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제5구간 산행기 큰재-속리산-늘재 일 시: 2008.3.15.토. 02:58-3.16.일.05:20 시작-2008.03.15 02:58:43 [큰재 335m] 종료-2008.03.16 05:20:14 [늘재 371m] 참 가: J3 CLUB 1차 대간 팀 16명 거 리: 순수정맥거리 65,10km 소요시간: 전체소요시간 26:34분 [이동시간 17:45분, 정지시간 08:40분] 이동속도: 전체평균 2,3km.[휴식포함] 이동평균속도 3,4km 산행구간:-큰재-[3.8km/51분]-회룡재-[2.4km/33분]-옛고개-[5,4km/01:19분]-개터재-[1km/22분]-505m봉-[1,7km/22분]-463m봉-[1,2km/16분]-윗왕실-[1,2km/20분]-477m봉-[1,6km/27분]-백학산-[800m/18분]-398임도-[3,6km/45분]-개머리재-[520m/17분]-387m봉-[1,1km/14분]-안심산-[940m/12분]-지기재-[4,6km/01:03분]-신의터재-[970m/13분]-329,6m-[1,9km/29분]-무지개산좌측-[4,4km/01:03분]-윤지미산-[2,7km/38분]-화령재-[3,2km/50분]-576m봉-[1,4km/45분]-봉황산-[3,1km/56분]-461m봉-[640m/10분]-비재-[550m/16분]-510m봉-[1,5km/33분]-못제-[100m/9분]-HP2-[1,2km/31분]-갈령3거리-[580m/25분]-형제봉-[490m/13분]-형제봉-[490m/13분]-808.3m봉-[990m/32분]-피앗재-[1.3km/27분]-667m봉-[980m/29분]-725m봉-[910m/19분]-703m봉-[1,8km/20분]-전망바위-[1,3km/01:05분]-천왕봉-[1,2km/26분]-비로봉-[450m/21분]-입석대-[830m/20분]-신선대-[1km/34분]-문장대휴게소-[150m/3분]-헬기장-[900m/57분]-916m봉-[460m/17분]-853m봉-[860m/28분]-698m봉-[890m/34]-594m봉-[720m/19분]-밤티재-[1,1km/34분]-696,2m봉-[590m/12분]-629m봉-[1,5km/27분]-늘재 기상개황: 맑음. 바람 약간. 기상청예보 8일. 최저 -7도. 최고10 도. 9일 최저-7도, 최고 10도. 준비물: 카메라. GPS. 핸드폰. 헤드랜턴2. 손전등. 칼. 약품(트로나인).스틱2개. 스패츠. 아이젠. 장갑2, 양말2개. 모자2. GPS목걸이 줄. 배낭카바. 필구. 대일밴드. 휴지. 손난로. 라이터. 스푼. 컵. 예비전지: AA10개. AAA6개. 핸드폰용1. 카메라용2. 복장: 상의 고어자켓. 동계용 기모셔츠, 하의 고어텍스바지. 타이즈 착용. 식사 및 간식- 즉석 밥1식 물3L. 우유4. 커피우유2팩. 약과1봉. 빵6개, 한라봉2개. 초컬렛1. 육포. 큰재 335m 2008.03.08 02:58:43 N36 16.776 E128 02.613 02:40분쯤에 큰재에 도착하니 대구,부산 팀들이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출발준비를 서두른다. 등산로가 녹은 눈으로 질퍽할 것을 대비하여 스패츠만 착용하고 단체사진은 날이 밝았을 때 촬영하기로 하고 02:58분 다섯 번째 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구간의 전반부 35km 정도는 동네 산책로 같은 고도 차이가 적고 낮은 지역이라 산행속도가 제법 오를 것으로 생각된다. 등산로는 눈이 전혀 없고 날씨가 조금 추워 녹았던 땅이 얼어 걷기에 불편이 없었다. 능선 좌측 바로아래 이영도목장의 축사건물과 불빛이 보이고 개들이 짖는다. 큰재를 출발하여 1,7km. 22분,4km/h 진행하면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 530m,1분,5km/h 진행 후 임도를 버리고 정면 숲으로 올라선다. 회룡재337m 2008.03.08 03:49:52 N36 18.382 E128 02.550 등산로 상태가 아주 좋아 제법 속도를 내어 진행하는데 팀원모두가 잘 따라온다. 4,4km/h 로 가는데 무리가 없다. 큰재에서 회룡재까지 3,8km. 51분.4km/h 소요. 옛고개342m 2008.03.08 03:54:36 N36 18.541 E128 02.522 회룡재를 지나 야트막한 봉우리를 하나 올랐다가 내려서면 옛고개에 이른다. 옛고개에서 출발하여 460고지를 향하여 오르다가 460고지 위까지 오르지 않고 400고지에서 우측 우회로를 따라 돌아서 내려가면 개터재에 이른다. 회룡재에서 이곳까지 2,4km. 33분.4km/h 소요. 개터재362m 2008.03.08 04:18:35 N36 19.091 E128 02.531 큰재에서 개터재까지 5,4km. 1:19분.4km/h를 쉬지 않고 한 번에 이른 것이다. 2002년 1차 종주 시 이곳에서 알바를 한 기억이 남아있다. 잘 못 붙여진 표지기를 따라 좌측 농로를 따라 내려가니 효곡리 방향이다. 다시 돌아와 마루금을 찾아 간 기억이 아작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곳에서 아이젠 한 쪽이 빠져나가 잃어버린 기억도 있다. 이 곳에서 5분간 휴식.
