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화가 하두 못해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어제 신종길이 큰 일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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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진급 투수를 내보내긴 했지만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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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데뷔 첫 홈런과 싸이클링 히트 그리고 최연소기록까지 세우면서 신종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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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치솟을것 같습니다. FA 이상목의 보상선수로 받아온 신종길이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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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가능성이 보입니다. 발이 빨라서 2루수보다는 외야수로 더 기용될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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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만 암튼 한화에서 이강돈,강석천에 이어 3번째 싸이클링 히트가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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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타격재능도 있고 발도 빠르고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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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번 HBL 드래프트에서 신종길이 몇라운드에 뽑힐지도 궁금해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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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대가 2진급 투수였을망정 어째튼 한화에서 저런 선수가 나왔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앞으로 프로야구에서 싸이클링히트가 나오긴 나오겠지만 최연소 기록은 절대 못깰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