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전성 수족다한증입니다. 수족 중에서도 정말 정말
너무심해서 어려서 백병원, 을지병원, 성모병원, 아주대병원, 아산병원 등..정말 안가본 병원이 없을정도였습니다. 그당시 기억에 김찬 교수님을 두번인가 뵈었는데 제 손보고 놀라시더군요...너무나 심하다.요근래 본 다한증 중 가장 심한것 같다며. .아직어리니 좀더 나이들어 다시오라. 그후 수술부작용을 들은 부모님이 수술은 안된다여겨서 그냥참고살았습니다. 손엔 물집으로 가득했고 자기전까지 마르지않는 땀에 늘 손 발이 부어 퉁퉁..신발에 발이 안들어갈정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2007년부터 이온영동치료로 나름 잘견디며 살아오고있는데 막상 2세를 가질 순간이오니 너무 고민이됩니다..고통받을거 뻔히 아는데. .
제 유년시절은. .뭐하나 편히 할 수 있는게 없었지요..피아노 미술 종이접기 하다못해 식사순간마저..잠들기전까지 땀이 마르지않아 늘 고통스러웠습니다...이런 제가 아이를 갖고싶은데 딜레마입니다. 너무너무 미안할 것 같은데 행복한 육아 하고 싶은데 너무두렵습니다. 저 힘든건 이제 그러려니하다가도 땀 심한날엔 분노와 원망이 치솟는데 제 아이도 그런다면 정말 감당할 수 있을지요..뭐가 옳은걸까요.
첫댓글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에휴... 다한증 으로 인생 참 힘들게
살았는데 우리 아이들을 어찌할까요..
반반의 마음 이네요..
저는 1남1녀를 낳았고
둘다 조금의 다한증 증상이 있고
제가 조언과 방법? 용기 를 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둘다 그러려니 하고 지내던데 분명 불편할거에요..
이왕 낳았으니 잘 도와주고 공감해주고
신경쓰며 살려구요..^^
가슴아픔과 기쁨이 함께 있답니다..
둘째가 심해서 가슴 메어져요 ㅠ 저는 이번에 수술했고 저희아이도 꼭 수술 해줄려구요 이고통 벗어나게 해주고 싶네요 ㅠ저도 유전생각 많이 못했는데 지금은 너무 속상합니다ㅠ
오랜만에 카페 들어왔는데 맘아픈 글을 보네요..앞으로는 더좋은 의술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아이도.둘중 한아이가 유전되었어요..
그냥그냥 참고 살았는데
아이때문에 수숧했습니다
수술후가 좀더 낫다면
아이도 수술해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