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주세혁 블레이드에 라잔트그립과 그라스디텍스1.6을 붙였습니다.
러버를 이쁘게 자르지 못해 코치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뚝딱 하시더라구요.
잘 자르신다고 칭찬해드렸더니 20년 이상 이짓 하는데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저도 20년 전에는 잘 잘랐는데...이제는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오케이! 이제 시타를 해봐야지 생각하는데 코치님 왈 "레슨 들어오세요" ^^;
라켓이 역시 소문대로 무거워서 드라이브시 힘을 제대로 빼야 했는데 컨트롤과 반발력 모두 좋았습니다.
코치님이 공격형 선수들 중에도 주세혁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레슨 후 약간의 서비스 연습과 (포,백)드라이브 연습을 한 후 처음 본 선수 2명과 게임을 했습니다.
코치님이 가르쳤던 초등학교 제자들인데 이제는 20대 후반이라고 하더군요.
첫 상대인 오른손 펜홀더는 역시나 한방이 너무 강력해서 꼼짝 못하고 1:3으로 졌습니다.
(패인은 저의 잦은 서비스 미스와 무리한 공격 미스, 그리고 상대의 좋은 서비스 등등)
두번째 상대는 왼손 쉐이크 드라이브 전형인데 롱에 대한 경험이 적었던지 제가 3:1로 이겼습니다.
(서비스에서 상대를 압도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 친구는 초등학교 시절 대회 결승까지 갔던 실력자인데 다시 탁구친지 얼마 안된다고 했고 제가 오는 요일(화,목)에 와서 드라이브 걸어주기면서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기스에서 토네이도100/300으로 넘어갔다가 주세혁으로 왔는데 이곳이 종착역이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초등선출분들하고 연습하시니....수비수로서 빠르게 느실수 밖에 없겠네요..환경이 너무 부럽습니다....
운이 좋게도 따끈따끈한 초등학교 코치출신 선생님이 있으셔서 제자들도 부르면 오더군요.
저두 부럽네요...
저는 주세혁에서 김경아로 옮겨갔다가 다이오드특주를 선물받아서 주력으로 쓰고있는데 공수 밸런스면에서 대 만족이네요^^
다이오드특주의 명성도 들었지만 선물로 받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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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할인 받아서 구입했더니 그리 비싸지 않고 좋더군요.
수비 블레이드가 이렇게 잘나가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저도 처음엔 주세혁을 써서 5부로 올라갔었는데, 참 수비라켓 같지 않은 반발력과 특유의 텅텅 소리는 기억에 남네요. 간혹 수비수 경기보다가 텅텅 소리나면 주세혁인가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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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양한데요?
어제 주세혁 제대로 찍었습니다. 사용한지 3일째인데 보스커트 연습하다가 탁구대에 팍!!!!
공격에는 역시 주세혁이더군요^^
다음달 대회에 주세혁을 들고 나가서 단체전 우승에 발을 담가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