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야산국립공원 매화산-남산제일봉-오봉산중턱-소리길....(1)

[라온제나]

산행코스 : 2011 대장경 천년세겨문화축전 주차장(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43)

              - 가야산소리길입구-매화산자락을 끼고 산행길로 좌회전전-청량저수지-청량사-전망대-남산제1봉-오봉산 중턱

              -돼지골-돼지골지원센타- 해인사관광호텔-치인주차장-해인사휴게소-해인사소리길진입-가야산소리길진입 입구

               -2011 대장경 천년세겨문화축전 주차장

소요시간...5시간(점심기산까지 참고한다면 6시간은 잡아야 할 듯)

가야산 소리길만 탐방을 할 여정으로 떠났다.

이 탐방길 소요시간이 4시간여가 될거라고 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간은 맞는데 이 소리길을 따라 왕복시간이었던 것...

가야산 소리길입구에서 갈등...

5.8키로 남짓의 소리길 여유자적 걸어도 2시간  왕복하면 4시간..
왕복은 무의미하고 글타고 2시간 걷고 버스타고 내려오는것도 무의미하고..

가야산 소리길 입구에서 여정을 수정하여 매화산으로 방향을 틀었고
그 수정한 방향의 여정은  시간이 좀 길었지만
멋진 암반봉우리의 풍광을 마음껏 느끼고 내려왔으며
이어서 해인사입구쪽에 시작하는 소리길로 접어들어 주차장까지 긴 코스를 완료했다.

계곡을 따라 걷는 소리길은 봄부터 가을까지 갈 것을 권장하고
겨울에는 날이 추워 계곡 소리길이 별로 아닌듯 싶다.

찬바람이 디지게 춥다..

그러나 따스한 봄날부터 가을녁까지 이 소리길은

가족끼리,연인끼리 도시락 챙겨들고 여유자적 한번 들러 볼만 하다고 추천하고 싶다..

해인사는 구경도 못하는데도 문화사찰관람료 3,000원을 내야하는 이 아니러니...

국립공원은 이 사찰들땜시 그래서 짜증난다.

정부서 국립공원 입장료는 폐지해도 사찰은 문화재관람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
소리길의 슬로건을 비우라는 건데 비워야 할 사람들이 비우지를 못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종교란 돈을 떠나서는 버티지도 못하는 꼬락서니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종교가 돈을 위해 존재한다 이말이다!

그 돈으로 법보다 위에 존재한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