이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