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어느정도 익은 돌복숭아로 효소를 담가야 합니다.
특히, 돌복숭아를 요즈음에 담그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타깝습니다.
효소재료는 자연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어느정도 익은 돌복숭아로 담가야 제대로된 건강 먹거리라 할 수 있지요. 즉 효소의 기본은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가장 맛있게 익은 돌복숭아로 담그는 것이 가장 좋은 효소가 되겠지만, 기술적인 어려움때문에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익은 돌복숭아로 담그는 것입니다.
과실효소를 담글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익은 과실을 즙을 짜서 당도에 따라 설탕을 가감(加減)하여 담그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즙을 내는 것이 쉽지가 않기때문에 그대로 담그는 것이지요.
덜익은 복숭아를 누가 먹나요? 아무도 먹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벌레조차도 생기지 않고 깨끗하지요.
매실도 효소를 담그려면 청매실보다는 1/3정도 노란빛이 도는 6월초이후 생산되는 매실이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매실효소를 잘 담그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익은 매실을 이용합니다. 청매실은 장아찌에 사용되지요. 익은 것은 물러지니까요.
지금 돌복숭아를 담근다면 설탕에의해 액은 생기지만, 근본이 먹을 수 없는 시기라서 먹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먹거리는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있기때문입니다.
조그만 관심있게 관찰한다면 먹을 수 있는 시기를 알 수 있지요.
좀더 기다리셨다가 맛있게 익은 돌복숭아로 담가 보세요. 그 맛이 일품입니다.
설탕 1:1, 3개월되면 열매 건져내는(거르는 것) 것은 잊지마시고요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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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감사 ^^
아시...근데 돌복숭아를 어디서 구한다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