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에 발생하는 암으로, 크게 방광과 음경을 포함하는 다른 요로생식기 암에 대한 과거력이 없으면서 요도에 처음 발생한 원발성 요도암과 방광암 등의 요로생식기암이 요도에 재발한 재발성 요도암으로 나눕니다.
신우암은 신배 (renal calyx), 신우 (renal pelvis), 누두 (infundibulum)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요관암은 하부요관에 가장 많이 생기지만, 중부요관과 상부요관에서도 발생합니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방광에 발생한 암의 약 95%는 상피암으로 대부분은 요로상피종양이며, 5%는 근육모세포, 섬유모세포, 내피세포에서 기원한 사이질조직(interstitial tussue)의 종양입니다.
요로폐색으로 요독증이 있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 요로전환술을 시행하여 콩팥의 지속적인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콩팥기능을 보존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합니다. 소변에는 물, 염분(소금) 그리고 노폐물 등 다양한 물질이 섞여있지만 세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로감염이란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소변 속에서 번식하게 된 것입니다.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유형은 방광염이고, 방광염보다 심각한 ..
신증후군 출혈열은 흔히 ‘유행성 출혈열’, ‘한국형 출혈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늦가을에 유행하는 풍토 발열질환입니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0,000명이 발생할 정도로 공중보건학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유출되어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으로 사회적 또는 위생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합니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
소변이상에는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상태인 혈뇨,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단백뇨, 소변검사에서 당이 나오는 당뇨, 소변검사에서 염증세포가 고배율에서 5개 이상 보이는 농뇨가 있습니다.
비뇨기계 기관이란 소변을 만들고, 저장하고 배설시키는 기관으로 콩팥, 요관, 방광, 요도가 이에 해당됩니다. 남녀 모두 이 네 가지 기관을 가지고 있지만 남성에서는 방광과 요도사이에 정액의 생산을 담당하는 전립선이 위치하며, 여성에서는 방광과 직장 사이에 자궁이 위치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말로 “콩팥”이라고도 불리며 좌우 양쪽에 하나씩 존재합니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동맥을 통해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라는 가는 모세혈관 다발을 거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