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버스전용차로제 정착‘민·관’손잡다
- 전용차로 취약지역 12개소, 민·관합동 캠페인과 단속 병행 전개 -
○ 대전시는 시내버스의 정시성과 운행속도 향상을 위하여 민·관 공동으로‘전용차로 지키기 운동’과‘불법 주·정차 안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불합리한 전용차로 구간을 개선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시내버스 전용차로 운영에 관한 모니터링 결과 전용차로 기능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 12개소에서‘매월 넷째주 목요일 대중교통의 날’노·사·공무원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대덕대로를 비롯한 상당한 구간에서 전용차로 지키기 운동과 실천 분위기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상승 분위기를 전용차로의 기능 유지 및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하여 4개 분야 13명으로 구성한‘전용차로 기능 정상화 T/F팀’을 발족한데 이어 전용차로 지키기 영상 홍보물을 제작하여 대대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특히 하반기에는 불합리한 전용차로 (차로축소 및 단절구간, 점선의 실선화, 택시 승강장 이설)구간을 개선해 나가면서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 탑재형 이동식 단속카메라(EEB) 25대 설치, 고정식 단속카메라(CCTV) 4대, 안내 표지판 75개를 설치하는 한편 단속 인력 등을 보강하여 시범 운영 후 연말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지난 7월6일 개정된 질서위반 행위규제법에 따라 전용차로 과태료 체납자에 대하여는 소유권이전등록제한 및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이번 실시하는 전용차로 지키기 운동에는 대전버스운송조합(이사장 김광철)과 대전지역 버스노조(위원장 양재화)에서 계도활동을 위한 인력과 순회차량 등 지원과 참여하게 된다.
【전용차로 현황】
- 12개 구간 55. 46km, 시간 : 07시~09시, 18시~20시 / 토.공휴일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