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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Bladder cancer )
동의어
비뇨기계 질환, 신생물 질환
분류
비뇨기계 질환, 신생물 질환
발생 부위
복부, 생식기
증상
하지 부종, 긴박뇨, 덩어리가 만져짐, 복부 통증, 혈뇨, 배뇨 시 통증
진료과
비뇨기과
정의
방광암은 소변을 저장하는 풍선처럼 둥근 장기인 방광에서 비정상세포가 성장하는 것으로 방광 내부의 상피세포에서 처음 시작됩니다.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습니다.
방광암은 세 종류가 있으며 서로 다른 세포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방광암의 약 90%가 이행세포암에 해당하고 나머지는 편평세포암(6~8%) 또는 선암(2%)입니다.
원인
방광암의 원인은 일부만 알려져 있는데 방광암의 세 가지 분류 중 하나인 이행세포암은 담배연기와 주변의 화학물질 같은 발암물질(암을 유발하는 물질)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각종 화학 약품에 직업적으로 노출되거나, 커피, 진통제, 감염, 결석, 인공 감미료, 방사선조사, 항암제 등도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방광암 환자 중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하지만, 일반적으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2~4배 더 많이 방광암에 걸립니다. 방광암은 또한 특정 산업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과 관련이 있으며, 이 같은 노출은 최근의 작업장 안정 법률에 의해 매우 많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증상
방광암의 주된 증상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보면,
첫째 소변의 혈액(혈뇨)입니다. 이 증상은 방광암이 있는 80~90%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입니다. 혈뇨는 소변이 명백하게 붉은색으로 보일 수도 있고, 또는 녹색으로 소변이 변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배뇨 시 통증으로 흔히 배뇨통이라고도 합니다.
셋째는 빈번한 배뇨로 정상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지거나 절박뇨(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넷째는 방광암에 의해 요관 폐색(소변길이 막힘.)이 생기는 경우 측복부 통증, 하지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진행된 경우에는 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진단
혈뇨를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의 경우 요세포 검사와 방광경검사를 통해 방광암을 확진하고, 병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기 위한 방사선검사순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방광경 검사는 의사가 요도(소변이 나오는 입구)를 통해서 방광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의 표면을 관찰하는 시술입니다. 또한 방광경 검사를 실시하는 동안 의사가 종양의 조직검사(현미경으로 암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작은 조직조각를 잘라 내는 것)를 하거나, 또는 가능하다면 이것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광경 검사는 두 번에 걸쳐 실시하는 것이 보통인데, 첫 번째는 조직검사를 하고 암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이며, 두 번째는 첫 번째 시술 동안에 발견된 암을 제거하기 위한 것입니다.
암의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검사로 요관과 신우를 검사하는데 신우는 신장에서 소변이 방광으로 배액되기 전 모이는 곳입니다. 이 검사로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선 첫 번째로 경정맥 신우조영술(IVP)로 조영제를 혈액으로 주입하고 조영제가 신장을 통해 걸러져서 방광에 배액되는 동안에 신장과 요관의 X선 검사를 합니다.
두 번째로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전문의가 요관을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는 전산화된 3차원적인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세 번째로 역행성 신우조영술로 IVP와 유사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가 방광경검사 동안에 시행합니다.
경과/합병증
방광암은 표재성 암과, 침윤성 암으로 분류 하며 표재성암은 전체 방광암의 70~80%를 차지하고 경요도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표재성 방광암의 재발률은 60~70%에 이르고, 20~30%에서는 더 나쁜 종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 시 침윤성암이거나 표재성암이 침윤성암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경요도절제술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으며, 개복수술을 시행하는 침습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종양의 등급 종양등급은 암이 빠르게 자라고 전파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종양의 병기, 즉 단계를 보면 세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 됩니다.
