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오타루, 삿포로 여행)
일 시 ; 2022년 10월 30일 (일)~11월 2일 (수) 3박 4일
첫쨋날 (10월 30일 일요일)
대구서 6시 공항버스로 인천공항...
12시05분 (7C1902)출발~ 14시 20분...치토세 공항 도착
1시간여 오타루로 이동...석식후 오타루 운하 관광하고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에 여장을 풀고~ 호텔안 온천을 이용
호텔주변 살짝 돌고는 호텔에서 야식으로 라면을 제공
(엘리베이트 탈때 숙박 카드를 인식시켜야 엘리베이트가 작동)
둘쨋날 (10월 31일 월요일)
6시반 호텔 조식후 8시 미팅(일정이 빡빡해서 일찍 서둠)
오르골 전시관인 오타루 오르골당 관람(9시에 개장하는데 넘 일찍 가는 바람에
사진찍고 놀다가 들어감) 엄청난 규모의 오르골이 있다.
오르골당 앞엔 15분마다 수증기를 뿜으면서 증기 시계가 울어준다.
9시반까지 버스타러 가면서 문을 연 유리 제품을 진열 판매하는
기타이치 가라스관 관광(모든 유리제품은 다 있는 것 같다)
9시반에 출발해서 오타루 주조공장 방문(술 만드는 공정 보면서 시음)
12시 50분경 1943년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기생 활화산인
소화신잔 도착(약 30여년 만에 폭발하는데 2002년도에 폭발)
소화활화산(지금도 산꼭대기랑 산허리쪽에 연기가 나고 있다.)
이곳에서 중식후
홋카이도 최대 규모 칼데라 호수인 도야 호수 도착
도야호수 전경과 화산을 한눈에 볼수있는 사이로 전망대 관광하고
50여분 유람선으로 관광(호수인데 갈매기가 많다. 배가 움직이면 갈매기들이 날아온다. 먹이를 달라고)
홋카이도 후지산이라고 하는 산이 멀리서 연기를 뿜으면서 보이는데
정말 사진에서 본 후지산과 많이 닮았다. 작은 후지산)
30여분 이동해서 수증기와 유황냄새가 지옥을 연상케 하는 지옥계곡인 노보리베츠로 이동.
히요리산의 분화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지형으로
현재까지도 다양한 종류의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고
황량한 산자락에서는 끊임 없이 연기가 피어오르고 유황 냄새가 진동한다.
사람이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식물도 살기 힘들다고 하여
'도깨비가 사는 지옥' 이라고 전해져 왔다.
예전에는 길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서 데크길로 잘 조성이 되어 있다.
이곳에 온것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짱이다.
삿포로로 1시간 10분 소요해서 스스키노역 쪽에
렘브란트 스타일 삿포로 호텔에 여장을 풀고
삿포로 최대 번화가인 스스키노 거리에서 자유식으로 석식을하고
이틀째 여행 마무리
인천 공항
치토세 공항에서 오타루로~ 석식부터 하고 오타루 운하 관광
호텔 주변 살짝 산책하고~~
오타루 운하 (배도 보인다)
우리가 묵을 호텔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 (조금 오래된 호텔인것 같지만
서비스는 좋은 것 같다)
산책후 호텔식당에서 야식으로 라면(우리나라 라면과는 다르다.
사리는 라면인데 우동처럼 국물에 담궜다가 국물을부어준다)
호텔안에 온천이 있는데 우리나라 대중 목욕탕 비슷하지만
물이 넘 좋다. 개별 자리에 샴푸부터 다 구비가 되어 있다.
Mysos. 일본 입국시 미리 폰으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인터넷에서 참조해서 작성)
예방접종 증명서(질병관리청..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할 수 없으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발급
영문으로)
제출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작성하면 됨
2일째(10월31일. 월)
계단모양의 나무는 이곳에 눈이 많이 내리기때문에
눈사태 방지용으로 설치했다고 한다
오르골당 앞 증기시계
기타이치 가라스관 공방거리
1891년 전기가 보급되지 않았던 때 석유램프를 만들기 시작했던것이
지금의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거리 시작
가장 인기있는 3호관은 메이지시대 당시 어업용 창고로
활용했던 곳으로 생선등을 실어나르는 철로가 있다.
1983년에 창고를 개조해서 오픈
1943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기생 활화산인 쇼와신잔
2002년도에 폭발했는데 주기가 30년이라고 한다.
동상은 이곳 우체부가 대지가 자꾸 바뀌는 것을 보고
혼자서 조사를 해서 화산이 일어날것을 미리 발견해서
우체부를 기리기 위해서 만든곳
도야호수 전경과
사이로 전망대
화산이 폭발하여 만들어진 칼데라 호수인 도야 호수
넘 멋진 장관이다.
이곳 특산품인 마유 요플레를 마시고 있는데
양이가 와서 야옹하길래 부어줬더니
완전 잘 먹는다
도야 호수 관광하기 위해서 유람선을 탐
배가 출발하자 갈매기들이~~
순간포착
바다가 아닌데 갈매기가 많다
뒷쪽에 작은 후지산이라고 불리는 화산
정말 후지산과 닮았다.
수증기와 유황 냄새가 자옥해서 첨엔 숨쉬기가 좀 그렇는데
조금 지나고 나니 괜찮아졌다.
이곳에 온것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성공이라고~~
음악 소리 들리는건 마침 청소차가 왔다
첫댓글 좋은곶 다녀오셨네요
모두 멋찜니다
저희들만 가서 쬐끔 죄송하네요~
정말 오랫만에 나가니 정말 좋았어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