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분노

[카우보이]

천사의분노

07-05-26 (토) 00:33

보낸사람

: 카우보이<stoneyyoon@naver.com> 주소록에 추가 | 수신차단하기

받는사람

: 이영실<doongsil0901@hanmail.net>

     자기가 계획 했던일이 제대로 안되었을때

      화가 나는것은 지당하신 말씀

      하지만 그것에 너무 집착 하는것은

     본인에게 좋을게 못된 답니다.

     오늘의 일은 빨랑 잊고

     우리들의 내일 일을 생각 해봐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드라이브로 기분 전환을 하고.

     둘만의 정겨운 시간속에

      지금의 우리의 텅빈 마음과.

     나약한 경제환경을 우리둘의 삶의 노하우로

    채워갈 방법과 또한 현재 우리들의 어처구니없는 삶을

     보람되고 알찬 세상으로 승화 시켜 봅시다.

     영실!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렇게 폭 빠졌지?

      근 오십평생을 살면서 이런일은 처음이랍니다.

       낮에는 당신걱정 하는 나를 보고 웃음이 나더이다.

       당신 말대로 나는 당신 손안에 있는게 확실한가봐.

     하지만 오히려 나는 얼마나 편한지 아나.

       나는 가만히 있어도 당신이 다 알아서 할테니까.

     석찬이를 나쁜 쪽으로 내몰진 안을 테니까.

      앞으로의 내 삶의. 인생의 버팀목이 될 영실.

      당신이 나를 선택 했다면 나는 당신을 잡았답니다.

      늦은 밤 당신께 이렇듯 내마음 털어 놓을수 있어 정말 감사해요.

       낼 아침 전화 핡께요,

        고운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