505m봉 2008.03.08 04:35:59 N36 19.101 E128 03.089 개터재를 출발하여 솔밭인 505봉을 향하여 조금 가파르게 올라간다. 505봉에 이르러 마루금은 좌측으로 90도 꺾이면 진행한다. 개터재에서 이곳까지 1,km.22분.3km/h 소요. 463m봉 2008.03.08 04:58:49 N36 19.871 E128 03.161 505봉을 지나 고도를 430m 까지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야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으로 진행하다가 463봉으로 올라선다. 505봉에서 이곳까지1,7km.22분.4km/h 소요. 윗왕실399m 2008.03.08 05:15:10 N36 20.259 E128 02.701 463봉을 지나 완만한 능선 길은 구불구불 S자를 그리며 1,2km.16분.4km/h를 진행하니 윗왕실에 이른다.
477m봉 2008.03.08 05:35:32 N36 20.781 E128 02.647 윗왕실을 지나 오르막이 시작되고 고도는 480m까지 올라간 다음 완만하게 진행한다. 500m즘 진행하면 백학산으로 오르는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된다. 윗왕실에서 이곳까지 1,2km.20분,4km/h 소요. 백학산615m 2008.03.08 06:03:34 N36 20.789 E128 01.918 가파른 오름을 올라서니 능선 윗길을 완만하며 좌측으로 크게 휘어지며 백학산 정상에 이른다. 477m봉에서 백학산 정상까지 1,6km.28분.3km/h. 오름길에 담을 많이 흘리고 이곳에서 쉬려니 바람 때문에 쉬지 못하고 바람이 없는 내리막에서 쉬기로 하고 100m를 진행하여 갈잎이 깔린 내리막에서 6분간 휴식한다.
임도398m 2008.03.08 06:21:42 N36 20.772 E128 01.474 백학산에서 800m.18분.3km/h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 이곳에 백학산까지 이정표가 서있는데 거리표시 및 시간이 잘 못되어있다. 임도를 건너 올라서니 갈참나무 능선길이다. 5,7km.33분.5km/h 진행하니 좌측 밭이 있는 지대를 통과하고 좌측 아래로 소정리 큰못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다시 500m를 진행하니 밭이 나타난다. 개머리재290m 2008-03-08 07:06:29 N36 20.931 E127 59.929 개머리재는 소정재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과수원과 포도밭을 지나 포장도로인 개머리재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 들머리 앞 묘지에서 후미가 도착 할 때 까지 10분간휴식. 임도에서 이곳까지 3,6km.45분.5km/h 소요. 개머리재 387m봉 2008,03.08 07:25:37 N36 21.220 E127 59.827 개머리재에서 휴식을 마치고 520m.17분.4km/h 올라서면 387봉을 지난다. 387봉에서 320m를 내서섰다가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면 안심산에 이른다. 안심산426m 2008.03.08 07:39:24 N36 21.641 E127 59.509 안심산에서 왼쪽으로 90도 꺾이어 진행한다. 조금 가파르게 내려서면 사과나무 과수원이 나오는데 나뭇가지가 많이 죽어서인지 벌목하듯 나무 밑둥부터 잘린 나무가 많이 있었다. 387봉에서 이곳까지 1,1km.14분.5km/h 소요.
지기재259m 2008.03.08 07:51:18 N36 21.907 E127 59.122 좌로 모서면과 우로 내서면을 연결하는 901번 지방도가 지난다.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 표시판이 서있다. 지기재 도로를 건너 360m 진행하면 슬랩지대가 나오고 슬랩지대를 자나 다시300m쯤 진행하면 등산로는 S자를 그리며 왼쪽으로 꺾이며 내려서고 시멘트 포장 마을길이 나온다. 정상 마루금엔 전에 없던 임시 농가주택이 서있고 농사용 주황색 비닐호스로 등산객이 좌측으로 돌아 마을길을 이용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도로가엔 버들강아지가 눈을 틔웠다. 지기재에서 2,4km. 35분. 4km/h 진행하면 좌측에 논이 있는 지역을 지난다. 안심산에서 지기재까지 940m.12분. 5km/h 소요.
