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 맥추감사주일로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의 수고에 아름다운 열매로,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부족한 저희의 모습, 신실하지 못한 우리의 마음과 삶,
온유하지 못한 성품으로 인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가지고 나왔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해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맥추감사주일에 우리의 신앙을 다시 점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게을렀던 신앙의 삶을 벗어나, 열심히 주님을 높이며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말과 언어, 삶과 행위에 있어서 성도다움을 드러내는 열심히 인하여,
세상에 빠져 탐욕에 종속된 삶이 아니라, 천국 소망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물질보다 명예를 선택하게 하시고, 명예보다 주님을 선택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의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우리가 주님을 갈망하며 강하고 담대하게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기도함으로 기도의 향이 주님의 성전에서 하나님께 올려지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주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고 살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사랑함으로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아감으로 성도다움게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의 육신이 연약한 성도님들을 주님의 능력으로 치유하사,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의 전에 나와서, 우리와 함께 예배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낙심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겉 사람은 연약하나, 속사람은 날로 날로 강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인간의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어 은혜 충만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 성도님들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사, 온전하게 하옵소서.
성가대와 찬양단의 찬양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교회학교에서 드려지는 예배와 모든 사역에도 은혜 충만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성일과 예배가 되도록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시는 모든 사역자들과,
우리 부교역자님들에게도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므로, 하늘 상급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남은 한 해의 절반도 지켜 주시고, 풍성한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와 감사를 기뻐 받아 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