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서울여상 다음정거장인 서울대입니다! 절 종점인 방화동으로 데려다 줄 651버스의 노선도를 찍어봤습니다!
서울대에서 651버스를 기다리는데 정류장에서 지켜야할 공중도덕 포스터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포스터를 보는 내내 공감100%!!!!
건강에도 좋지않은 담배, 왜 남에게 까지 피해를 주면서 펴야되는지 전 의구심이 들었답니다!
물론 정류장 뿐만아니라 길가에서도 말이예요.
위에 보이는 비타500(물론 편지도 포함!^^)은 기사 아저씨께 드리려 했지만.. 무참히 거절당하고 말았죠.. ㅠㅠ
그래도 편지는 받아주시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제 예상외로 아저씨는 젊으시더라구요.
위의 네 사진은 버스의 내부(초점이 흐릿하게 잡혔네요ㅠㅠ)와 창 밖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창 밖을 보며 가는데 새가 나무가 아닌 다른 곳에 앉아있더라구요. 왠지 보면서 씁쓸했던...;
맨위의 두 사진은 인간의 개발로 만들어진 것들을 촬영 했답니다. 보면서 과연 인간인 우리만 편한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하
거의 한시간 30분동안의 종점 여행기를 마치고 마지막 정류장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기사 아저씨께 비타 500은 못드렸지만 싸인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께서 친절하시게도 651을 또 타면 환승이 안되니 다른 버스를 타고 한정거장을 더 가서 타라 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 했답니다! 아저씨가 아니었다면 720원을 날릴뻔.. 하하
이래서 651버스가 다른 버스들 보다 더욱 더 정감 가는 것 같아요!
그럼이상 종점 여행기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하하...비타500^^
쭈끔이닷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저기 김포공항역 9호선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