신의터재272m 2008.03.08 08:54:07 N36 23.642 E127 58.175 신의터재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버스와 승합차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다. 국을 데워 아침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다. 1시간의 휴식을 마치고 09:54분에 출발했다. 지기재에서 신의터재까지 4,6km.1:03분.4km/h 소요. 농로를 따라 140m를 올라가서 우측 숲으로 올라간다.
329,6m봉 2008.03.08 10:08:08 N36 23.888 E127 58.607 잡목과 소나무가 섞여 있는 낮은 지역이다. 329,6봉에서 1,5km.19분.5km/h 진행하면 어린 감나무가 심어진 밭이 좌측에 나온다. 신의터재에서 이곳까지 970m. 13분.4km/h 소요. 무지개산 좌측411m 2008.03.08 10:51:52 N36 24.476 E127 59.963 5분간 휴식. 봄 날씨 처럼 날씨가 무척 따뜻하다. 오름길에 땀이 많이 난다. 자켓을 벗고 셔츠차림으로 산행을 한다. 326,9봉에서 이곳까지 1,9km.29분.4km/h 소요.
윤지미산538m 2008.03.08 12:11:19 N36 26.205 E127 59.419 정상에는 돌무더기 위에 작은 돌로 된 표지석과 앞에 대전 원진 산사람들이 제작해 놓은 윤지미산 표지판이 돌무더기 앞에 놓여있다. 이곳에서 10분간 휴식. 무지개산 좌측에서 윤지미산까지 4,4km.1:03분.4km/h 소요. 1,1km를 진행하면 밭이 나오고 밭을지나 410m를 올라가면 376봉을 지나 내려선다. 안무에 임도가 있고 임도를 딸 160m 진행 후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화령재337m 2008.03.08 12:49:42 N36 26.743 E127 58.317 윤지미산을 지나며 부터는 대간로에 묘지가 자주 나타난다. 376봉에서 970m를 진행하여 372m봉을 올랐다가 내려서면 화령재에 이른다. 윤지미산에서 화령재까지 2,7km.38분.4km/h 소요. 58분 휴식 및 점심식사. 라면으로 식사를 했다. 휴식을 마치고 좌측 도로를 따라 400m 진행하면 29번 도로와 45번 도로가 만나는 3거리에서 우측에 농가가 보이고 농가좌측에 보이는 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선다. 576m봉 2008.03.08 14:38:41 N36 27.797 E127 57.193 식사를 마치고 576봉까지는 꾸준한 오름길이다. 576봉을 지나 잠시 내려선 안부에서 7분간 휴식 후 다시 봉황산으로 올라갔다. 화령재에서 576m봉까지 3,2km.50분.4km/h 소요. 봉황산740.8m 2008.03.08 15:15:13 N36 27.817 E127 56.400 576m봉 밑 안부에서 휴식을 했는데도 봉황산 까지 오름은 가파르고 힘든 구간이다. 2002년 1차 종주 시 눈이 많이 쌓여있었고 눈보라가 치는 날이었다. 그때도 힘들게 올라갔던 생각이 난다. 그런데 오늘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 그때도 오늘과 같이 큰재에서 출발 했었는데, 다만 그때는 산행속도가 무척 느렸었다. 정상에 올라서니 주변 조망이 참으로 훌륭하다. 우리가 진행해야할 속리산줄기들이 한눈에 다가선다. 모두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7분간의 휴식을 마치고 이제는 비재로 향하여 내려간다. 576봉에서 봉황산까지1,4km. 45분. 2km/h 소요(7분 휴식포함) 180m를 내려가니 바위구간이다. 조심해서 내려선다.
461m봉 2008.03.08 16:20:53 N36 28.545 E127 55.073 배재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로운 내리막길의 연속이다. 봉황산에서 3,1km.56분. 3km/h 진행하면 461봉에 이른다. 2002년 종주 시 큰재에서 비재까지 진행 했었다. 눈도 많았고 해 넘어 가고 너무 춥고 길바닥은 얼음판으로 변해 있었다. 그때는 도로 포장이 안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말끔히 포장 되어 있었다. 그 때는 우측 동관리로 1,6km를 걸어 내려가서 구멍가게에서 라면을 시켜먹고 택시로 큰재까지 이동하여 차를 회수하고 귀가했었다. 비재325m 2008.03.08 16:31:20 N36 28.801 E127 54.913 461봉을 지나며 고도가 많이 낮아져서인지 경사가 많이 완만해졌다. 비재에 내려서니 버스와 식사지원차량이 도착해 있다. 저녁식사를 하고 식수보충, 그리고 막걸리도 한 잔하고 나 잠시 휴식을 하고나니 55분이 흘렀다. 다시 배낭을 정리하고 17:20분 출발했다. 461m봉에서 비재까지 640m,10분. 4km/h 소요.
