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고에 글올리는 것도 꽤 오랜만이군요. ^^
이번에 소개할건 우연히 동네 대여점을 전전하다가 발견한
톰클랜시의 신작 '곰과 용' 입니다. 신작이라곤 해도 이미
영문 원서는 3,4년전에 출간되어 미국에서 대히트 한 책이죠.
근래 수년간 번역출간이 안되어서 -_-;;
암튼 전작" 적과 동지" -> 행정명령 -> 레인보우 식스 -> "곰과 용"
으로 이어진 연작중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원래 이소설의 주인공
잭라이언은 냉전시대 "붉은 10월호를 추적하라" 로 주인공 데뷔
패트리어트 게임, 크래믈린의 추기경, 마약전쟁, 베카의 전사들(공포의
총합)에서 활약한 냉전시대 첩보부 인물입니다. 베카의 전사들에서
마치 현재의 부시를 연상시키는 오만하고 독단적인 대통령의 행동에
반발하며 멋지게 사표를 던지고 떠나죠. ^^(석양의 건맨?)
그리고 돌아온게 - 잭라이언이 떠날적에 부통령이던 인물이 잭을
주목했다가 자신이 대톨령이 되자 불러들입니다. 로저덜링이라고
부통령시절 잭과 마찬가지로 왕따를 당하는 인물이죠. -
일본과의 제한 전쟁을 다루는 "적과 동지"(2기시작?)
대통령 취임하는 "행정명령"(혼란 회복과 중동전쟁) ,
평화시기(?)의 대테러전을 다룬 레인보우식스(잭라이언은 안나옮)
그리고 2기의 마지막 작품이 바로 이 '곰과 용' 인데 사실 '적과 동지'
에서 부터 중국과 인도 , 일본이 합세하여 아시아에서 미국의 패권을 몰아낼
계책을 꾸밉니다. 그걸 하나씩 깨부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죠.
암튼 오락용의 스릴러 작품으로는 거의 보증 수표에 가까운 소설이니
한번 읽어 보셔도 괜찮을 겁니다.