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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과 앞선 랠리에 대한 부담으로 닷새만에 하락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64.67포인트(0.74%) 하락한 8676.20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지표와 공장주문이 개선됐지만 민간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금요일 공식 고용지표인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대규모 재정 적자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벤 버냉키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원유가격은 6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원유공급은 당초 전문가 150만 배럴 감소할 것이란 예상치를 깨고 287배럴 증가로 나타났다. 유가가 약세로 반전한 것을 비롯, 원자재 상품시장도 최근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을 나타내며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에너지 중공업 원자재 관련주들 역시 지수를 끌어내렸다.
FRB가 구제 금융을 상환중인 은행들에게 추가적으로 자금을 확충할 것을 지시하면서 증자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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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증시는 상해 종합지수가 4일 연속 상승해 전일대비 1.99% 상승한 2778.59 포인트로 연내 최고가를 갱신했다. 오전장 차익 매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오후장 들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하여 마감했다. 상무부 고위 관리가 수출 섹터의 「V자 회복」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부동산 경기의 개선 관측 등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섹터별로는 은행, 부동산, 보험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 자동차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상해 B 지수는 전일대비 1.26% 상승한 181.10 포인트로 4일 연속 상승했으며, 심천 B 지수는 3.66% 상승한 462.77 포인트로 7 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마감했다. 양시장의 매매대금은 2387억 9100만위안을 기록했다.
A주 시장에서는 은행 종목이 대폭 상승했다. 무상 증자 계획안을 발표한 상해포동 발전 은행(600000)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은행들의 보험 업무 확대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해 심천 발전 은행(000001)이 8.01% 상승, 초상은행(600036)이 7.13%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했다. 또, 부동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물건 판매량이 호전 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급 개선 및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상해의약(600849), 상해복성의약(600196), 중국 의약 보건품(600056)등의 의약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B주 시장에서는 BDI 지수가 22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해 해운관련주가 급등했다. 중국 국제 컨테이너(200039)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심천 적만항(200022)이 6.38% 상승하여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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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 증시의 상승마감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주요 증시가 전선 상승했다. 홍콩시장 역시 고점 개장한 후 18,967.39p까지 상승했으나, 장마감 전 상승폭이 대폭 위축되었다.
홍콩항생지수는 전일 대비 187.39p(1.02%) 상승한 18,576.47p로 마감했고 H지수는 전일 대비 187.54p(1.76%) 상승한 10,825.20p로 마감했다.
오늘 시장에서는 상승마감한 블루칩 종목이 하락마감한 종목보다 많았다. 특히 부동산 종목은 다시 한번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하며, 신화부동산(00083)은 6.2%, 구룡창(00004)은 5.32% 상승했다. 홍콩 은행주 역시 상세를 보이며 항생은행(00011) 6.17%, 중국은행홍콩(02388) 5.6% 상승했다. 그러나 대형주인 HSBC홀딩스(00005)가 1.76% 하락마감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중국계 금융주는 전선이 상승세를 보였고 통신주인 차이나모바일(00941)은 1.88% 상승마감했다. 반면 차이나유니콤(00762)은 3.32% 하락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증류 사업 손실 확대가 예상되었던 시노펙(00386)은 0.33% 하락했고 페트로차이나(00857)와 시누크(00883)는 각각 1.88%, 0.37% 상승마감했다. 이외 Tencent홀딩스(00700)는 5.52% 상승마감했다.
분석가는 고점으로의 상승과 더불어 거래대금도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홍콩시장의 자금은 매우 풍부한데다가 기술적 지지력도 강해 이번달 안으로 20,000p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 분석가는 홍콩 증시의 반등은 주로 풍부한 자금 때문이며 특수한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홍콩 증시는 단기적으로 18,000p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할 것이며 19,000p를 돌파할 가능성 역시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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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 속에 낙관적인 경기 전망으로 소폭 올랐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37.36포인트(0.38%) 오른 9741.67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는 나흘째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10%) 오른 914.50을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호재로 상승한 가운데 원자재주와 환경주의 강세로 올해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다만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한 탓에 단기급등 우려로 고점에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일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은행(BOJ) 심의위원은 "일본 경제가 추락을 멈췄다"고 말했으며 일본 정부는 경제가 바닥을 쳤다는 확신이 커짐에 따라 5월에 이어 6월 경제진단도 상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4월 잠정 주택판매가 7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도 경기 회복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최근 원유와 금 등 상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품 수요 회복 기대감에 철강주, 광공업주 등 원자재주를 비롯한 무역상사주가 강세를 보였다. 경기 및 주가의 선행지수로 여겨지는 벌크운임지수(BDI)가 전날 8개월여만에 4000선을 돌파한 점이 항만주에 호재가 됐다. 이외에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주를 비롯해 자동차주, 부동산주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일본 정부가 6월 월례 경제보고에서 경기 기조판단을 2개월 연속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로 일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하지만 이날 밤 발표 예정인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지수, 제조업 신규 주문 등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이와 SMBC 글로벌 프로덕츠 기획부의 니시무라 유미는 "오늘 밤 미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웃돌 것을 감안하면 하한가라도 팔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이날 일본 증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강한 교착상태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날 미 금융주가 구제금융 상환을 위한 증자 우려로 하락한 여파로 은행, 보험 등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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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치민 시장(HOSE) VN인덱스는, 4.23포인트(0.96%) 상승, 444.79끝냈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증가했다. 계속 상승했지만, 전면고의 전개는 되지 않고, 이익 확정의 매도도 많았다. 그런데도 6월에 들어가고 나서, 연초래 고가 갱신이 계속 되고 있다. 다만 상한가는 무겁고, 오늘의 고가는 447.79에 머물었다. 고가 경계감이 강해지는 한편으로, 왕성한 수요는 건재. 해외 투자가는 초과구매를 계속했다. 주가:전일대비로 100 종목이 상승, 59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타카야스 가지각색.페트로베트남파이난스(PVF), 비손손힌 수력 발전(VSH), 하우잔 제약(DHG)은 상승했다. 한편, 페트로베트남 화학 비료(DPM), 사콤반크(STB), 빈파르란드(VPL) 등은 소폭 하락했다.비나미르크(VNM), 호아팟트(HPG), FPT 등은 변함없었다. 거래가 많았던 것은, 사콤반크(STB), 사이공 증권(SSI), 타이닌브르본(SBT), 리 냉장 전기(REE), 베트남 해운 상선(VST), 램 손 제당(LSS) 등. 해외 투자가는 거래량을 증가, 초과구매폭을 펼쳤다. 크게 매수 주문을 한 것은, HPG, STB, SSI, FPT, DPM 등. 한편, 호안·아인·더-·라이(HAG), 페트로베트남드리링(PVD), 돈드 해운(DDM)등에는 매도를 넣었다.
2) 하노이 시장(HASTC) HASTC 인덱스는 0.30포인트(0.19%) 상승, 154.86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거래대금모두 크게 변하지 않았다. 주가:전일대비로, 65 종목이 상승해, 106 종목이 하락했다. 1조돈 이상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상승한 것은 사하반크(SHB), 비나코넥스총공사(VCG), 티엔폰프라스틱크(NTP)의 3 종목만이었다. 타일·농산·가스 종목이 강했다. 시멘트는 싼 것도 많았지만, 사이 손 시멘트(SCJ)는 상승한계 했다.손다 종목은 대체로 쌌다. 해외 투자가는 크고 매입분 초과. VCG에 110만주의 매도를 넣었다. 김론 증권(KLS)에도 30만주의 매도를 넣었다. 한편, SHB에는 23만주강, PVS에는 9만주강이 매수 주문을 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