510m봉 2008.03.08 17:43:28 N36 29.059 E127 54.957 비재에서 철 계단을 올라 아주 가파르게 올라간다. 이곳부터는 야간 산행이 되기 때문에 속도를 늦추어 시간당2km로 진행하기로 했다. 뒤따르는 후미는 그래도 선두가 너무 빠른 것 같다. 속도를 후미가 따라가도록 조정요청 한다. 비재에서 이곳까지 550m. 16분. 2km/h 소요. 못제656m 2008.03.08 18:33:54 N36 29.902 E127 54.958 510봉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513봉을 넘고 다시 두개의 500m급 봉을 넘어 못제로 향하여 올라간다. 510봉에서 1,5km.33분.3km/h 올라서면 바위구간이 나온다. 어둠움이 짙어져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자켓을 꺼내 입었다. 해가 지고 나서 바람이 차졌다. 못제는 등산로 좌측에 말라붙은 저수지 같은 곳이다. 510봉에서 못제까지 550m.16분.2km/h 소요. HP-2헬기장674m 2008.03.08 18:39:27 N36 30.023 E127 54.920 못제를 지나 100m를 올라서면 잘 정비된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 조금 내려섰다가 완만한 능선을 370m 진행하니 다시 앞을 가로막는 바위가 나온다. 바위는 바로 통과하지를 못하고 좌측으로 우회하였다. 갈령3거리721m 2008.03.08 19:10:27 N36 30.532 E127 54.748 헬기장이 있는 봉을 지나며 부터는 음지라 눈이 녹지 않고 쌓여있으며 올라가는데 상당히 힘이 든다. 상부가 평평한 갈령3거리는 지난 1차 종주 시 그리 멀게 느끼지를 않았는데 오늘은 너무 먼 것 같은 느낌이다. HP-2헬기장에서 1,2km.31분.2km/h 소요. 형제봉828m 2008.03.08 19:29:54 N36 30.462 E127 54.408 갈령3거리에서 좌측으로 90도 꺾어 잠시 내려서고 300m를 진행 후 가파르게 올라서면 형재봉 정상이다. 정상은 바위로 야간이라 올라가지 않고 바위아래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7분간 휴식한다. 갈령3거리에서 이곳까지 580m.25분. 1,4km/h 소요. 808,3m봉 우측 2008.03.08 19:50:01 N36 30.645 E127 54.217 형제봉을 지나 490m. 13분. 2km/h 올라서면 808,3m봉인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진행하며 가파르게 내려간다. 눈이 얼어있고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 대부분 팀원들이 한 두 번씩 넘어지며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 아이젠을 착용한다. 5분간 휴식. 피앗재595m 2008.03.08 20:21:40 N36 31.098 E127 54.110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하니 훨씬 수월하고 편하다. 내리막을 다 내려서고 나니 피앗재에 이른다. 좌측 아래로 만수리 마을 불빛이 보인다. 지난해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이곳에 피앗재 산장을 개설하고 자리 잡은 다정님 부부가 사는 동네이다. 부득이 야간 산행을 해야만 하니 들러볼 수 없어 아쉽기도 하다. 언젠가 기회가 있으리라. 808,3봉에서 이곳까지 990m. 32분. 2km/h 소요. 667m봉 2008.03.08 20:54:15 N36 31.675 E127 54.125 피앗재를 지나 639m봉을 올라서서 완만하게 880m를 진행하면 667봉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피앗재에서 이곳까지 1,3km.27분.3km/h 소요. 725m 2008.03.08 21:15:51 N36 31.812 E127 53.586 725봉에서 천왕봉 방향을 보니 앞에 보이는 봉우리 8부 능선쯤에 불빛이 보인다. 두개의 불빛인데 아마도 우리가 비재에 도착하여 확인한 늘초보님과 또 한 분 인 것 같다. 바람이 없는 725봉에서 7분 휴식. 667봉에서 이곳까지 980m.29분.2km/h 소요. 703m 2008.03.08 21:42:51 N36 32.022 E127 53.100 우리가 부지런히 진행하여 보니 앞에 보이던 불빛은 또 그만큼 앞에 가고 있다. 703봉에서 조금 가파르게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570m를 진행하고 천왕봉으로 오르는 가파로운 오르막이 시작된다. 725봉에서 이곳 까지 910m.19분.3km/h 소요. 