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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슬픔의 노래가락 차차차
이 코너는 슬픔과 그리움이 있는 노래가사를 소개합니다.
1. 그리 오래지 않은 옛날 할머니들이 모여 부르던 가사입니다. 아침에 우는새는 배가고파 울고요. 저녘에 우는새는 님이 그리워운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정포장수 울고간다.
2. 임전무태를 다짐하며 출전하는 군사들이 부르던 가사입니다. 나라위한 충정은 초개(草芥)와 같고 이씨조선 오백년 앙양하도다 이몸이 죽어서 나라가 선다면 아! 아! 이슬같이 죽겠노라 note. 나라가서고 부모형제가 산다면 이슬같이 죽겠노라. 군인답군요. 서해안 천안함 침몰사고에 초개와같이 몸바친 분들에게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3. 일상으로 돌아와 대중가요의 내용을 보면 1.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하나(금영프로그램 6314번, 고고)의 내용처럼 어느세월에 점하나를 찍을까? 사랑을 앓은이의 아픔이 있는 가사고요. 2..이장희의 불꺼진 창(금영 421,슬로우)은 그녀의 불꺼진 창에 비춰진 다른 남자를 보고 말없이 돌아왔다 사랑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용기있는 자가 주인인가? 3. 이수영의 하얀면사포(금영756,슬로우), 윤향기의 장미빛 스카프(금영673,슬로우), 김연자의 정주고 내가우네(금영685,슬로우록), 홍수철의 철없는 사랑(1719,슬로우고고) 4. 강진의 화장을 지우는 여자(금영69098,슬로우고고)는 화장을 했다가 막상 만나야 할 이성의 벗이 없어 헤어진 친구를 생각하며 화장을 지워야 하는 슬픔이 있는 가사네요.
이렇듯 노래가락 차차차에도 슬프고, 애절하고, 그리움있는 사연들 모두다 열거 할 수 없군요.
또한 사랑을 위해 죽음을 아름답다고 노래한 가수가 있으니 다음 시리즈에서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윤심덕의 사의 찬미(死의 讚美) 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어재리마을 * 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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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물 모두 하나하나 사연이 있지요.. 누군가를 위해 몸바치는 정도는 아니어도 사랑할수만 있어도 행복한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모든걸 주고도 모자라 또 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受伤的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