첫째, 종양이 방광표면에만 포함되었는지 또는 방광근육, 방광주위조직 또는 주변 골반장기를 침범했는지 여부
둘째, 암이 주변의 림프절로 퍼져 있는지 여부
셋째, 암이 신체의 다른 장소인 원격부위로 전파되었는지(전이되었는지) 여부로 병기에 따라 치료의 종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재성 방광암의 치료는 경요도 절제술이 기본입니다. 절제술 후 조직학적 징후나 종양의 개수, 크기, 재발 기간 등을 고려하여 방광 내 BCG나 항암제 등을 주입하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표재성 방광암의 경우에도 방광 적출술 등의 침습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방광암은 재발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침윤성 방광암의 경우에는 방광 적출술을 포함한 침습적인 치료를 적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광 적출술은 수술 자체의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으므로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방광 적출술 전후로 항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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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방광 수술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인공방광 수술하신지 한달이나 지났네요
수술후 어떠셨는지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딸인 제가 아버지수술이랑 출산이 겹쳐서 간병을 못하고 오빠를 통해 전화상으로 상황을 들었습니다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전할수없음에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작년12월말경에 혈뇨를 보셨습니다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피검사,소변검사 시행-> 염증발견->
항생제처방 후 혈뇨는 멈췄습니다
그러다 2주후 혈뇨 재발생-> 광주기독병원 내원->
방광내시경 시행, 암진단-> 경요도수술시행
수술은 간단히 잘 끝났으며 주치의 말로는 유관상으로는 근육층까지 가진 않은것같다 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조직검사상 근육층 침범으로 적출을 권유받고 인공방광의 후유증을 말씀하시며 소변주머니를 하자고 합니다
이때 혹시모를 상황으로 인천한림병원 진료예약을 해둔 상태라 퇴원후에 인천으로 전원합니다
그런데 박교수님 말씀으론 근육위 점막하층까지만 침범이 된거라 적출은 안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설연휴 끝나고 경요도수술을 다시 받게 되고
조직검사상 점막하층 침범으로만 결과를 듣게됩니다
이날 아버지께서 아이마냥 참 기뻐하셨는데
그 표정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예방차원으로 BCG6회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이후 재발로 두차례 더 경요도수술을 다시 받았으며 지난 9월 조직검사결과 근육층 침범은 아니나 워낙 악성도가 심해 재발이 잦을테니 체력이 조금이라도 좋을때 인공방광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인방은 하지않게 될거라 믿고 계셨으나 결국 적출을 하게되니 많이 심란해하셨습니다
그러나 일년도 안된사이에 경요도수술만 4차례 받은 상황에서 다시 또 재발해 수술을 여러번 받는것과 그러다 전이가 되어 항암까지 하게될수있다는 우려로 인공방광수술을 하기로 하셨습니다
인공방광수술을 위해 우선 두차례에 나누어
검사를 받게 됩니다
9월25일에 기본검사, mri, 뼈스캔
10월7일에 기본검사, ct,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검사
그리고 10월12일 토요일에 입원, 피검사를 다시 받았습니다
지난 4월 경요도수술후 염증발생으로 신장수치가 올라간적이 있어 한번더 검사를 하자고 하십니다
입원후 식사는 죽에서 미음으로 바뀌다가
수술전날 월요일 오후4시부터 금식, 관장을 하게됩니다
10월15일 화요일 아침 8시가 넘은 시각에 수술실로 들어가셨습니다 의료진들 말로는 수술실입실후 한시간후에 수술이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수술이 시작되고 중간에 교수님이 나오셔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적출은 잘됐고 소장으로 인공방광을 만들건데 사람마다 소장길이가 다르다, 아버지는 소장이 짧은것같아 힘들수있겠다,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소변주머니를 달고 나오실까봐 조마조마했으나
수술은 3시반 넘어 끝났고 다행히도 인공방광으로 잘 끝났습니다
수술후 당일은 중환자실에서 보호자없이 케어를 받습니다 카페에서 후기를 보면 중환자실부터 통증을 많이 느껴 무통을 맞으셨다고했는데 아버지는 수술당일은 참을만하셨다고 했습니다
수술후 다음날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기는데 한림은 7층 병동에 인공방광 환자들을 모아 관리합니다
아버지는 수술다음날부터 통증을 느껴 무통을 맞으셨는데 버튼식으로 되어있어 누르면 주사액이 들어갑니다 식사는 바로 할수없고 수술다음날 물한컵이 허용되는데 이 한컵을 24시간에 걸쳐 조금씩 마시게 합니다
매일 X-ray를 찍어 장상태를 보고 결정하는데 사람마다 회복상태가 다르니 물도 어떤사람은 수술다음날부터 마실수있고 다른 사람은 몇일더 금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같은 경우는 회복이 빠른 편이셔서 물한컵에서 두컵으로 늘리다가 19일 토요일에 가스가 나온후 미음이 허용되고 바로 다음날부터는 죽으로 드셨습니다
22일 화요일에는 목부근에 놓은 정맥주사줄과 2개의 임파액중 한개를 뺐습니다 23일 수요일부터 일반식으로 식사가 허용됐는데 밥으로 식사를 하시고는 배가 아프시다하여 다시 죽으로 식사를 변경하십니다
25일 금요일이 되자 남은 임파액줄을 제거했습니다
교수님은 회복이 빠르다며 월요일에 소변줄빼고 29일 화요일에 퇴원하자셨지만 아버지께서는 조금 불안하셨는지 31일 목요일에 퇴원을 하시게 됩니다
