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닭의 벼슬을 닮았다, 하여 계관화 또는 계두화라고 부른다.
맨드라미는 예전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했던 꽃이다.
번식력과 생명력이 좋아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맨드라미는 청력(이명)과 시력(안구건조증)을 좋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과 습을 다스려 근육마비나 저림증을 제거하고 피부습진에 좋다.
또한 지혈작용이 뛰어나서 치루나 장출혈, 자궁출혈에 좋다. 머리를 맑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 좋고 시력을 밝게 하여 야맹증, 녹내장에도 좋다.
효소나 술을 담금하기도 하고 김치를 담거나 향긋한 차로 마실 수 있다.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다.
찬 성질이 있어 내열에 의한 피부발진이나 자궁, 장출혈에 특히 신효하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그 양이 지나치게 많을 때는 자궁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생리기간이 아닐 때 피가 비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는 맨드라미꽃의 벼슬부분(윗부분)을 잘게 썰어서
음건하여 뜨거운 물에 우려서 수시로 마시면 좋다.
지속적으로 마시면 설사나 장출혈에도 좋다.
잘 낫지 않는 오래된 습진에도 좋은데 맨드라미 전초를 삶아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오래 담그고 있으면 좋다.
또한 생것을 짓찧어서 그 즙을 발라도 좋다. 치루나 치질에도 유효하다.
천식이나 기관지염, 기침가래에는 효소를 담가서 차로 마시면 좋은데..
줄기나 잎을 빼고 꽃과 덜 여문 여린 수세미와 함께 효소를 담는다.
비율은 맨드라미 2에 수세미 1로 섞고 섞은 것과 설탕을 1대1비율로 담는다.
100일 이상 숙성을 시켜서 건더기는 걸러내고 그 엑기스를 따끈한 물에
희석시켜서 마시면 오래된 기관지염증도 신기하리만치 낫는다.
향과 맛도 좋아서 아이들도 잘 마시며 겨울철 감기예방에 그만이다.
김장철 물김치를 담글 때 첨가물로 쓰면 좋다.
특히 동치미를 담글 때 맨드라미를 첨가하면 색과 풍미도 좋아
먹을 때 즐겁고 기침, 가래를 삮여서 감기예방에도 좋다.
맨드라미 꽃차의 효능
면역력 증강과 스트레스해소, 변비해소,
이뇨작용과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시력감퇴를 막아주고, 눈이 밝아진다고 합니다,
붉은 맨드라미는 심장병에 도움이되고,
노랑 맨드라미는 위장계통에...,
흰 맨드라미는 폐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꽃대는 잘게 잘라서 말려 두었다가
목욕물에 넣어 팔팔 끓였다가 미지근 할때
몸을 푹 담그고 나면 피로가 풀어지고,
물김치 국물에 넣으면 약성도 좋고, 보기도 좋고,
야쿠르트보다 유산균이 7배 라고 합니다.
첫댓글 맨드라미가 이렇게 좋은 효능이 많군요.
소중히 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맨드라미 물로 반죽하여 수제비 끓여 먹으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