전망바위750m 2008.03.08 10:03:38 N36 32.144 E127 52.623 703봉을 지나 전망바위로 진행하던 중 앞에 보이던 불빛의 주인공들과 만난다. 예상대로 늘초보님과 동행하신 분이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계속 진행한다. 703봉에서 전망바위까지는 1,8km.20분.3km/h 소요. 전망바위는 주간에 훌륭한 조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람이 세서 그냥 올라간다. 전망바위에서 410m를 올라왔을 때 앞에 가던 일행 중 누군가 우측 갈나무 잎이 쌓인 곳에 픽 쓰러진다. 무슨 일인가 궁금했는데 쉬었다 가자고한다. 안산님이 들어 누워버렸다. 8분을 휴식하고 몸에 땀이 식으니 한기를 느끼고 출발한다. 이때 안산님은 따라오지를 못했다. 천왕봉1057.7m 2008.03.08 22:55:57 N36 32.592 E127 52.249 전망바위에서 천왕봉까지 오르막은 정말 어렵고 힘든 구간이다. 쉬지 않고 꾸준히 올라서니 드디어 주위조망이 확 트이는 정상에 섰다. 정상은 바람한 점 없이 너무 좋다. 이곳에서 24분간 휴식을 한다. 전대장이 배낭에 넣어 온 막걸리를 한 잔씩 나누어 마신다. 뒤에 덜어져 있는 안산님을 기다린다고 이곳에서 시간이 지체되니 땀이 식어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출발한다. 전망바위에서 천왕봉까지 1,3km. 1:05분.1,2km/h(휴식 8분포함)
비로봉1032m 2008.03.08 23:36:11 N36 33.098 E127 52.319 천왕봉에서 내려서는 능선 길은 빙판에 쌓인 눈이 제법 많다. 양지쪽은 눈 녹은 물이 얼어붙어 있다. 낮 시간에는 질어서 통과 하려면 상당히 나쁘겠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비로봉을 지나 70m를 진행하니 나무계단이 나온다. 이곳에서 10분간 휴식. 뒤에 떨어진 팀원들을 기다린다. 천왕봉에서 비로봉까지1,2km. 26분. 3km/h 소요. 입석대1015m 2008.03.08 23:58:08 N36 33.295 E127 52.413 천왕봉이후 능선 구간은 적설량이 많고 상당히 미끄러웠다. 비로봉에서 입석대 까지 450m.21분,1m2km/h [휴식10분 포함] 신선대1012m 2008.03.09 00:18:12 N36 33.622 E127 52.173 신선대는 휴게소를 새로 말끔히 단장되어 있었다. 불은 꺼져있고 개가 짖는다. 신선대 휴게소에서 내려서는 길은 마치 스키장 슬로프 같다. 조심해서 내려서니 이후에는 돌계단이 수시로 나타난다. 2002년 종주 시 보다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590m를 진행하다가 바람이 없는 곳에서 8분간 휴식. 입석대에서 이곳까지 830m.20분.2km/h 소요. 문장대휴게소987m 2008.03.09 00:52:06 N36 33.970 E127 51.774 문장대휴게소에 이르니 화장실과 휴게소에 작은 불이 켜져 있을 뿐 고요 속에 뭍혀있다. 휴게소 앞을 지나 헬기장까지 이동하여 뒤따라오던 팀원들을 기다린다. 그런데 같이 오던 일행들이 휴게소 앞에 앉아 후미를 기다린다고 얼른 헬기장까지 오지를 않는다. 신선대에서 문장대휴게소까지 1km.34분.2km/h 소요. 문장대헬기장1004m 2008.03.09 00:57:04 N36 34.033 E127 51.783 15분을 기다리다 올라오지를 않아 바랭이님이 부르러갔으나 일부는 졸고 있으며 후미와 합류하여 내려온다고 한다. 바람은 그리 세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불어온다. 땀이 식어 춥다. 움직여야할 상황이라 바랭이님과 둘이서 먼저 출발한다. 밤티재 까지는 음지라 적설량이 많고 바위구간이라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들어서자마자 스틱으로 눈을 짚으니 1m 가량 푹 들어가는 곳이 많다. 문장대 휴게소에서 헬기장까지 150m. 916m봉 2008.03.09 01:57:29 N36 34.288 E127 52.116 헬기장에서 380m,23분.1km/h 내려서니 첫 바위구간이 나온다. 조심해서 통과했다. 다행이 선답자들이 럿셀 해놓았을 망정이지 럿셀이 안되었더라면 무척 고생을 많이 했을 것이다. 좁은 바위 틈새로 쌓인 눈을 밟고 내려가야 하는 곳은 공포감을 느낄 정도이다. 잘못하여 밟은 눈이 무너져 내린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바위구간에서 다시 710m를 내려가면 두 번째 바위구간이 나온다. 이곳도 어렵게 통과했다. 운행속도가 1km/h 밖에 나오지 않는다. 통과 할 인원이 많을 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헬기장에서 916봉까지 900m.57분.0,9km/h 소요.