아래는 간단히 요약해놓은것입니다
9/25(수) 10시40분 내원
뼈스캔, MRI (6시간금식/조영제)
10/7(월) 10시30분 내원
수술전검사 CT 기본검사 (6시간금식/조영제)
혈액검사 호흡기내과 심장내과(x-ray)
10/12(토) 입원
10/14(월) 관장
10/15(화) 수술 8시반 수술장 입실후 3시반 수술마침
10/19(토) 가스나옴/ 식사-미음
10/20(일) 식사-죽
10/22(화) 정맥주사제거 / 임파액1개 제거
10/23(수) 점심-일반식 저녁-죽변경
10/25(금) 임파액1개 제거
10/28(월) 소변줄제거
10/29(화) 교수님의 퇴원권유
10/31(목) 환자 본인 의사로 퇴원
아버지께서는 수술전에 인공방광수술후 관리를 잘하신 좋은생각님과 만날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좋은생각님께서 수술과정, 수술후 어떤식으로 회복을 하시게됐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지금도 아버지께서 한번씩 전화하셔서 여러가지 물으시곤하시는데 바쁘심에도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만큼이나 저희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좋은생각님의 조언에 따라 아버지께서는 수술 다음날부터 운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셨던 분이라 이 부분을 걱정했는데 아버지께서도 수술후 부작용 등이 무서우셨던건지 오전 오후로 나눠 한시간이상씩 부지런히 병원내를 걸어다니셨습니다 무조건 걷기운동을 해야 회복이 빠른것같습니다
수술후 일주일정도지나 조직검사 결과를 듣게 됩니다
다행히 전이된곳이 없어 항암은 필요없다고 합니다
한림은 간호간병서비스가 되있어 보호자가 상주할필요는없습니다 헌데 인공방광수술은 간이식 다음으로 큰수술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보호자가 2주정도는 같이 있어야 된다고 하여 저희는 수술후 4일 보호자가 상주해있다가 그뒤 6일은 간병인을 썼습니다 짧게쓰는거라 간병인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인천동행간병인협회를 통해 좋은분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간병비용은 식대포함 1일 95,000원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퇴원후에 집으로 돌아오시곤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안계시다보니 간호해줄분도 없으시고 식사도 혼자 차려 드셔야해서 신장수치가 다시 올라가는등 2주정도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몸이 많이 힘드심에도 오전,오후 30분씩 걷기운동은 꾸준히하셨고 지금은 자극적인 음식만 제외하고는 모든 음식은 다 드십니다
사람마다 다른듯한데 저희 아버지는 음식으로 인한 복통은 아직까진 없으십니다
인방을 하게되면 자가로 소변조절이 어려워 기저귀를 차야되는데 교수님말씀으로는 3-4개월까지는 낮에도 기저귀를 차고 있어야되고 그뒤론 개인차에 따라 밤기저귀도 빨리 뗄수도 있다하셨습니다 낮에는 자주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시기에 기저귀가 젖을일은 없으나 밤에는 대형기저귀를 차고 주무십니다
여기까지가 인공방광 후 저희 아버지 상태입니다
두서없이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뒤죽박죽이라 보시기 힘드실것같아 죄송합니다 방광암진단후 이 카페에서 회원님들이 남기신 글들을 읽고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부족하나마 쓴 이 글도 이 카페를 찾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워진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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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방광수술 2달 회복일지 총정리
인공방광 수술 후 2달이 지났다. 2달 간을 회복과정에 대해 총정리를 해본다.
카페의 환우분들 중에는 1달내 또는 2달내에 주간에 요실금을 완전히 없앴다는 분들이 꽤 있는데 나는 아직 요실금이 조금 있다.
처음이는 내가 문제 있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어 시간의 문제로 받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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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 잘될 것이라 믿는 것이 회복에 필수적이다. 매일 아침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기막힌새벽을 말씀을 듣는다. 암으로 투병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라 더욱 공감이.된다.
수술 후 2개월의 회복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 몸의 회복 뿐만아니라 삶의 방향도, 살아 가는 방식도 돌아보게 하시고 올바르게 바꾸게 하신다. 이것이 더 큰 수술인 것 같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수술을 하셨다. 내 삶이 더 건강해지고 있다.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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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과 다음에 인공방광 수술하실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인공방광 수술후 2달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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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부위 회복 및 퇴원
- 수술 후 3일 동안이 가장 힘듬. 통증이 심하고 물을 못 먹음.
통증 속에서 걷기 운동 해야함.
