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처음방문한곳 ..성바울성당..앞에 부분만 남아있다..
성당터만 남아있고 ..뒷모습 철재로 사다리가 만들어져 ...올라가 위에서 아래를 볼수있다
철재위로 올라가 내려다본 모습 ..주말오후여서 관광객이 상당히 많았다
내가 운이 좋았던건지..마카오 전통풍물단의 공연을 보는 행운을 얻었다
2인 일조가되 사자속에 들어가 아슬아슬하게 판자위을 오르는 모습에 관광객들의 셧터가..연일터졌다..
풍물단뒤에서 자리잡고 있다가 ..사진포인트는 아래인듯해 얼른 자리바꿔 맨앞에서 자리잡고 촬영했다..
우리의 민속중에 줄타기도 있고 상모돌리며 재주 넘는것도 있지만 두사람의 호흠이 척척맞아
높은 나무판사이를 건너뛰는 모습이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박수를 보냈다..
처음시작할때는 관객들 사이를 돌며 공연을 시작했다 (사자가 맞는건지 어떤동물인지 ?)
내가볼때는 전문공연단은 아닌듯 하고 중고등학교 힉셍처럼 보였다
마지막부분...공연을 마치고 사람들과 사진촬영해주는 서비스까지...
관광객을위한 ..서비스와 전통을 지켜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바울성당에서 세나도 광장까지 내려가는길 중간에 마카오전통 상점들....
이곳을 지나오면서 예전에 일본교토여행하면서 청수사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 연상이 됐다
상점마다 직원들이 바구니에 시식할 육포와 과자류를 가지고 거리에 나와있어..
천천히 내려오며 하나하나 맛보고 상점으로 들어가 어떻게 판해하는지 구경도 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나혼자의 자유여행을 천천히 만끽하며 가고 있었다
짭짤한 육포 골고루 집어먹어 목이말라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
고소한 전통과자도 골고루 먹으며 세나도 광장까지 내려왔다...**********
*** 세나도 광장내에있는 상가들 유명브랜드도 상당히 많았다
건물들도 유럽풍으로 잘정돈됐있고 ..나도 이곳상가 지오다노에서 아이들이 입는
독특한 몸베바지 $160(마카오달러) 한국돈으로 얼마나 되는지 2만원 미만일듯...
내려오면서 시식했던 전통과자하고 육포도 하나사서 선물로 준비해왔다..
전통과자는 고소한 미숫가루맛이 나는데 정말맛있었다,,
그곳에서 구입한 과자를 싱가폴가서 후배한테 한상자 선물했다 ***
세나도광장에 있는 성당 ...누구나 자유롭게들어가 기도도 들이고 미사 시간이외에는 사진촬영도 허락됐다
정복입은 분들이 지키고 있으며 소란스럽지 않게 분위기를 조용하게 했다
나도 이번여행이 끝날때까지 별일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종이 울리고 저녁 미사 시간인지 ..사진촬영은 하지말고 미사 드릴분만 있으라해 성당을 나왔다
펀잡과싸리 입은 인도모녀가 성당에 기도를 하러 들어오길래 뒤에서 촬영해 봤다
인디아 인도 가톨릭교를 믿나 ? ... 잘모르겠다
성당건물 전경
이곳이 포푸투칼 식민지였다고 하더니 유럽식건물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세나도광장 분수대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담소나누며 간식을 즐기는 모습이 좋아서 촬영...
이곳에 온기념으로 저도 한컷...
첫댓글 볼거리가 많은 여행은 아니였지만 ..여행에대한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여행이였다...
패키지 여행을 가도 나혼자서 돌아다녔지만 ...저기 어딘가에는 우리일행이 있다는 든든함이있다..
이번 마카오여행은 혼자서 모든걸 해결 ...그렇다고 준비하고 계획해서 간것도 아니여서..걱정이였는데..
아주 잘해냈다 ...시간에 쫓기지않고 내가 하고싶은데로하고 먹고싶은데로 먹고 ....
준비하고 계획해서 가는 여행이라면 충분히 자유여행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혼자는 쬐끔 겁은난다..ㅎㅎㅎ 겁쟁이,,,
장관입니다~ 혼자여행이진짜여행이라고 하지요... 부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