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역에서 석천을 따라 반야사까지 약 8.5km 정도에 멋진 테크로 이루어져 반야사
까지 코스가 유명하다는 소식에 진즉에 생각만 있었는데 변함없이 땡볕 폭염에 고생 고생을
이제서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넓은 하천 위에 이렇게 높고 긴 테크를 만든 곳은 바다 근방을 제외하고는 처음 보는 광경도
대단한데 세조가 목욕을 해서 영험하다는 반야사도 있어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지
이해가 되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넓은 월류봉 광장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약 17.5km?)를 하거나 반야사
까지 택시를 이용후에 반대로 내려오는데 금오는 황간역에서 출발하여 원점 회귀를 하였습니다..
GPS 거리 : 21km...걸은 시간 만 : 4시간 30분..
체감거리(폭염,대부분 평지,약간의 오르 내리막 계단,언덕,평지 걸은 시간 감안) : 21.5km?
월류봉둘레길 입구..
첫댓글 서울-부산까지 하루에 4번 정차하는 황간역을 서울에서 첫차(5:54)-황간역(8:58분)에 거의
3시간 4분 만에 도착함...
서울로 가는 기차는 12:42분은 3시간 42분 만에 회귀를 하기는 불가능 하여 4시 18분에 출발하는 기차는
7시간 18분의 여유가 넘 많아 점심으로 빵도 먹고 오다가 폭염을 핑계로 중간에 수퍼에서 음료수도 마시
면서 1시간을 쉬었음에도 도착을 하여 1시간 40분 정도를 기다리려니 넘 답답혀서...ㅎ
암튼 또 하나를 끝내고 나니 맘은 편합니다...^^~
참 대웅전 옆에 목 백일홍(베롱나무)가 500년이 되었다네요...두 그루인데 한 아름 대는 거목은 처음 봅니다..
가을에 다녀와야 겠습니다 ^^
공사 비용이 26억 이었다 합니다..^^~
@금오 네
21일에 갈려고 기찻표 예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