- 수술 후 2주까지 병원에서 매일 상처소독과 인공방광 세척함.
배액통, 소변줄 모두 제거
- 2주때 호치키스 뽑고 퇴원
- 3주차 실밥 뽑고 다음날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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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부위 통증과 염증
- 음경과 회음부 통증은 2주가 지나면 거의 없어지는대, 2달내에는 음경과 회음부가 아리고 아플 수 있다.
- 음경이 속으로 들어가면서 불편감과 통증이 있곤 하다.
- 케겔운동과 걷기 운동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는 며칠 운동을 멈춰야 한다.
- 1달 지나서 2주정도 고열이 나고 통증이 심해진 적이 있다. 항생제 10일을 먹으면서 고열고 통증이 시라짐.
- 운동은 열과 염증이 없는 한도내에서 해야 한다.
- 요로감염으로 인한 고열과 염증은 신장 손상을 유발해 암만큼 위험을 초래할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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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사
- 수술 직후 1주 금식
수술 직후는 금식이다. 물도 못먹는다. 방귀 나오면 물과 미음을 먹을 수 있다. 이때가 배가 고파 제일 힘듬.
- 1달간 저잔사식
처음에는 미음을 먹다가 죽으로 바뀜. 마지막에는 맛이 없어 많이 힘듬. 야채는 거의 안 먹고 과일은 섬유질은 뱉어냄.
- 2주 맵지 않은 일반식
죽에서 밥으로, 야채도 조금씩 먹기, 절대 과식 금지. 맛이 없어 힘듬.
- 일반식
간이 제대로 된 식사로 먹기 편해짐
과일을 편히 먹을 수 있음. 식사량은 수술 전보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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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체중
- 금식하는 1주일과 죽먹는 1달 동안 체중이 10Kg 빠짐
- 체중 감소는 정상임
- 밥을 먹으면서 체중 감소가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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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변 양상과 소변량
- 소변에 융모가 많이 나온다. 특히 아침 소변에 많이 나온다.
-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융모가 희석돼 요관과 요로가 막히지 않도록.
- 2달이된 현재 융모가 잘게 부셔저서 나온다.
- 신장에 문제가 없다면 소변량은 일정하다. 하루에 2.5L ~ 3L이며 물먹는 양하고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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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배뇨 훈련 (요실금 훈련)
1) 수술후 2주
소변줄 제거 직후 소변이 나오는지와 잔료량 검사
이때는 소변 참을 수 없다.
줄줄 새는 것이 일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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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 후 1달
- 2시간을 참고 소변 보는 훈련을 함.
- 소변 잘 안 참아지며,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광이 아직 작기 때문임.
- 1.5리터 물을 먹기때문에 소변량은 많지만 아직 방광이 200cc정도 밖에 안돼 소변이 샘. 자연스러운 일.
- 케겔운동과 걷기 운동이 요실금 조절에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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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술 후 2달
-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는 2시간 소변 잘 참음.
- 전체 요실금량 30~100cc으로 주간 요실금량 감소.
- 늦은 오후와 저녁에 소변량이 늘면 소변이 샘.
- 패드 1개로 하루 지낼 수 있음.
- 방광이 커져 300cc까지 소변량이 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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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야간배뇨 훈련
1) 기저귀에 소변보면서 잠
- 1달내에는 밤에 기저귀에 소변을 봄.
- 소변이 나올때 찝찝하고 사타구니가 다 젖어서 아주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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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콘돔카테타, 기스모에 소변보고 잠
- 콘돔카테타와 기스모를 쓰면 음경에 테이프로 연결해 밤새 소변을 편하게 봄.
- 푹 잘 수 있음.
- 문제는 소변을 흘리는 습관이 생겨 주간 요실금이 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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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저귀차고, 자주 일어나 소변 봄
- 소변이 조금 나오기 시작하면 느낄 수 있어, 일어나 소변을 봄.
- 요실금도 줄이고 완전배뇨도 할 수 있어 좋음
- 3~4회 일어나 소변 보는게 습관이 되면 수면의 질도 괜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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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공 방광’ 수술의 이점과 수술 후 생활수칙
방광암은 대부분 상피세포에만 존재하는 ‘표재성 방광암’인 경우가 많지만, 암이 근육층까지 침범하는 ‘침윤성 방광암’으로 진행했다면 방광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최근 개최된 ‘인공 방광 이야기’ 건강강좌에서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 이동현 교수는 “방광암 환자가 방광을 절제한 후 소장의 일부를 잘라내 요관에 연결하는 이른바 ‘회장도관’ 수술을 받으면 소변 주머니를 차고 생활해야 하므로 공공장소에 가거나 성생활을 하는 데 제한이 생겨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며 “인공 방광은 회장도관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인공 방광이란 무엇인가요?