853m봉 2008.03.09 02:30:24 N36 34.439 E127 52.163 916봉을 지나 60m를 진행하니 세 번째 바위구간이 나온다. 바위구간 대부분이 기어서 빠져나가거나 로프를 잡고 내려서는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럽고 위험하기는 모두 같다. 세 번째 바위구간에서 다시70m를 진행하면 네 번째 바위구간이 나온다. 네 번째 구간도 통과하여 853봉 바람이 없는 곳에서 15분간 휴식하며 혹시 후미 팀이 내려오나 살펴보았으니 움직임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속리산에서 마신 막걸리 세잔 이 원인인지 갈증이 심하게 난다. 916봉에서 이곳까지 460m. 17분,1km/h. 698m봉 2008.03.09 02:59:08 N36 34.525 E127 52.591 853봉을 지나며 부터는 위험한 바위구간이 끝났으나 그래도 자주 바위가 나타난다. 내리막길의 경사가 급하고 험하다. 산행속도는 좀 올라 초반 진행 속도와 같이 거의 정상이다. 698봉에서 680m를 진행 후 다시 심한 갈증과 허기를 느껴 바람이 없는 곳에서 10분간 휴식, 바랭이님이 찹쌀떡을 꺼내주어 하나를 먹는다. 이제 정상 쪽을 살피니 불빛이 하나 둘씩 움직이는데 너무 속도가 느리다. 이제 바위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것 같다. 853m봉에서 이곳까지 860m.28분.2km/h 소요. 594m봉 2008.03.09 03:33:43 N36 34.830 E127 52.924 이 곳 부터는 등산로가 아주 부드러워진다. 경사가 완만하고 편한 길이 밤티재까지 이어진다. 우리는 잘 내려왔으나 아마도 후미까지 다 내려오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대야산 구간을 더 못하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698봉에서 이곳까지 890m. 34분.2km/h 소요. 밤티재491m 2008.03.09 03:53:07 N36 35.179 E127 52.902 밤티재로 내려서니 2002년도에 없던 철책이 절개지 양쪽에 설치되어있고 철문엔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막대한 국가예산을 국민세금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영구히 등산객들의 출입을 막겠다는 것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생각인가보다. 594봉에서 밤티재까지 720m.19분. 2km/h 소요. 696,2m봉 2008.03.09 04:44:28 N36 35.497 E127 53.096 밤티재 도로를 건너니 다시 철책이 있어 배수로를 이용해 철책을 지나 다시 올라간다. 150m쯤 올라갔는데 건너편에서 랜턴 불빛 하나가 보인다. 아무래도 갱비가 내려오는 것 같아 바랭이님이 부르니 갱비였다. 도로를 건너 올라오는 곳을 가르쳐주고 천천히 올라갔다. 696,2봉 밑 전망바위에서 7분간 휴식. 쉬고 있으니 갱비가 부지런히 따라 올라왔다. 이곳에서 합류하여 진행한다. 밤티재에서 이곳까지 1,1km.34분.2km/h 소요. 629m봉 2008.03.09 04:57:58 N36 35.472 E127 53.429 696,2봉을 지나 우측으로 90도 꺾이며 내려서는 곳도 경사가 급하다. 이제 부터는 늘재까지 내려가는 길이다. 696.2봉에서 이곳까지 590m.12분. 3km/h 소요. 늘재372m 2008.03.09 05:25:42 N36 35.721 E127 54.162 완만한 능선 길을 부지런히 내러오니 아래쪽 도로에서 자동차 소리가 들린다. 내려서니 승합차가 시동을 켜놓고 기다리고 버스도 도착해있다. 우선 아이젠을 벗고 스틱을 정리한 후 승합차로 가서 기사를 깨워 버스 문을 열고 배낭을 싣고 나니 몸이 떨린다. 준비해가 예비 자켓으로 갈아입어도 춥기는 마찬가지이다. 다시 승합차로 가서 후미가 내려올 때까지 눈을 좀 붙이기로 한다. 30분쯤 지나자 팀원들이 하나둘씩 도착한다. 다시 버스로 옮겨있으니 춥다. 버스기사가 버스를 움직여 김밥집이 있는 화북면사무소가 있는 곳까지 가서 김밥을 먹으라고 하는데 갱비가 안 먹는다고 하자 자판기에서 커피를 빼다 마시라고 준다. 커피를 마시고 다시 늘재로 이동하니 후미 팀원까지 내려오고 있다. 단, 천왕봉 오름길에 거의 탈진상태에 빠진 안산님은 문장대휴게소에서 휴식 후 아침에 하산하기로 했단다. 모두 도착하고 나니 시간이 제법 많이 지났다. 날이 훤하게 밝았다. 라면으로 우선 허기를 메우고 남은 구간에 대하여 전대장과 이야기를 해보니 더 이상 못 간다고 하는 팀원이 4명, 안산님 포함 5명이다. 너무 많이 빠지면 다음 구간에 문제가 있어 오늘은 이곳에서 종료하고 다음번에 이 구간을 종주하기로 하고 산행을 종료하였다. 629봉에서 늘재까지 1,5km. 27분. 3km/h 소요. |
첫댓글 달님의 넘치는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지요. 간혹 산행 속도를 애기 할 때면 신기하던 gps가 고도차도 보여주니 재미 있습니다.
