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일)~16(월) 맑음-온굴안산 봉대산 강고산 안산(고양시)-6시에 2만보걷기를 하다 집에 갔다가 아무래도 너무 약한 것 같아 24시경에 다시 나와 삼만보걷기를 채우는 환상적인 야경의 팔자궤적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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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일)~16(월)-온굴안산 봉대산 강고산 안산(고양시)-6시에 2만보걷기를 하다 집에 갔다가 아무래도 너무 약한 것 같아 24시경에 다시 나와 삼만보걷기를 채우다
2024-0915(일)~16(월) 맑음-온굴안산 봉대산 강고산 안산(고양시)-6시에 2만보걷기를 하다 집에 갔다가 아무래도 너무 약한 것 같아 24시경에 다시 나와 삼만보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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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4-0915(일) 맑음 18:00~21:00
2024-0916(월) 맑음 0:00~4:00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2024-0915 집~행신지하차도 까치고개~화정 중앙공원~꽃우물~덕양구청~행주누리길~지렁산 등산로입구~창릉지구현장~가람교~성사천~강매역~집
2924-0916 집~강매고가도로~온굴안산~봉대산~제2자유로~강고산~안산~코스모스축제장~제1자유로~고속철도고양차량기지~전철철로옆길~도당산입구~중앙공원~집
얼마나
2024-0915 : 10.7km 15334보 총걸린시간 3:00 걸은시간 2:20 휴식시간 0:40
2024-0916 : 10.9km 15626보 총걸린시간 4:00 걸은시간 2:40 휴식시간 1:20
계 만보기 : 21.6km 30960보 총걸린시간 7:00 걸은시간 5:00 휴식시간 2:00 시속4.4km
연하곤란으로 아무것도 못먹고 있는 내가 엄청 안되 보였는지
해질녁이 다되어서 동네라도 한바퀴 돌고 오라고 내쫒는다
그게 고마워 일단 2만보만 걷든다고 계획을 세우고
일단 동네를 돈다
집 : 18:00
행신지하차도 까치고개
화정 중앙공원
화정역
꽃우물
덕양구청을 지나
24시마트에서 빨두 캔맥주 과자를 사고
백종원빌딩 사거리에서 흥도동쪽으로 가
행주누리길을 만나
비포장길로 잘 가늠해서 가다가
밭두렁 논두렁 길을 잘 가늠해 가다가
우쪽 지렁산으로 올라가는 조그만 목교 앞에 이르고
이정목에 지렁산으로 가는 것이 행주누리길이다
거목밑에 장의자 등이 있어 쉬어가기 좋아
신비스러운 밤하늘을 쳐다보며
과자 빨두 캔맥주까지 한잔하며
좌쪽으로 화정시내 야경이 멋지고
정면으로 국사봉을 바라보며
우쪽으로 봉대여맥 산줄기 앞으로 북한산의 조망이
여러가지 빛깔로 신비스럽다
(20분 휴식)
한 20분 망중한을 즐기다가
일어나 산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비포장길로 가다가
창릉지구 아파트공사현장을 지나는데
펼침막 하나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현재 주택보급율이 120%인데
주택이 모자라서 자꾸 아파트를 짓는 우스꽝스러운 정책에 의해서
또 대단위 농지가 사라지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
가진자가 열채 스무채 대량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집값을 터무니 없이 올리고 있는데
그것 하나잡지 못하고 아파트만 지어서 공급하면 무얼하나
없는 사람 손에 들어와 봐야
월부금 등 견디지 못하고
어차피 다시 있는자의 주택보유건수만 늘려주고
집값만 계속 상승을 하게끔 장난질을 치는 것은 불을보듯 뻔한데
그걸 부추기는 주택건설 계획이라니
앞으로 우리 후손들은 어차피 인구가 줄면서
아파트 내구연한인 50년에서 100년이 되면 전부 철거를 하고
자연으로 돌려주어야할 것은 불을보듯 뻔한데
그넘의 있는 사람 잡지도 못하고
죄없는 후손들이 큰짐을 짊어지게 만들고 있는 정권이라니
참으로 답답하도다
터파기도 아니고 아직은 토지정리중이다
행주누리길도 하루빨리
다른 곳으로 방향을 정리해주어야 할 것이다
계속 공사중인 공사현장을 갈수도 없는 일이니 말이다
나보고 하라고 하면 잘 정리를 해줄터인데
안타까울 뿐이다
이미 다 이사간 배다리골테마파크 철울타리 옆으로 나가
풀 무성한 곳을 지나
계속되는 철울타리를 끝까지 따라가면
성사천변 포장도로로 나가 뒤돌아본 행주누리길
곧 철거가 될 것이다
가람교에서
우쪽 도로따라 사거리에서
좌쪽 도로따라 화은교회를 지나
24시순대국집에서 멍개 1인분을 판다고 해서 들어가
빨두 한마리 잡으며 20분만에 먹어치웠다^^
1인분이라 몇마리 안되는 것 같다
1인분을 판다는 것이 신기해서 들어간 것이다
요즘은 1인분이라고 분명히 차림판에 써져 있지만
1인분 파는 집은 그 어디에도 없는데
하여간 맛만 보았다해도 고마운 일이다
행신지하차도 옆 지도공원 올라가는 대박집이 있어
분명 대패삼겹살 1인분이 있지만
안팔 것은 뻔한지라
먹고 싶어 들어가 아예 처음부터 2인분 달라고 주문을 했는데
4인분 시키지 않으면 팔수 없단다
그래서 쫒겨 나온 적이 있은 후로는
친구들 하고 같이 갈때도 그 집 절대로 간적이 없다
문산은 조금 났다
3인분을 시키면 팔고 있으니
한 두어번 간 것같다
(20분 휴식)
곧바로 성사천으로 내려가
아름다운 다리밑으로
실개울 물소리 들으며 걷는다
집 : 21:00
그후
샤워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은 안오고 술은 설먹었고