흔히 말하는 인공 방광의 정확한 명칭은 ‘자연 배뇨형 인공 방광 형성술’이다. 방광암이 발생한 방광을 제거하고 소장을 이용해 새로운 인공 방광을 만드는 수술이다. 이 과정을 통해 방광을 제거하고도 소변 주머니를 차지 않고 수술 전과 같이 배뇨가 가능하도록 한다. 소장을 이용해 만들어진 인공 방광은 원래의 둥그런 모습이 아니라 요관과 연결되는 접합부위를 길게 만든 형태를 띠는데, 이는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인공 방광 수술 후 요실금 현상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인공 방광 수술 직후에는 요실금이 발생하며, 이는 방광의 용적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줄어든다. 수술 후 회복을 하고 나면 다음과 같은 골반근 운동(케겔 운동)으로 요실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 항문을 꼭 오므리고 10초 동안 유지한다. 서서히 항문의 힘을 풀고 5초 동안 힘을 푼 상태를 유지한다.
- 이어서 1초 간격으로 항문을 오므렸다 폈다를 5회 반복한 후 5초간 쉰다.
- 위의 운동을 하루 30회 오전, 오후, 자기 전에 각각 10회씩 나누어 실시한다.
- 다리를 벌리고 선 자세, 의자에 앉은 자세, 누워서 무릎을 굽힌 자세, 엎드린 자세 등 다양한 자세로 운동한다.
이를 닦거나 설거지를 할 때, 운전 중 신호에 걸렸을 때, 텔레비전을 볼 때 등 일상생활 중에 골반근 운동을 틈틈이 실시하면 손쉽게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 특히 특정 자세에서 소변이 샐 때는 그 자세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골반근 운동은 3개월 이상 했을 때 효과가 나타난다.
인공 방광 수술 후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공 방광을 비롯해 방광을 절제하는 수술 후에는 회복을 위해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지만, 소장을 재문합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장 폐색이나 장 마비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 식사를 하기 전 최소 1개월 정도는 ‘저잔사식’을 섭취해야 한다. 저잔사식이란 섬유소와 잔사량이 많은 식품을 제한해 배변의 용량과 횟수를 감소시켜 장에 휴식을 주기 위한 식사법이다. 저잔사식을 실천하고 1~2개월 후에는 점차 정상식으로 바꾸면서 통증이나 불편을 주는 식품만 선별적으로 제한하도록 한다.
▲ 저잔사식의 허용 식품과 주의 식품
곡류 군
허용 식품: 흰밥, 찰밥, 국수, 껍질을 제거한 삶은 감자, 정제된 흰 식빵, 쌀과자, 비스킷, 크래커, 머핀, 팬케이크, 와플, 정제된 파스타, 정제된 시리얼
주의 식품: 잡곡, 잡곡이 혼합된 미숫가루, 오트밀, 옥수수, 토란, 고구마, 통밀빵, 팝콘, 감자튀김, 감자칩 등
어육류 군
허용 식품: 연한 소고기, 돼지고기,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생선살, 두부, 계란, 부드러운 치즈
주의 식품: 콩, 조개류, 질긴 고기, 고기 힘줄, 갈비, 가공 어육류(소시지, 햄, 베이컨 등)
채소 군
허용 식품: 양상추, 오이, 익힌 채소(시금치, 애호박, 당근, 숙주, 양송이, 껍질을 제거한 가지 등), 채소주스
주의 식품: 양상추와 오이를 제외한 생채소, 해조류, 건채소(무말랭이, 건호박 등), 질긴 채소(도라지, 근대, 더덕, 연근, 고사리, 콩나물, 우엉 등)
지방 군
허용 식품: 식물성 기름,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주의 식품: 견과류, 깨, 땅콩버터
우유 군
허용 식품: 두유, 플레인요거트, 각종 액상 발효유, 요구르트
주의 식품: 우유, 바나나 우유, 딸기 우유, 커피 우유, 초코 우유, 아이스크림, 셰이크, 과일과 견과류가 함유된 유제품
과일 군
허용 식품: 과일주스, 잘 익은 바나나, 껍질과 씨를 제거한 포도, 사과 소스, 과일 통조림
주의 식품: 생과일, 건과일, 자두 주스, 프룬, 프룬주스
조미료
허용 식품: 간장, 설탕, 소금, 꿀, 식초, 케첩
주의 식품: 고추장, 고춧가루, 카레, 겨자, 청국장, 과량의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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