전대장님 수고 많이 했습니다. 뒤에 쳐진 팀원들 까지 챙겨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네요. 다음엔 모두 잘해 나가도록 모두가 노력합시다.
달님 산행기는 산행기의 교범 같아서 산행을 함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천왕봉오름길은 고도차가 많아서 꽤 힘든구간 이라고 할수 있겠지요.하지만 우리 대간전사들은 그냥 후다닥~~~ 고생하셨습니다.
오름구간도 힘들었지만 밤티재로 내려서는 구간은 살벌했습니다. 눈덮인 바위가 충분히 공포감을 주었으니가요....ㅎㅎㅎ
달님 형님 대간산행에, 세세히 산행을 기록하시랴,수고많으셨습니다.6구간때 뵙겠습니다.
잘 준비해서 6구간도 멋지게 해냅시다. 5구간 수고 많이 했습니다.
좋은 자료로 남겠읍니다. 계속 즐산 하시길....
항상격려를 아끼시지 않으시니 열심히 해서 아름다운 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일이가 보고 남침해 올까 두렵습니다.ㅎㅎ 넘 세세히 적혀있으니 암릉구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철책망 이해할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아주 담장을 치지않는 것이 이상합니다..개를 풀어 아주 못지나 다니게 하던지...ㅠ/ㅠ 철망 밑으로 다니게하는 대간이라니 쩝~
한심한 국림공원관리공단 이 참에 산림청에 통합하고 정리를 했으면 좋겠네요.
달님의 산행기를 보고 있자면 gps가 있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gps 배우기가 그렇게 힘이 든다죠? 제품도 여러가지가 있고... 이렇게 산행기록을 정리해 놓으니, 후답자들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언제 시간을 내어 GPS 활용에 대한 강의를 해야겠네요. 산행기 작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정확한 산행기를 작성할 수 있는것도 GPS를 충분히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산행기록을 남기려면 필수장비가 GPS, 디카.디지탈녹음기 정도만 있으면 최상입니다.
녹음기는 왜 필요합니까? ㅎㅎ 이해가 안가서요..
꾸~뻑~~ 고마웠습니다..그리고 죄송__::
녹음기는 산행시 그때그때의 상황을 녹음해두려는거죠.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희미해지니까. 길의 특징, 시상 등을 녹음해 두면 산행을 마친 후 후기작성에 큰 도움이 되거든요
자료 정리가 성가시고 힘든데, 보기는 편하고 넘 좋군요. 다음 구간에서도 건투를 빕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이비님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구간도 잘해냅시다. 사진을 촬영한 대간팀원들께서는 사진자료실에 올려주세요.
달님의 힘과 여유는 오랜 산행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일겁니다. 함께 산행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다음 구간 때 봅시다. 멋진구간인데 일부는 야간이라 경치보기가 조금 아쉽지만, 산행이 꼭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니 더 넓고 큰 마음의 눈으로 보는 세계를 찾아봅시다.
상세한 자료를 주는 달님의 산행기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매요리 이후 육십령까지의 땜방때도 달님의 산행기를 가지고 갔더랬습니다. 부정 출발 나무라지 마셔요. 안 그러면 짐승같은 수준과 같이 못 갑니다. 이번 주도 버리기미재까지 가 둘 생각입니다만.... 사정상 아예 불참할 수 밖에 없는 4월 구간이 문제네요. 충분한 휴식하시고 다음 구간서 뵙시다.
늘초보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 노고를 생각해서 특별히 잘 봐드리겠습니다...ㅎㅎㅎ 미리 가셔서 산불 감시원 만나시면 잘 구슬려 두세요....
제가 달님의 산행기를 보고 대간 진행중입니다. 항상 달님의 산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홀로 가는 대간길이라 힘들지만 참고로 해서 잘 가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우두령-큰재 예정입니다. 대간길의 표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남은 구간도 잘 진행하셔서 무사히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독도주의 구간에선 gps가 알바를 막아주니까 gps 가지신 분들이 넘 부러웠어요
청계산님 이참에 gps 하나 장만하셔요. 네베상사 벼룩시장에 가끔 60CSX 매물이 나오는데 잘하면 85만원정도에 신품급을 만날 수 도 있답니다. 영문판은 37만원대까지 구입할 수 있는데 한글판 등고선 지도를 넣어 사용해야 하는데 머리를 좀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답니다. 그걸 감안 한다면 훨씬 가격이 저렴하긴한데...