15000보 밖에 걷지 않아 걸은 것 같지도 않아
비몽사몽하고 있다가
도저히 근질거려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이럴바에는 아예 15000보를 더해
삼만보를 채우면 조금은 몸이 가벼워질 것 같아
날을 넘긴 2924-0916(월)
집 : 00:00
강매고가도로를 넘어가
좌쪽 행주누리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3급 산책로를 따라 산으로 오른다
군부대인 온굴안산 옆으로 지나가
작은 육각정자가 있는 봉대산을 올라
몇m내려가면 사진조망판이 있고
바라보는 한강의 야경은 환상이다
덕양산 주변으로 도로조명이 약간은 어지러워 보이고
저멀리 인천의 최고봉 계양산 정산 통신탑의 불빛이 여기서도 보이니
그만큼 대기질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제2자유로를 지하통로로 나가 오르면
장의자가 있는 강고산 정상이다
좌로 내려가다가
좌로 횡단하면 큰 모소가 나오는데
그 언저리에 그 묘소는 서호산인 신효묘소라는 안내판이 있다
다 내려가면
등산로입구 이정목에
이곳은 강고산입구이며 오고갈길이 행주누리길인데
이곳에서는 다른 이름들이 보인다
서삼릉누리길 바람누리길 ????길
제발 한가지로 좀 통일 시키면 어디가 덧나는지 모를 일이다
우로 조금 가면
강매석교 안내판이 있는
그 옛날 서울가는 유일한 돌다리인 강매석교다
지금까지 잘 보전이되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다
묵향이라는 한식집 문앞에 안산 유래판이 하나 붙어있는데
바로 그 묵향집에서 야외식탁으로 사용하고 있는
등고선상20봉이 바로 봉도 아니고 안산이라는 산이름이 있는 것이다
거기를 지나서 실개울 성사천이
드너른 창릉천을 만나는 곳에 건설된 배수갑문을 지나
바로 창릉천으로 내려가면
강매석교부터 시작되는
봄에는 유채축제장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장으로 쓰고 있는
드너른 하천부지로 내려가면
그길은 창릉천숲길이라고 하는데
사실 나무 몇그루 있는 뙤약볕이라 이름하고 어울리지 않는다
지금은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놓아
드너른 벌판으로 보이지만
얼마안있어 코스모스가 만발한 드너른 축제장이 될 것이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너른 코스모스밭일 것이다
좌쪽으로 드너른 창릉천을 건너 제방도로에 심어진 가로수들이
하천 맑은물속으로 투명하게 비친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하늘과 땅과 강물이 하나가 되는 신비한 느낌이 든다
아름다운 우리산하여~~
아치목교로 성사천을 건너서 한참을 가면
코스모스축제장 주광장에 이르고
좌쪽 창릉천을 건너서 있는
구름속에 노란 빛을 발하고 있는 달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붉은불이 점멸하고 있는 철주는 무엇에 소용되는 시설인지
아마도 기후측정 장치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정확히 아시는분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제1자유로IC 밑을 지나
너른 무궁화단지를 지나
자전거길을 만나면 이정목이 있다
지나온 길이 강매창릉천푸른숲길이라고 한다
우로 자전거길을 따라가다
좌로 제1자유로 밑으로 나가면 자전거꾼들의 메카인 국수집이 나오고
행주산성 올라가는길입구다
우로 도로를 따라가다
정확한 명칭이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속칭 고속철도고양차량기지를 지나
우쪽 충정공원으로 가기가 싫어
전철철로 밑으로 나가자말자
우쪽 전철 철로변 높은 울타리를 따라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를 따른다
높은 도로는 보도전용도로로 충장공원 안에서 행신동 배드민턴장 인근
사각정이 있는 건강숲길에 이르는 길이다
도당산 깃대봉 오르는 입구 행신배드민턴장에 이르고
도당산을 안오르고 철길옆으로 이어지는 건강숲길로도 안가고
등산로 입구를 지나자마자
우로 내려가는 중앙공원 길로
시나브로 내려간다
그 중앙공원을 끝까지 도로를 서너번 건너며 고집해서 가면
24시CU마트를 지나 길을 건너 24시아이스크림 무인점포를 들려
아이스크림을 한보따리 사가지고 집으로 간다
집 : 4:00
그후
그저 마눌보기 민망하지만 어쩌랴
가까스로 삼만보를 채우고
샤워를 하고나니
이제사 조금 걸은 듯 날아갈듯이 좋은데
마눌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그리 해야 직성이 풀리니
안하고 짜증이 쌓이는 것보다
백배 천배 다행스런 일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좋은데
오밤중에 무슨 쇼를 하고 다니느냐 좀 일찍 다녀라
그러면서 속을 상하게 되면
암 수술한 몸이 먼저 반응을 해 건강에 해로울까 걱정이 된다
그게 내 일상생활인데 그걸 못하게 하는 것은
그렇지 않아도 연하곤란때문에 밥을 못먹으니
삼만보를 걸으면 연하곤란하던 식도가 열리고
일시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그만 하면 만족해야한다
아직은 초기단계라 수술을 하지 않지만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프면 말을 해라
위 바로 위 연하곤란한 식도를 째고 넓히는 수술을 하면
먹는 상태는 좋아지지만
너무 좋다보니 위산이 역류할 수 있어
둘중 어느 하나가 더 잘 참을 수 있는 것인지 알고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