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네 떡볶기’ 는 중랑구 망우동 40년 전통 떡볶이 집입니다. *경상도 집보다 살짝 늦게 시작한 곳으로 당시 많은 포장마차 중에서 경상도 떡볶이 집. 딸 부자네 집 등과 함께 유일하게 남아 떡볶이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상호가 잉꼬네 떡볶이가 아니라 잉꼬네 떡볶기 왠지모르게 정겹게 느껴집니다.)
간장과 마늘 등이 더해져 만들어진 양념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냅니다. ‘라면 떡볶이’ 는 깻잎 향과 어우러져 진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 망우동에서만 볼 수 있는 만두도 함께. 보기에 단순해 보이지만, 찌고 말리고 튀기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 튀김이었습니다.
첫댓글 저런 스탈의 라볶이 어릴적에 교회쌤이랑 엄마가 마니 사주셔서 생각 나요~ 주방 아주머니는 뚝딱 잘만드시는데 왜 직접 만드는건 그맛이 안나는지ㅋㅋ
글쵸 ㅋㅋㅋ 떡볶이의 매직!! >_<~’ 누구나 어린 시절 엄마따라가서 먹었던 기억은 다 가지고 있는 갓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