대간 산행기를 접하다 보면..5구간내에서 알바 했다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좋은 장비..세세한 산행기..잘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5구간의 큰재-비재구간에 조금만 신경쓰면 알바 안해도 됩니다. 대간은 표지기들이 잘 붙어 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다만 속리산 구간은 표지기가 없기 때문에 알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채님 달님만 따라 가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알바한다는 분들게 꼭 전달해주십시요.... 단: 달님 걸음을 따라 갈수 있는 분에게만.ㅎㅎㅎ
달님의 백두대간 산행기를 모아서 책으로 엮으면 훌륭한 백두대간 지침서가 될것입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넘 상세하게 작성합니다. 후답자들이 참고하기에는 아주 좋다고 봅니다. 이번 대간길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대간산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빨리 올리느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까지 작업 했시유... 입술이 다 부르트네요. 노가다 입니다...@.@
피곤하셨을텐데,,후기글 올리느라 늦게 까정 고생하시고,,,,그저 감사한 마음만 듭니다요


정확한 agps자료 제가 따로 모아 봅니다. 많은 분들이 달님자료를 바탕으로 대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다음구간에도 힘찬 전진 부탁드리며....
잘 알았시유... 그런데 우리 크럽에 gps 소지하시고 계신 회원님이 늘어나면 정말 더는 말고 내가 쓰는 수준 까지만이라도 사용하게 될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환종주, 장거리코스 산행기를 나 홀로 다 생산해 낼 수는 없는 일이고, 글구 걸음이 너무 빠른 회원님들의 자료는 보통사람들에게는 그림에 떡이니 조금은 느린 저 정도의 산행속도를 가지신 분이라면 보통 산행자료로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속도전 자료도 필요하지만...
근디 gps가 넘 비싸서.... 그냥 그림에 꿀떡이지요.ㅎㅎㅎ
조금은 비사지만 활용하면 편해요, 알바도 줄어들고 남은거리도 확인 할 수있어 탈출도 쉬워요. 한번 장만하면 추가요금은 안들고 영구 활용 할 수 있대요.
밤에 잠 설치면서 산행기 쓰라 수고가 많쏘이다 그런데 사모님이 표정이 궁금합니다 ..쉬는 날은 산으로 집에와선 컴만 처다보니 왠지 ~~~~~~~~
사무실에서 작업하구 집에는 늦게 들어갑니다. 그러니 마눌은 모르지유...ㅋㅋㅋ
뵐 면목이 없네요...대장님과 모든 대원들께 너무도 많은 폐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놓지않고 끝까지 거두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많이 배우며 가겠습니다. 훌륭한 달님의 산행기에 누를 끼쳐 어찌하면 좋을찌......반성많이합니다__;;
이번 산행을 통하여 중요한 사실을 깨닿고 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산행은 먹은 것 만큼 간다. 쉴때마다 뭐든지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우리 팀의 산행 스타일이 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조금의 휴식시간에도 부지런히 먹어야 합니다. 진행 중에도 먹을 수 있으면 먹고... 제때 에너지 공급이 안되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다음 구간도 쉽지 않은 구간인데 잘 참고하셔서 무사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옙!!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습니다.
안산님과현상님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이 문장대 휴게소 까지 무사히 오셨기에 다른 대원들께서도 걱정없이 정해진 구간 산행을 무사히 끝 맺었습니다 그리고안산님 덕분에 01시30분에 맛 있게 먹은 문장대 휴게소의 온 국수의 추억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5월 첫 산행에 만납시다
수고 많았습니다. 깔끔한 산행기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형님들..추운날 힘들게 다닌다고 고생많았습니다. 형님들 때문에 J3클럽이 빛날것입니다. 고생했습니다.
장꼬방 아우님 2차팀에는 참가해야죠. 좋은 대간사진은 그때 기대해 보기로하겠습니다. 강제로 2차팀에 끌어 넣으려는 수법이라구요?...ㅋㅋㅋ
상세하게 올려주신 형님의 GPS 자료 가지고 도봉산님과 함께[ 먼저가신 님들의 발자취 더듬으며 고행의 길을 걸어보렵니다.. 대신 6 차 구간끝나고 시간내서요..
아우님 5구간 잘 해내리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저 속리산 주능선이 검은 흙탕이 되어 걷기에 나쁘겠지만 야간이라면 얼어서 괜찮을 겁니다. 시간 나는대로 안전하게 종주하시길 바랍니다.
야크님 ㅎ 5구간 나른한 4월에 질퍽한 대간길 주거스요~ ㅎㅎ
꼼꼼하고. 간결하게 정리가 참잘되어있습니다 눈을감고 님의산행기 를 생각하니 속리산의 암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처집니다고생하셨습니다,
산에서도 즐겁고 내려와서는 산행기 보는것도 즐겁고..고생하셨습니다.
5구간 날짜가 4구간과 같습니다. 자료가 너무 방대해서 제대로 못읽고 있습니다. 시간내서 차분히 정독하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