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곳에 거주하시는 분들 가운데,
나이와 장애 정도를 고려하여 40분을 선정하여 1차로
인천 영종도 해수피아로 해수욕을 하러 갑니다.
이곳에 거주하시고 저희 상담소에서 라인으로 잡은 범위 안에
들어가면 쪽방주인이든 세입자든 구별없이 모두
해수욕을 시켜드릴 생각입니다.
가시기로 하셨던 분들 가운데, 개인사정으로 가시지 못한 분들은
다음 회차에 이 분들을 포함시켜 꼭 해수욕을 시켜드릴 계획을
상담소는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영종도 해수피아에 가서
해수온천으로 그 동안 지친 몸을 풀고 나서 저희 상담소에서
마련한 간단한 다과로 일단 공복을 달랜 다음에 일반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이 가셨고
가신 분들 가운데 몸이 불편한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인솔하기가
힘들텐데, 저희 상담소 간사님인 정병창집사님이 수고를 많이
아끼지 않으셨구요. 또 반가운 것은 이곳에 매주 토요일에 봉사하러
오는 행심봉사자 가운데 몇 분이 자원봉사를 해주신 것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